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2023. 09. 15.(금)
2. 날 씨: 새벽 06시 집에서 출발시.. 가는 이슬비내림. 기온은 26도 가량.
3. 인 원: 류산, 부인(2명)
4. 경 로: ㅇ집-인천공항(6호선, 공항전철)
ㅇ 인천공항-프랑크푸르트공항(대한항공)
ㅇ 프랑크푸르트공항-프랑크푸르트 역-바이마르(메트로)기차
독일에서 구간이동하는 기차표 앱(DB Naviator)로
독일에서 각 도시로 움직일 기차표를 국내에서 사전 구입하고..
MVV 앱을 설치하여 독일내 어떤 도시든 메트로 이용권(한달 49유로)를 미리 구입합니다.
MVV는 월력 기준이라 9월을 보름 머무르든, 30일을 꽉 채우든 매월력 기준 49유로입니다.
저는 9월 16일, 10월 16일을 독일에 체류할 예정이지만 매달분 49유로x2개월 티켓을 매달 끊어야 합니다.
대한항공으로 미리 예매해 두었는데.. 요즈음 비행기값도 장난이 아닙니다.
프랑크푸르트 왕복이 약 백삼십만원 정도..
요즘 예약하면 또 깜짝 놀랄 지경입니다.
여행객들이 많아.. 집에서 6시경 전철을 타고 7시 30분 경에 인천공항에 왔습디다.
집에서 나와 아들에게 전해줄 김치, 고추가루, 된장, 고추장에 포장냉면까지.. 수하물로 보내는 1인당 한도인 23kg를 꽉 채운 대형가방 2개와 기내용 가방 10kg한도를 두개 다 채우고..
새벽에 이슬비 맞으며 가방끌고 전철타고..
강행군(?)합니다.
자식이 뭐라고..ㅉㅉ
체크 인 끝내고..
카페에서 커피와 빵으로 간단히 아침 대용하고..
그 사이 페이스 톡으로 아들과 소식 주고 받다가..
10시30분 경 보딩.
오랜만의 기내식도 즐겨 봅니다.
독일, EU외의 국가별 입국 줄은 무지하게 길고..
오래 걸리는군요.
심사관 4명이 상대하는데.. 한 시간은 걸린듯 싶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터미널2에서 셔틀 전철로 1터미널로 이동하여 메트로 타고 역사로 갑니다.
공항 역에서도 기차로 곧바로 바이마르로 갈 수도 있지만.. 시내구경할까 하며 시내역사로 예약했는데 입국심사가 너무 늦게 걸려 역사지구등 시내구경은 제대로 할 겨를도 없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역에서는 열차가 또 40분 가량 연착됩니다.
역구내에서 인스턴트식으로 저녁 먹고..
역사 전면부.
역 앞.. 시내버스인듯 한데.. 전차인지 헷갈리네요.
4량이나 연결해서 운행합니다.
에르푸르트역에서 바이마르가는 전철로 다시 환승해야 합니다.
바이마르행 전철.
바이마르 역사.
아들 집으로 오니.. 자정이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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