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2024.05~06)에 남파랑길 경상도 권역을 걸었고..경남도에서 이순신 장군 승전길을 모두 걸으면 기념액자를 준다길래.. 응모를 했더니..기념품도.. 액자따로.. 액자에 꽂는 뱃지 따로 주면서 ..'니가 꽂아라'하는 식으로 주던데..당시 함께 줘야 당연할 인증서는 빼먹고 있다가..아니면 완주인증서라는게 발급해 줘야되는 건지 조차 넋놓고 알지 못하고 있었든지..추측컨대 완주자들이 왜 완주 증명, 완주인증서는 안주느냐고 항의가 들어왔던지.. 내외부 감사지적을 받았던지..해가 다가고 마무리 되는 시점에 달랑 아래 그림과 같은 인증서 한장만 느닫없이 보냈군요.반년이 지나.. 늦게 보낸 피치못할 사유라든지.. 사과의 말씀이라든지 한마디 쪼가리 조차없이..경남도 행정력을 여지 없이 보여 주는 듯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