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정맥·지맥/금북정맥

금북정맥 끝(태안)구간 - 2부(장재 - 안흥진)

류산(遊山) 2012. 11. 14. 19:10

 

 

 

 

 

 

 

 

 

 

 

 

 

 

 

 

 

13시35분^^

채석포교회에서 20분 걸려 이 곳  건지미산(115M)에 이릅니다. 

 

 

 

13시45분^^

재작년 태풍 곤파스의 태풍 반경이 이 곳이 들어가 조림수들이 휘어지고 꺾여지고 말이 아닙니다.

 

산행길은 장애물 선수들 같이 진행해야 합니다.

밑으로 기고, 타 넘어 가고, 돌아 가고~~

 

 

 

도처에 큰 나무들이 자빠져 있는 것을 보니 자연의 힘이 위대하다는 점을 새삼 느기게 합니다.

한 편으로는 지방 재정의 열악함으로 인해 산에까지 예산이 미치지는 못하는 가 봅니다^^

 

 

 

13시52분^^

호젓한 산길이 이어 집니다.

 

 

 

13시57분^^

국봉산/옥녀봉이 나옴직 한 지점인데, 아무런 표지판이 없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 즈음 되지 않을까 하며 지나 갑니다.

 

 

 

13시59분^^

봉우리에 약간의 공터가 나오고~~

 

 

 

14시00분^^

응봉인생산?

뾰쪽하게 생긴 산은 과거에는 지방마다 매부리를 연상한다고 해서 매봉 또는 응봉이라고 불렀듯이 이 구간에도 마금리 밤고개 직전에 매봉산(101.4M)이

있는가 하면 여기는 매봉산이라고 하나 봅니다.

 

 

 

 

 

 14시09분^^

진행방향 좌측으로 바다 조망이 펼쳐지고~~

 

 

 

 

14시11분^^

가파른 내림길엔 가는 로프가 길게 가드레일 역할을 해 줍니다.

그러나 큰 도움은 못되네요^^ 너무 가늘어서~~

 

 

 

 

 

 

14시16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정맥길은 좌로 돌아가야 합니다.

 

 

 

 

 

14시20분^^

이윽고 밭도 나오고~~

 

 

 

평온한 길입니다.

 

 

 

14시24분^^

603번 도로겠죠^^

도로건너 둔덕에는  교회당이 보입니다.

포장도로와 마주치는 지점 좌측에 안내판이 보이네요^^

 

 

 

14시24분^^

옥녀봉탐방안내도였군요^^

산 위에서는 아무런 표식이 없어 확인도 못하고 그냥 지나왔습니다.

 

 

 

도로에서 옥녀봉안내도가 있는 쪽으로, 즉, 좌측으로 한 50~70미터 걸어가니,

좌로 돌아감 교통표지판 뒤에 장승 1세트(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가 서 있습니다.

 

 

 

 

14시26분^^

장승고개입니다^^

장승고개 뒤편 산으로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밭을 가로질러~~

 

 

 

14시27분^^

마루금을 따라 올라 갑니다.

 

 

 

그다지 높지 않지만, 길은 험한 편^^

 

 

 

뒤로 돌아 장승이 서 있는 곳과 옥녀봉 안내도 쪽으로 내려온 길을 조망하고~~

 

 

 

대나무 숲으로 길아 나 있는데, 거의 밀림 수준^^

 

 

 

14시35분^^

아까 내려올 때 보인 교회당도 잘 보입니다.

 

 

 

14시36분^^

좁은 폭의 임도 같은 길을 가로질러 산 안으로 들어 갑니다.

하얀 함석 조각이 나무에 옆으로 제법 길게 달려 있는데, 아무런 표식이 없어 선답자들의 기록을 뒤져 봤더니 '개조심'이라고

검은 글씨로 씌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아마 다 지워진 듯^^

 

 

 

14시39분^^

둘레길 같은 마루금을 이어 갑니다~

 

 

 

14시41분^^

연포해수욕장의 방갈로들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습니다^^

 

이 곳 비포장길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집니다.

 

 

 

오른 쪽산의 나즈막한 지점에서 부터 다시 이어서 올라 갑니다.

앞서가는 파란문님이 조그맣게 보이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14시42분^^

전봇대 지점에서 좌로 돌아 산 마루금을 밟습니다.

아까 방갈로가 보이는 지점에서 1분 거리입니다^^

 

 

 

대나무숲이군요^^

기온 온난화 때문에 남도에 흔한 대나무들이 이 곳까지 밀려 올라왔나 생각했는데, 머잖은 곳에 죽림고개도 있는 걸 보면 옛적부터 이 곳에는

대나무가 자라기 좋은 풍토였나 봅니다.

 

 

 

아래로 통과^^

허리 바싹 숙여 아래로 지나가는 것이 제일 힘듭니다.

오래걸어 다리에 힘이 빠져있는 상태에서 아주 낮게 무릎과 허리를 숙이다 보면 그냥 철퍼덕 땅에 주저 앉아 버리기도 합니다.

 

 

 

14시55분^^

잠시 안부에 있는 마루금을 발견하지 못하고 봉우리 위로 올라 갔다가 다시돌아 내려와 진행합니다.

알바라고 표현하기엔 거리가 좀 짧았습니다.

 

죽림고개에 이르기 전 88봉이 다음 포스트입니다^^

 

 

 

14시58분^^

시멘트 길이 아래에 좌로 돌아 휘어져 흘러 갑니다.

 

 

 

죄로 완만히 틀어 전봇대 있는 지점을 향해 갑니다.

 

 

 

15시01분^^

한가한 민가 모습이 바다를 배경삼아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요즘 지방 내려가 보면 너무 그림같은 동네들이 많이 눈에 뜨입니다만, 왜 그 복잡한 도시에서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지.....

 

 

 

진행방향 앞 전봇대 뒤에 쓰레기더미가 보입니다.

 

 

 

15시02분^^

쓰레기더미 옆으로 등로가 이어 집니다^^

 

 

 

88봉을 향해 나아갑니다.

 

 

 

15시09분^^

키 위로는 바람이 쎄게 불지만 바닥에는 거의 바람이 없고~

이런 지역에는 11월에도 토끼풀같은 잡풀들이 땅에 새 싹을 올려 파랗게 잘 자라고 있는 중 이네요.^^

 

 

 

 

정맥안내 리본은 순한 등로에는 자기 세를 잘 과시하고 있습니다.

알바하기 쉬운 곳이나 애매한 지점에 신경 써서 좀 달아 주시면 더 감사할 텐데...

하필 그런 곳에는 리본이잘 눈에 띄지도 않는 편입니다.

 

 

 

마치 바다의 등대같은 존재라 해야 하나~~

단 한개의 리본도 때로는 엄청 등로에 대한 확신을 심어 줍니다.

 

 

 

15시36분^^

진행방향 좌측 지점에 파란문님이 무언가를 보았네요^^

 

 

 

15시37분^^

삼각점 표지판^^

이 곳에는 87봉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지도에는 88봉인데~~~ 여하튼^^

 

 

 

 

 

 

 

15시37분^^

88봉 확인 후 죽림고개로 향합니다.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아 덤불을 헤집고 나가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15시46분 ^^

88봉에서 9분 만에 이 곳 죽림고개에 이릅니다.

절개사면 아래로 603도로가 휘돌아 지나 갑니다.

 

 

 

 

조심스레 절개사면 우측아래로 내려 갑니다.

 

 

 

도로를 건너니, 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정죽2리 연포주유소 정류장 표지판이 세워져 있네요^^

 

 

 

15시50분^^

또한 죽림고개라는 안내 비닐코팅이 걸려 있습니다.

 

 

 

태안비치컨트리클럽도 가까이 위치해 있구요~~

 

이 곳 죽림고개 주유소 진입로 앞에서 바닥에 앉아 체면불구하고 쉬면서 빵과 쥬스와 물로 배를 채웁니다.

10분간 휴식후 국방과학연구소 쪽으로 603번 도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아까 죽림고개에서 내려오면서 마주친 603번 도로를 좌측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있는 지령산에는 높다란 안테나도 있고 하니 방향 잡기에는 큰 문제 없을 듯 합니다.

 

 

 

16시02분^^

길을 따라 잠시 더 내려 갑니다.

 

 

 

16시03분^^

죽림고개에서 3분 걸린 거리에 산으로 오르는 갈림길 포장도로가 조용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리케이드로 보통지역이 아님을 실감케 해 주네요~

 

 

 

꾸준한 완경사의 오름길입니다.

지령산(해발220미터) 정상이 국방과학연구소안에 위치해 도로를 따라 고도를 높여 나갑니다.

 

 

 

초입에서 4분간 올라오니 숲으로 산 길이 이어진다는 시그날이 있지만, 시간 관계상 그냥 도로를 타고 올라 가기로 합니다.

왜냐하면 산길로 난 마루금은 머잖아 다시 도로와 합류되기 때문입니다.

 

 

 

옹벽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으로 난 마루금은 다시 도로와 합류 됩니다.

 

 

 

 

도로와 합류되는 지점의 안내 시그날^^ 

 

 

 

 

16시16분^^

올라온지 13분 만에 다시 바리케이드가 나오고, 우측으로 난 '골든베이 골프&리조트' 관리동입구 포장 길이 갈라집니다.

 

 

 

포장길 쪽으로 잠시 내려가 봅니다.

 

 

 

16시17분^^

골프장 전경과 바다가 멋진 조화를 이루는 뷰 포인트가 나오네요^^

금북정맥이 나즈막히 길게 깔려 있고 웅앙에 팔봉산과 우측 멀리 백화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 나옵니다. 편도 길이 약50여 미터?

 

 

 

우측 바리케이트 안 길로 접어 들어 갑니다.

 

 

 

16시18분^^

안내 표지판^^

 

 

 

멀리서 보이던 통신탑이 이젠 가까이 위치합니다.

 

 

 

드디어 국방과학연구소 정문이 보입니다.

 

 

 

16시28분^^

25분만에 초입에서 이 곳 정문까지 이릅니다.

여기서 정문을 바라보고 좌측 펜스담을 따라 정맥길은 이어집니다.

 

 

 

펜스옆 마루금^^

 

 

 

정문에서 5분을 돌아가니 앞에 보이는 143봉인 노적봉과 그 뒤의 마지막 산인 127봉 그리고 안흥진과 신진도를 잇는 신진대교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이제 머잖았습니다만, 초행길이라 얼마나 시간이 걸릴 지는 가늠키가 어려우나,

18시25분까지는 내려가야 차 연결이 순조롭기 때문에 서서히 긴박감이 들어 옵니다.

 

 

 

 

16시35분^^

정문에서 7분 걸려 국방과학연구소 뒤편 담으로 옵니다.

철망펜스 안으로 지령산(220M) 정상이 보입니다.

이 산은 산경표에도 그 이름을 올린 이 지역에서는 대표적인 산입니다.

 

 

 

얼마가지 않아 내려가라는 시그날이 나부끼는 가운데, 너덜길로 아래로 내려 갑니다.

 

 

 

내려가면서 돌아다 본 지령산^^

펜스에 갇혀 있는 듯 해, 안스럽습니다~ 

 

 

 

16시39분^^

아래 지역에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이중 펜스로 담을 둘렀네요^^

 

 

 

16시42분^^

산에서 내려와 아랫쪽, 우측으로 펜스를 따라가다 보면, 펜스는 좌측으로 방향을 틀게 됩니다.

줄 곳 펜스를 따라 사진에서 보듯이 우측 노적봉과 연결되는 마루금이 중간에 이어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파란문님이 촬영을 끝내고는 곧바로 이동합니다^^

 

 

 

16시49분^^

펜스담을 좌로 돌아 7분 내려오니 우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안내리본도 간간이 보이고...

정맥꾼들은 금방 이 지점에서 노적봉으로 이어지겠구나 하는 것을 감으로 알수 있으리라 봅니다.

 

 

 

 

16시58분^^

땅 굴을 파고 함석으로 덮어 둔 구축물이 마루금 좌측에 있어 무얼까 확인해 보니....

 

 

 

 

생강굴이로군요^^

유독가스 주의 안내~~

 

 

 

이제 지령산권에서는 거의 다 내려와 갑니다.

 

 

 

16시59분^^

한옥이라기에는 마당터가 전혀 없고, 사당같은 건물이 마루금과 도로가 접하는 왼쪽 지역에 한 해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맞쳐서 우측으로 10여미터 올라갑니다.

 

 

 

그러면 이제는 143봉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나오게 되는데, 이 지점이...

 

 

 

17시00분^^

갈음이 고개입니다.ㅎ

 

 

 

143봉 초입에는 많은 리본들이 구간 종반의 정맥꾼에게 소리없는 파이팅을 외쳐 줍니다^^

 

 

 

묘지 군이 이어서 나옵니다.

 

 

 

산 길을 헤집고 143봉으로 올라 갑니다.

이것도 간단찮습니다.

해는 넘어가고 시간도 자꾸 날라가고 조급해지니 더 피곤해 지는 듯^^

 

 

 

17시14분^^

정상 직전에는 길이 잠시 잘 닦여 있고 곧바로 정상에 이르게 됩니다.

 

 

 

17시14분^^

갈음이고개 초입에서 14분 걸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만, 시간은 한참 걸린 듯합니다.

지쳐 가기도 하겠거니와...

 

정상에는 아무런 표지가 없고 파란 물탱크만 덩거러니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17시15분^^

정상위 능선길을 1분 걸어가니 통신케이블이 하산길 따라 주욱 뻗어져 있고 콘크리트 지주에는 통신단자가 매달려 있군요^^

 

 

 

143봉, 노적봉 하산 구간입니다.

케이블과 함게 아래로 내려 갑니다.

 

 

 

17시27분^^

12분만에 143봉을 내려 왔습니다.

143봉만 하나 오르내리는데 27분 소요 되었네요^^

 

갈음이해수욕장입니다.

바람만 요란하게 불 뿐 사람은 흔적도 없습니다.

 

아니 이 구간 정맥마루금 산길에서는  한사람도 만난 적이 없었네요^^

 

 

 

갈음이해수욕장^^

 

 

 

17시31분^^

4분만에 사진도 찍고 경치도 구경하며 백사장을 가로질러 마지막 봉우리인 127봉에 올라 붙습니다.

 

약간의 둔덕을 치고 오르니 다시 해변 쪽으로 내려가면서 으스스한 폐가가 한 채 나옵니다.

 

 

 

17시34분^^

어둠이 깔린 시각에 이 집 앞을 지나니 썩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집 좌측, 뒤로 마루금이 이어 집니다.

 

 

 

17시34분^^

이어서 10~20여미터를 진행하면 127봉의 제대로 된 오름이 시작되고...

이제 마지막! 파이팅!

하며 안내리본이 격려해 줍니다.

 

 

 

 

17시46분^^

12분 후 127봉 정상에 이릅니다.

여명이 조금있어 헤드랜턴은 꺼내지 않고 곧 바로 진행합니다.

차 시간도 걱정되고~~

 

 

 

17시46분^^

ㅎㅎ 감사합니다.

이 정상에서는 굴러서라도 다 내려갈 수 있겠기에 일찌감치 정상에서 완주 축하를 먼저해 주시는군요~~

 

저야 졸업식 참가한 하객이지만 실재 완주한 파란문님의 감회는 남다를 듯^^

 

 

 

127봉을 영주봉이라고도 하는군요^^

 

 

 

ㅎㅎ 금북정맥 최종봉우리^^ 영주봉^^

어두워져 서해 장관을 제대로 못 보는 것이 아쉽습니다.

 

 

 

18시03분^^

정상에서 17분 걸려 바다에 가까이 접한 팔각정에 이릅니다.

정맥 마루금은 이 지점에서 완전히 물에 잠기네요^^

 

오른 쪽 옆 조그만 바위군들이 멋 진 자태를 연출하는데, 밤이라 그림에 못담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이제, 부지런히 골프장 쪽으로 내려 갑니다.

 

 

 

 

18시07분^^

인근 골프장의 조명탑과 가로등에서는 불빛이 가늘게 비춰지고...

 

 

 

방파제 둑위로 신진대교가 있는 안흥진으로 내려 갑니다.

 

 

 

바다 건너 신진대교 쪽 밤 모습^^

 

 

 

18시11분^^

4~5분만에 방파제를 건넜습니다.

 

18시25분, 태안가는 차시간에 맞추려 부지런을 떨지만 이젠 안전권입니다.

 

방파제가 끝나는 지점에 철대문과 펜스가 키보다 높을 정도로 주욱 둘러쳐져 있습니다.

그 위에 철조망 까지~~

 

어느 분들은 이 철제펜스대문을 타 넘으셨다는데.... 허어 신사체면에.....대략난감^^

 

신진대교 다리아래, 방파제에 물이 들어차지 않았다면 그리로 통과할 수도 있겠다 싶어

다리 아래로 가 보니, 지나갈 만 했습니다. 철대문과 철조망위로 타넘어가는 것에 비하면 ....

 

다리 아래에는 큰 파도에 유실되지 않도록 어디서 그런 바위들을 구해서 축대를 쌓았는지,

바위 하나를 올라가는 것이 마치 암산을 올라 가는 것 처럼 큰 바위로 축대를 튼튼히 쌓았더군요~~

여자 분들은 좀 힘드실 듯~~ ㅎㅎ 그래도 철조망 타 넘는 것 보다야 거시기 하겠죠~~

 

 

 

18시15분^^

신진대교 아래로 통과하여 이제는 끝인 가 싶었더니 안흥진 정류장 가는 쪽에도 이번에도 높이는 반대 쪽보다 낮지만

역시 1미터 정도의 철조망 울타리가 하염 없이 방파제 따라 뻗어져 있네요~

 

철조망 따라 30미터정도가니 이런 X구멍이 ㅎㅎ

아래로 통과하니 바로 앞에 공동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 안흥버스정류장이 있네요^^

 

버스 출발 10분 전에 알맞게 산행을 마감했네요^^

 

 

 

18시17분^^

버스 정류장^^

 

 

 

 

터미널 가는 시간표^^

 

 

 

안흥내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서 버스 뒷좌석에 앉아 종주 졸업 세리머니를 해 줍니다.

 

 

 

 

19시30분^^

18시25분에 안흥을 출발한 버스는 35분 걸려 태안 터미널에 도착하고...

저는 일산가는 19시30분 버스표를 끊습니다.

 

파란문님은 한 시간이상 시간여유가 있어 가까운 식당에 가서 식사겸 뒤풀이를 합니다.

19시25분, 저만 먼저 자리를 빠져나와 버스를 탑승함으로 금북정맥 졸업식 참가행사는 마감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