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12년산행기록

雨中遊山-북한산(비봉탐방-승가봉-대남문-중흥사지-대서문-산성탐방)

류산(遊山) 2012. 7. 15. 08:39

 

    1. 일      시 :  2012. 07.15(일)/장맛비가 종일 오락가락한 날씨

 

    2. 산행구간 :  북한산

                       ㅇ 구기동 - 비봉탐방 - 비봉능선- 사모바위 - 청수동암문 - 대남문 - 중흥사지 - 중성문 - 대서문 - 산성탐방안내소

 

    3. 인      원 :  나홀로

 

    4. 소요시간 : (총 4시간5분/약10K)

                       11 : 50 - 이북5도청 지나 비봉탐방안내소

                       12 : 57 - 비봉탐방, 진관사, 향로봉, 사모바위 사거리

                       13 : 15 - 사모바위

                       14 : 00 - 청수동암문

                       14 : 13 - 대남문

                       15 : 20 - 중성문

                       15 : 40 - 대서문

                       15 : 55 - 산성탐방안내소 산행종료

 

 

 

 

 

 지난 토요일(7/14)은 집안 일로 산행을 하지 못하고 7/15(일요일) 교회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북한산에나 들러서 한바퀴 돌고 가기로 하다.

예배 드린 후, 마님이 운전하는 차 안에서 옷을 재빨리 갈아 입습니다.

 

비는 계곡 내리고 있어 우중모드로 갈아입습니다.

우중모드라 해 봐야 반바지에 비옷상의 고어를 걸치고, 역시 방수/발습되는  고어모자에 신발은 아쿠아샌달로 양말신지 않고 그냥 갑니다.

 

같이 가기로 한 서사장은 우중이라 산행하지 않겠다고 사람은 보이지 않고 취소문자만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은 관내순찰을 어디로 할까 망설이다가 마님한테 구기터널 앞에서 내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비도 오고, 등산화도 제대로 신지않아 암릉코스가 아니고 대체로 순한 길로 한바퀴 돌다와야 겠다고 마음먹고 이북5도청 쪽으로 향합니다.

 

산행객은 가끔 눈에 띌 뿐, 이북5도청 길이 한가롭습니다.

개천에는 모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며 물이 흘러 내리고 있고^^

 

 

 

5도청을 지나 청운양로원 옆 길로 비봉탐방안내소 쪽으로 올라 갑니다^^

 

 

 

탐방ㄴ안내소 앞에는 사찰의 주차장이 있고^^

11시50분 이 곳 통제소를 통과합니다.

이코스도 비봉능선에 올라타기 까지는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가벼운 오름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저는 아쿠아샌달로 살살 조심해서 올라 가기도 했거니와 중간, 쉼터에서 빵과 우유로 요기를 하고 올라 가느라 시간이 좀 지체된 편입니다.

 

 

 

계곡을 정화하는 물줄기들이 그 간의 쌓인 때를 씻어내느라 잘 흐르고 있습니다.

 

 

 

금선사 목정굴 입구^^

 

 

 

 

 

 

 

아래로 금선사가 내려다 보이고, 족두리봉 머리가 보이는 곳에서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배가 고프면 하산해서 먹으면 되니까 북한산행은 음식을 신경 써 가며 챙기지 않아도 되어 편합니다.

 

 

 

향로봉 정상부~

 

 

 

 

         올라가며 한 번 지나온 길도 돌아보고 ^^

 

 

 

서울 서부지역~~

 

 

 

구기동 일원^^

 

 

 

향로봉 바위능선^^

 

 

 

   제일 좌측, 비봉 상단부가 보입니다.

 

 

 

 

 

 

 

   12시57분^^

   비봉능선에 진입합니다.

  반대 쪽은 진관사 쪽으로 내려가는 길^^

 

 

 

         비봉능선에서 본 향로봉 바위능선^^

 

 

 

        비봉^^

       비오는 날 봐도 역시 멋집니다^^

 

 

 

           13시15분^^

          사모바위 앞을 통과합니다.

          비가와서 김신조일당 밀납인형 쪽 아래에서 산객들이 식사를 하는 지 음식냄새가 빗 속에서도 풍깁니다.

 

 

 

         사모바위 쪽에서 조금 당겨 본 비봉 모습^^

 

 

 

         비봉능선^^

 

 

 

 

 

 

 

 

 

 

 

           승가봉 오르는 바윗길^^

 

 

 

         비봉능선 길^^

         주말에 이렇게 조용하기도 드문 편^^

 

 

 

         통천문^^

         빠져 나오면 문수봉이 펼쳐지는데~~

 

 

 

          빗 속에 운무 속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문수봉 뒤 북사면 길로 올라 청수동암문에 도착합니다.

 

 

 

         대남문 쪽으로~~

 

 

 

        14시13분, 대남문에 도착합니다.

        구기동으로 내려가는 길을 성루에서 바라봅니다.

 

 

 

        대성문, 보국문, 대동문, 용암문으로 이어지는 성곽~~

 

 

 

        북한산성안으로 내려가기 위해 성루에서 내려옵니다.

 

 

 

 

 

 

 

   곧바로 가는 길은 대성문 가는 방향, 좌측으로 해서 행궁터, 중흥사지로 해서 대서문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여기서 부터 산행종료 지점까지 5.5K^^

        길은 아주 평탄해 데이트코스 처럼 평안한 길입니다.

 

        비가와서 계곡 물은 좀 불었겠지만 아쿠아샌달을 신었으니 일년에 몇 번 안되는 기회에 신발값을 보상 받게 생겼습니다 ㅎㅎ

 

 

 

        대남문에서부터 산성탐방으로 가는 하산 초입 길^^

 

 

 

         도로가 계곡과 지그재그로 가면서 수시로 물길을 오갑니다.

 

 

 

 

 

 

 

         물 길 건너고^^

 

 

 

         

 

 

 

         물길 건너기^^

 

 

 

          또 건너기^^

 

 

 

          비석거리^^

 

 

 

 

 

 

 

          산영루 터^^

 

 

 

 

 

 

 

         중성문 지나고^^

 

 

 

          우중 모드 ㅋ^^

 

 

 

         대서문 직전에서 원효봉 쪽 모습^^

         언제봐도 한결 같습니다.

 

 

 

          대서문 지나고~~

 

 

 

 

 

 

 

        내려오다 의상봉도 잠시 담습니다.

 

 

 

         15시55분^^

         산성탐방안내소를 빠져나옴으로 4시간에 걸친 관내순찰(?)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