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 11일차 : [거제 구간]17코스-매봉마을~장목(2K)+18코스-장목~YS생가(16.4K)+19코스-YS생가~옥포항(7.7K)

류산(遊山) 2024. 5. 20. 21:48

1. 일 시 : 2024. 05. 20.(월)

2. 날 씨: 쾌청하나 무더워. 낮기준 27도.
  

3. 인 원 : 류산, JG

4. 구 간:
ㅇ 17코스 : 매봉마을 정류장-장목파출소(2K)
ㅇ18코스 :
장목파출소-관포마을-두모몽돌해수욕장-외포초등-YS생가(16.4K)
ㅇ19코스 :
YS생가-덕포해변-옥포항(-대우조선정문-장승포터미널)(15.5K중..7.7K걸음)

5. 기 타 :
  ㅇ거제 코스는 트레커 입장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듯 싶게 코스를 개발했음.

  - 18코스 중후반..등산로를 겸해서 도보 길이 배치됨. 해발 438미터인 대금산 정상 바로아래로 트래커들의 길을 그어 놓아 힘이 다 소진된 상태(?)로 19코스 접어드니..

   - 이번에는 또 봉수대 보고 가라고(?)  봉우리 꼭대기로 남파랑길을 그어 둠. 치적 과시도 아닐테고..

  -20코스에는 능포봉수대를.. 21코스에는 와현 봉수대가 있는데.. 이곳 역시 남파랑길에 포함되어 있어 ..  
시니어들은 생각지도 못한 등산을 하고나면 걸을 힘이 없을듯.

  -도로 갓길이 위험하면.. 스카이워크로 인도를 확보해 주던지..
  -산길로 우회시키려면 등산로가 아닌 해발이 낮은 안부로 우회길을 만들어 주든지..
  -16코스에는 도로가 위험하다고(?) 버스타고 이동하라고 하고..
제가 통과한 코스마다 거의 타 지역에서는 있을 수(?) 없는 현상들이 공연히 이 곳 거제에서는 만연하고 있음.
- 꼭.. 트래커들이 걷기  '힘들면 오지 말든지..'하는 것 같음.
- 걷기 좋은 코스를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제대로 개발 하지 못할 것 같으면 코스를 반납하든지...


[17코스 매봉정류장-장목파출소&18코스 YS생가까지의 트랙]


[19코스: YS생가-옥포항까지의 트랙-해발200m의 봉수대도 경유해야..ㅠ]

오늘 거닌..거리&고도표.


ㅇ두리누비 앱중 18코스 개략도.

ㅇ두리누비 앱중 19코스 개략도.


ㅇ오늘 거닌 17,18,19코스 일부&전부트랙.


아침 07:02에 고현 터미널에서 장목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아침 정식 파는 식당에 들립니다.

백반정식입니다.
나름 정갈하고 입에 맞습니다.


버스터미널.


07:02 버스를 탑승합니다.

어제 걷기 그만둔.. 매봉 버스정류장엣ㆍ 내려..
종점인 장목파출소까지 2킬로를 먼저 걷습니다.

요즘 드문 보리밭도..

장목파출소 앞에.. 다음 구간 안내판이 보입니다.

전자인증 받고..
18코스를 걷습니다.

장목초등학교앞입니다.

가볍게 산 임도따라..

벌써.. 산딸기도 익어 갑니다.

동네 느티나무.

도로 갓길 위험하다고..
정상 438미터 대금산 8-9부 안부로 남파랑길을..

정글같이 우거진 숲 사이로..

정상 9부까지 오릅니다.

힘이 주욱 빠집니다.
날씨도 27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

외포중 지나서..

점심으로..

비빔국수..

식사 마치고.. YS생가 방문.

기념관.

생가.
매주 월요일 휴관으로..외관만 봅니다.

덕포해수욕장.

몽돌해변.

이번 코스에도.. 산꼭대기에 있는 봉수대로 줄을 그어 놓습니다.

해발 200m  산 위 봉수대.

목제 나무계단이 아니고..

날씨가 더워..
덕포해수욕장 편의점에서..아이스 커피  한잔씩.

이번에는.. 옥포대첩이 있던..그리고 지금은 국내 조선산업의 메카가 된 옥포항을 향합니다.

내려서고..

옥포의 대형 조선소

항구로 내려서고..

옥포항에서.. 옥포중 버스 정류장까지 걷고.$
내일 2000번(20 여분 마다 배차)으로 이동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