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자유.평화 대장정 4일차 : 화천 구간(10.7Km)

1. 일 시 :  2023. 10. 26(목)

2. 날 씨 : 오전은 15-16도 가량. 대체로 맑음. 저녁무렵에는 많은 비와 우박도 꽤 많이 쏟아짐(말미에 동영상 첨부).

3. 구 간 : 화천 구간(10.7Km)
트레킹(10.7Km):위라리원시림숲길-숲으로다리-살랑교(290m, 현수교)-꺼먹다리-딴산유원지.
차량이동 :   안동포초소-안동철교-평화의 댐.

4. 기 타 : ㅇ북한강변.. 화천강변.. 화천댐 구간 거닐고.. 평화의 댐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

ㅇ 현수교인 살랑교(폭3m, 길이290m) 지나.. 아래 둔치에서 점심으로 햄버거(고기or 새우)로 잔디에 조별로 둘러앉아.. 자기 소개 새로 하며 친분을 더 다짐.

ㅇ 저녁및 숙소는 양구로 이동,  청춘양구농촌체험캠프라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곳의 옛교실 숙소(한 방에 20명, 14명 합숙)에 입실. 상황을 이해하고.. 편한 마음으로..)

ㅇ 저녁은 한식 뷔페와 상치쌈으로 무난했고..

ㅇ식사전 각 조별로 감자전 콘테스트로 DMZ.. 평화.. 자유등을 테마로 경연.
1등은 3조로..'No War'를 입체 형상화한 감자전이 당선되고.. 별 것 아님에도 경쟁구도라 나름 진지.



[산길샘에 의한 당일 트랙]

[네이버 지도에 의한 트랙]

[당일 걷기 기록]

ㅇ당일 날씨-양구군 양구읍 기준.

오늘은 화천지역을 걷고.. 양구 지역으로 넘어가는 날 입니다.

07시30부터 아침식사를 하고..
08시30분 부터 버스로 화천으로 이동합니다.

병영체험관내 유격 체험 코스도 있고..

아침 조망은.. 강원도 임을 실감케 합니다.

한 시간 가량 걸립니다.

한북정맥 시점인 수피령을 넘어 화천으로 진입합니다.

[09:40]
화천체육관앞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잠시 숨돌릴 시간 주고..
단체로 스트레칭후 북한강변을 따라 오늘의 코스를 진행합니다.

앞에 보이는 강이.. 겨울철 빙어낚시로 성시를 이루는 그 유명한 현장이랍니다

[10:02]
각자 짐 챙기고.. 출발.

[10:04]

위라리 원시림 숲길로 접어들기 전.. 잠시 휴식합니다.

걷기에 힐링에..
그림같은 길입니다.

 

좌로는 북한강이..

'숲으로 다리'에 다다릅니다.
숲으로 다리라는 이름은 40Km길이의 화천산소 100리길 구간의 일부이며, 소설가 김 훈씨에 의해 이름 지어 졌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30선에 선정되었고..
부교 한개당 길이는 가로10m, 세로2.5m인데..
부교 107개를 연결하여 무려 길이가 1,065m나 된다고 합니다.

5조 단체사진 몇장.

 

 

부교가 끝이나고..
이어서 북한강을 가로 지르는 현수교인 살랑교를
만납니다.

 

 

살랑교.

숲으로 다리..
멋집니다.

 

살랑교 아래 둔치에서..
햄버거로 점심.

보다 디테일한 자기 소개시간도 갖습니다.

[12:35]
점심후.. 꺼먹다리로 향하고..

화천수력발전소.

해병대 화천 지구 전투 전적비.

가을을 만끽합니다.

 

꺼먹다리에 다다르고..

검은 페인트칠 해서.. 그냥 꺼먹다리입니다.

 

꺼먹다리 좌우 풍광도 기가 막힙니다.

 

잠시.. 5조도 휴식.

출발전 5조 구호!

[13:28]

간단히.. 대장님 교육.

 

딴산인듯.

[13:52]
딴산 유원지에 다다릅니다.

이 곳에서 잠시 쉬며 화장실등 숨고르기후..
곧바로 버스로 평화의 댐으로 이동합니다.

14시에 출발..
[15:06]평화의 댐에 도착합니다.
오는 도중 굵은 비가 사정없이 내리더니..
버스에 내릴 즈음은 해가 잠시동안 납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세계 평화의 종.
탄피를 녹여 만들었다고..

타종하는데.. 기부금을 납부해야 가능하다고 해서
일만원 기부하고 단체 타조 합니다.

타종 동영상.

 

설명하기 거시기한 장솝니다.

5조 인증샷.
또 남기고..

또.. 단체사진.

이후..
양구로 들어와..
청춘양구농촌체험캠프에 입실하자말자..
소낙비가 계속 퍼붓고..
심지어 우박까지..

18시부터 감자전 조별 콘테스트로 열기가..ㅎ

 

부지런히 작업중.

심사단 평가..

5조 작품.
'자유.평화. 5조 DMZ원정대!'를 새긴 감자전 출품.
5조 여성 회원들을 중심으로 힘을 쏟았지만..
심사위원들 관점은 다른 듯..ㅠ

3조의 'NO WAR'라는 참신한(?) 구호에 녹아 버린듯. 쩝.

우리조 여성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연 및 식사중에는 심지어 우박까지..
일정 다 마치고 나서였기 망정이지..
Thanks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