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4. 11. 11(화), 날 씨-대체로 맑았으나, 시계 탁함. 바람 초소3미터 정도. 쌀쌀하였음
2. 구 간 : 사기막골-숨은벽능선-V계곡-백운동암문(위문)-만경대안부-대동문-대남문-문수봉-비봉-비봉탐방안내소-구기터널
ㅇ 12킬로, 6시간(점심, 휴식 포함)
3. 인 원 : 나홀로 산행
[GTM 트랙]
[맵소스 트랙]
[구글어쓰 입체트랙-1]
[확대한 구글어쓰 트랙]
[거리-고도표]
[오룩스맵의 트랙 및 통계]
삼송역에서 77번 마을버스로 사기막골로 이동합니다.
지난 주, 숨은벽 등산로에서 산불이 났다고 하는데...
얼마나 피해가 났는지.. 위치는 어딘지 확인해 볼까하고.. 사기막골로 오르기로 합니다.
주중이고 교통이 그다지 좋지 않은 이 곳은 상대적으로 언제나 한가한 코스이죠^^
북한산 북사면 족이라.. 낙엽은 이미 상당부분 떨어진 상태~
둘레길에서부터 백운대까지 4.1킬로^^
두 시간 가량 걸리겠네요^^
첫 번째 휴식터^^
돋 바로 올라 갑니다, 쉬임없이~
급경사 암릉구간을 오르고 나타나는 해골바위, 빨래판바위 위 전망대^^
숨은벽 조망^^
빨래판 바위와 해골바위^^
전망대에서 한 봉우리 오르고 나서..
본격적으로 암릉 길이 시작되기 직전에 산불이 났군요^^
뉴스에는 1,000평방미터^^
그러니까 가로X세로, 사방 30미터 가량이 불이났다고 하던데...
불 난 범위는 그다지 넓지 않네요, 다행히도~
그래도 등로에는 아직 불에 탄 내음들이 짙게 풍기고 있습니다.
이 정도이기 망정이지~
이 지역은 바람도 꽤 부는 곳인데~
바닥의 나뭇잎들만 타고 나뭇가지나 둥지는 제 색깔을 유지하는 걸 보면, 초기에 곧바로 진화한 모양이군요^^
화재현장에서 좀 전 해골바위 위, 전망대 쪽을 바라보았씁니다.
전망바위위에 등산객들 다수가 인증샷 찍고 조망을 즐기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 오네요~
암릉구간길^^
숨은 벽^^
언제봐도 당당합니다.
V계곡 으로 오르고~
마지막 계단길을 오름으로 북사면에서 남사면으로 자리바꿈합니다.
백운동암문(위문)위 지역^^
정상은 오르지 않고 패쓰^^
이 곳까지 사기막골 버스정류장에서 부터 두 시간 조금 못미쳐 도착하게 되네요~
백운대 옆 사면^^
원효봉까지~
최근 연장한 계단 길^^
용암문에 이르고~
북한산대피소^^
동장대, 시단봉을 내려와서 돌아보며 한 컷^^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지나고~
대남문에 이릅니다.
문수봉으로 오르고~
릿지구간으로 내려섭니다.
고도감이 상당합니다.
비봉능선으로 접하고~
통천문 지나고~
사모바위~
매 번 다니는 구간입니다.
비봉능선~
비봉, 관봉, 향로봉능선이 이어지고~
해가 짧아져...
더 저물기 전에 하산하려..
비봉탐방으로 해서 이북오도청 거쳐 구기파출소로 아웃하려 내려 섭니다.
남 쪽에 위치한 비봉탐방안내소 쪽에는 아직 단풍이 화려 하네요~
탐방안내소를 빠져 나옵니다.
점심, 휴식시간 포함...
12킬로를 6시간에 거닌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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