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서울(지역)둘레길

고궁의 봄 : 창경궁&창덕궁

류산(遊山) 2024. 3. 19. 23:11

1. 일 시 : 2024.03.19(화)

 

2. 날 씨 : 맑았다... 흐렸다.. 비오다 그치다... 황사 제법있고.. 가시좋지않고..

               바람은4m/sec, 기온은 7도내외.

 

3. 구 간 : 창경궁&창덕궁 봄 구경

 

4. 기 타 : ㅇ내일(3/20)이 춘분이라... 24절기상 봄의 한 가운데를 통과하는 시점이라 고궁의 봄을 맛보러 나들이함.

 

               ㅇ낙선재;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왕비(이방자여사)가 1989년 직장암으로 타계할 때까지 마지막으로

                  기거하던 곳입니다.

                  낙선재 일원은 88올림픽이 치러질 당시에도 마지막 이씨왕가가 거처하던 곳으로..

                  제 기억으로 이 곳을 일반인들이 관람이 가능하게 된 것은 근래의 일인듯 싶습니다.

 

궁월 주 출입문 통과하고..

 

어느 새 줄기식물들이 물이 올라.. 연두색을 띄기 시작합니다.

 

느티나무와 회화나무

 

고목의 이파리들도 어느 새 연두색으로..

 

진달래가.. 시작입니다.

 

춘당지의 춘색.

수양버들도 물이 오르고..

 

창덕궁으로 넘어와서.. 홍매가 몽우리지고..

 

고궁의 공간은... 쉬임없이 꾸준히 변화무쌍하게 정겨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공간 배치가.. 과연 기가 막힙니다.

 

낙선재일원.

 

낙선재.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왕비가 1989년 직장암으로 타계할 때까지 마지막으로 기거하던 곳입니다.

낙선재일원은88올림픽이 치러질 당시에도 마지막 이씨왕가가 거처하던 곳으로.. 제 기억으로 이 곳을 일반인들이 관람이

가능하게 된 것은 근래의 일인듯 싶습니다.

 

창걱궁에서 유일하게 낙선재일원의 건물들만 단청으로 단장되지 않은 궁궐이라.. 더 정겹게 다가 옵니다.

 

황사로.. 안산과 인왕사이 무악재로 너머가는 석양이 흐릿하지만.. 연보라색 노을을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