1. 일 시 : 2017. 04. 07(금)~08(토)
2. 날 씨 : 모처럼 연이틀 화창한 봄날씨. 약간 무더웠을 정도
3. 구 간 : 서울 건대동문회관앞 출발-청남대-지수(현곡 시골집-1박)-삼천포(조식)-남해대교-독일마을-금산보리암-귀경
4. 인 원 : 교촌회장내외, 광덕내외, 죽산내외, 범진내외, 현곡내외, 현웅내외, 류 산, 민 교(14명)
10시30분에 건대앞 이마트 앞에서 버스 출발키로 하고...
09시45분에 이마트앞에 다다릅니다.
일찌감치.. 버스도 와서 대기하고 있고..
함께 먹거리 챙겨서...
10시30분 정확하게 출발합니다.
천안 톨게이트를 잠시 빠져나가.. 죽산내외를 태우고 다시 고속도로에 올라...
[12:40]
경부 고속에서.. 당진-영덕고속도로상에 있는 문의IC에서 내려.. 청남대로 향합니다.
초입의 인삼송어식당에서.. 송어회 비빔밥으로 점심합니다.
개개인의 호불호가 송어회에서는 구별이 되는데... 저는 사실 가성비로는(1인당 18,000) 별로였던 듯^^
1인당 오천원씩의 입장료를물고...
65세이상도 3,000원을 물어야 하므로...ㅋ
별관앞에 버스 주차시키고..
이하..재임기간시 받은 선물등 전시...
휘호..
거처앞에서.. 사모님들^^
봄이 벌써 절정인듯^^
청남대내 대통령길을 완주하고 스템프를 받아오면 기념품을 준다는데..
건강도 책기고 메달도 받아 보심이...?
[15:30]
청남대 관광 끝내고.. 진주 지수의 현곡 집으로 출발합니다.
[18:25]
현곡 집에 다다르고..
시간 맞춰.. 바베큐 불판 달궈 놓고..
황토방 불 사흘 전 부터 떼어 두고...
몇달 전에 참나무와 솔잎 해서 준비했다는..(믿거나 말거나..ㅋ)
수선화^^
현곡 부인이 생일이라... 생일 축하사절이 저녁 시간 맞춰 잘 도착합니다.
두 분^^
활짝 웃는 모습들.. 참 보기 좋습니다.
저녁 겸 바베큐 파티^^
식사 후 환담과..
그 동안 연마한 대금과 소금등... 장기 자랑^^
소리도 한가락 하시고..
몰입된 사모님들^^
사모님들은 밤새.. 쉬임없는 얘기들을 주고 받으며..
다음에는 여자들만 모여 놀러 오기로 합의 했다는...ㅋ
별실에는 사모님들^^
구옥에는 두 방에 나누어 시킨십을 나누며 밤을 넘기고..
황톳방은 덥다고 투덜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맞은편방은 옷과 내복 다 챙겨 입고 잠자리에 들었다는..
아침 8시경^^
삼천포시내 119 소방서 맞은편에 소재한 도다리쑥국집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고..
버스에 오릅니다.
[08:57]
사량도행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소재한 식당^^
119소방서 도로 건너 맞은편에 소재함.
제철음식으로 쑥내음이 물씬 나는 것이.. 속이 시원합니다.
식사후..
독일마을로 가는 동안.. 현곡의 남해와 독일마을등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집니다.
죽방멸치 잡는 곳^^
물살이 세어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일품이라고..
[10:20]
남해대교 건너.. 독일마을에 다다르고..
바다가 내려 보이는 산언덕에...
독일마을은..
1960년대 파독된 간호사출신이 주축이 되어 노후를 보내기 위해 이 곳에 33가구가 정착하기로 하고.. 독일제 주택자재로 독일식 집을 지었는데..
외국인들과 주로 결혼하여 신분이 외국인이된 이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원숭이 처럼 관광객들의 눈요기 거리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법으로 묶여있어.. 하나 둘 떠나가고 지금은 두 가구만 남았다고..
독일마을이 방송에도 타게되고 관광객이 모이게 되자.. 재빠른 내국인들이 이 곳에 수제햄버거나 독일맥주 파는 카페를 짝퉁독일식 주택을 짓고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실재 파독간호사 출신들은 거의 제3국으로 다시 돌아 갔다는..
이 곳도 어김없이 라일락이 흐드르지게 피고..
독일마을 앞에서 현황 브리핑을 하는 현곡 대기자^^
독일마을 부근에는..
당시 독일마을이 성공을 거두자.. 인근에 원예예술촌마을도 규모를 더 크게해서 세워졌는데...
예술촌마을 입장료가 무려 오천원씩이나 하는군요^^
안보고 말지... 하며 다 돌아 나옵니다.
바다가 조망되는 이곳에서 쉬었다 가기로..
두 팀으로 나눠서.. 독일맥주, 독일소시지(?), 아메리카노.. 등으로..
[11:48]
주차장으로 다 내려와서.. 금산 보리암으로 이동합니다.
[12:31]
보리암 입구..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고 차가 많아.. 중간에 내려 걸어 갑니다.
주차장에서 보리암입구까지 마을버스 요금은 편도 1,000원, 왕복2,000원이고.. 10여분 걸립니다.
[12:49]
보리암입장료 1,000원^^
이곳에서 보리암까지 15분 가량을 걸어가야 합니다.
금산(681M)^^
소금강 또는 남해 금상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 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답니다!
신라 원효대사가 이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는데,
조선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영세불망의 영산이라 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꿧다고 합니다.
뭐 하시는지 다들 아시죠?
껌으로도 막 발라 붙이기도 하고..
보리암에서의 남해 경관은 가히 절경이네요^^
해수관음보살상^^
[13:48]
선착순으로.. 팀과 구별없이.. 먼저 내려선대로 돌아내려오는 버스를 타고 주차장 쪽으로 내려 섭니다.
[14:20]
돌게장정식과 멸치회 무침으로 점심하고^^
[21:07]
20시 좀 지나서 서울로 들어오고..
상수리는 직장관계로 강남에서 하차하고.. 나머지는
광덕 집 부근에서..
잔치국수로 저녁을 먹고 해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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