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4. 11. 04(화), 날 씨- 쾌청, 16도 가량. 바람 거의 없음
2. 구 간 : 북한산 일원
-연신내역-불광사-족두리봉-사모바위(점심)-문수봉(안부-휴식)-보국문-동장대-북한산대피소-중성문-주계곡-산성탐방
- 13킬로, 6시간13분
3. 인 원 : 나홀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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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1월1일), 북한산 단풍이 절정에 이러렀고....
사흘 지난 오늘은 그 간 날씨도 일교차가 심하고 해서 단풍은 많이 지고 있으리라 생각하며 나날이 변해가는 북한산 모습을 이 가을이 가기전에 다시한번
각인 시키려 집을 나섭니다.
동네 산책길의 단풍들은 더 짙게 물들고 있음을 느낍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족두리 봉 쪽으로 들머리를 삼아 거닐어 보고자...
1시방향 골목으로 접어 듭니다.
불광사를 지나자말자~
불광통제소에 연이어 우측으로 족두리봉 들머리가 나옵니다.
바람도 거의 없고..
초입부터 고도를 높여 나가므로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합니다.
족두리봉 정상엔 오늘 날씨가 좋아서 인지 사람이 제법있네요^^
족두리봉 정상에 오르고~
서북방향의 서울이 조망되고~
반대방향으로는 향로봉~ 그 뒤로는 보현봉 능선이 조망되고~
탕춘대 능선이 완만하게 길게 내려앉고~
북악 스카이웨이와 백악, 인왕, 안산이 조망되고~
그 뒤로 남산타워가 흐릿하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멀리 관악도 흐릿하게 눈에 들어 오네요^^
족두리봉 슬라브 아래, 족두리통제소가 자그맣게, 바위위에 세워져 있고~
잠시 쉬다가 내려와, 북사면으로 돌아 향로봉 쪽으로 향합니다.
향로봉 오르는 바위길 구간^^
향로봉 통제부쓰를 지나 우로 안부로 돌아 나갑니다.
향로봉 삼거리에 이르고~
비봉능선을 타고 사모바위까지 가서 양지 바르고 전망 좋은 남사면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고~
비봉과 그 뒤로 이어지는 비봉능선, 그리고 문수봉과 보현봉~
그리고 의상능선이 잘 보입니다.
관봉위에도 점심하려는 단체 산행객들이 많습니다.
사모바위 앞 헬기장^^
유기견이 들개(?)로 변해...
등산객 주변을 맴돌며 밥을 얻어 먹습니다.
매 번 이 곳을 올때마다 이 누렁이들은 이 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더군요~
도처에 개와 고양이들이 북한산을 누비는데....
사모바위 안부에 올라, 승가사 쪽을 바라보며 점심 해결하고~
문수봉 릿지로 오릅니다.
문수봉 오르다가...
비봉능선과 구기지역이 잘 조망되는 고정 휴식처에서 한참을 쉬다가~
문수봉에 이르고~
과거 문수봉 게양대가 있던 자리^^
대남문 지나고~
북사면의 단풍^^
참나무과의 단풍은 이미 더의 떨어져 바닥에 쌓이고...
보국문 지나고~
성벽길 따라... 대동문을 향합니다.
삼각산 조망~
대동문 앞 공터^^
이 곳의 고목 이파리들도 정점은 찍고...
시단봉에 있는 동장대^^
북한산 대피소 앞 뜰^^
북한산대피소에서 계곡 따라 산성 쪽으로 내려섭니다.
산영루도 거의 복원이 되었네요^^
중성문 지나고~
계곡을 따라 하산합니다.
수구문터^^
수구산장이 있던 곳을 지나고 계곡 따라 ~~
산성탐방안내소를 지나서 산행이 종료됩니다.
초입의 상가를 벗어나고~~~
34번 버스 타고 연신내까지 나와서 ...
연서시장 순대국집에서 저녁 먹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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