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일 시 : 2009. 03. 28(토).
2. 산 행 자 : 류산, 마눌, 달내미(총3명)
3. 산 행 구 간 : 축령산 자연휴양림/주차장 - 정상 - 절고개 - 휴양소내 - 주차장
4. 구간별 시간 :
ㅇ 준 비 : 08:15 - 집에서 차량으로 출발
10:50 - 휴양림도착/주차장/산행시작
(2시간3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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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본산행: 10:50 - 산행시작
12:40 - 남이바위
13:55 - 축령산정상(3시간5분)
14:40 - 절고개
15:40 - 휴양소내 주차장/산행종료
5. 특 징 : - 눈이 녹아 내려 경사면은 질퍽거리고, 미끄러움.
(특히, 정상에서 절고개 사이 구간)
오랜 만에 처와 딸내미랑 함께 봄산행을 가기로 합니다.
날씨도 맑고 따뜻한 봄이고 해서 가벼운 차림으로~~
모녀 간에 산행같이 간다고 딸내미가 엄마에게 장난질을 시도하고~~
휴양림 주차장에 파킹하고 산행시작 합니다.
뒤로 보이는 건물이 주차장^^
시설 좋습니다~~
먼저 수리바위 쪽으로 축령산을 향해 갑니다.
모녀를 한거번에 모시고 가기 때문에 상해봉 갈 일은 전혀 없으므로 곧바로 축령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양지바른 남 쪽에는 눈이 다 녹은 상태^^
덱크 위에는 텐트 몇개 동들이 보입니다.
화장실도 있고 음식 씻는 식수대는 물론~~
가족 나들이 하기에는 제격입니다. 수도권에서 멀지도 않고~~
아직도 밤에는 날씨가 추울터~~
동계장비를 가져와야겠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해서 야영데크 근처로 차를 가져와서 설치 하니 크게 불편함은 없겠죠^^
좋은 시대입니다.
우리세대는 이미 아이들이 다 컸으니, 이렇게 산행 나들이라도 감사해야 할 터~~
좌우 데크 사이 길로 잣나무 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산행이 아니라 산책에도 좋겠습니다.
모녀간에 잠시도 쉬지 않습니다.
할 얘기도 뭐가 그리 많은지 ㅎㅎ
고도를 올리자 눈이 녹지 않고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 스틱은 모녀에게 하나 씩 뺐겼습니다~~
남이바위에도 이릅니다.
고도는 높은 곳인데, 사람들이 많이 부벼대서 그런지, 남향이라서 그런지 눈이녹아 뻘밭입니다.
처가 춥다고 딸내미 웃도리를 입습니다.
달내미는 갖고 온 다른 웃도리를 꺼내입고~~
절고개 쪽으로 내려 갑니다.
미끄럽고 해서 신발 끈을 조입니다.
오랜만에 같이 나오니 다 재밌나 봅니다^^
조심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절고개가 아래로 보이고~
이제 좌로 휴양림 속으로 들어가면 거의 마무리 되죠~~
상해봉 가는 쪽의 임도^^
봄이 이미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산수유죠? 생강나무는 아닌 거 같고^^
항상 어렵습니다. ㅎㅎ
4시간50여 분이 걸린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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