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서울(지역)둘레길

서울둘레길5코스(관악구간) : 사당-낙성대-서울대-삼성산성지-호압사-석수역(12.58K)

류산(遊山) 2016. 12. 20. 21:01


        1.   일    시  :  2016. 12. 20(화)   날 씨- 맑고 온화함(12도 가량, 낮 최고)


        2.   구    간  : 서울 둘레길5코스(관악구간)

                           ㅇ 사당역4번출구-관음사입구-낙성대-서울대입구-관악산주등산로입구-삼성산성지-호압사-석수역(12.58K)


        3.  인    원  :  류 산, 교 촌(2명)


           [GTM과 국토지리원1/25,000지도와 전구간 트랙]

          


           [GTM과 국토지리원1/25,000지도와 초반부 트랙]


            [GTM과 국토지리원1/25,000지도와 중반부 트랙]


          [GTM과 국토지리원1/25,000지도와 종반부 트랙]


          [맵소스에 의한 트랙]


           [구글어쓰에 의한 입체트랙]


          [거리-고도표]


             [오룩스맵에 의한 트랙 및 통계]


          [5코스 스탬프 3개 지점]


          [서울둘레길 전체 개략도]



          [서울둘레길5코스 관악산 구간 개략도]


          [서울 둘레길 5코스 세분화와 거리/시간 소요표]



          오늘은.. 교촌으로 부터 연락이 와서..  관악산 자락길을 걸어 보기로 합니다.

          과거 수차례에 걸쳐 걸어 모았고 또 포스팅한 적도 있어.. 간단히 그림 위주로 올려 봅니다.


          날씨도 겨울 답잖게 아주 푹합니다.

          입고 간 오리털 파카는 벗어 들고 진행합니다.


          사당역4번 출구에서 남태령 쪽 오르막을 70여 미터 올라가면...



         오르막 정상 부근에서 우측으로..  관음사 방향으로 들어가는 차도가 있고...

          오르막 위.. 좌측 전봇대에도 서울 둘레길 화살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측 골목길로 접어듭니다.


          사당역에서 13분 가량 걸어 들어오면.. 스탬프 찍는 곳이 좌측 정자 옆에...

          외길이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길따라 올라오면 스탬프포스트를 쉽게 만나게 됩니다.


          관음사일주문 지나고..



          관음사 담벼락을 따라 우측으로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서울둘레길 5코스는 서울대 정문을 기준으로 전반부와 후반부가 나뉘고...

          전반부는 또 낙성대 전과 낙성대 후로 세분할 수 있고...

          후반부는 삼성산성지를 기준으로 후반부의 전과 후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일단 낙성대까지 가야 하므로 낙성대 안내판 위주로 길이 안내 됩니다.





          지형적으로 대체로 북사면 안부길이 많습니다.

          예년 같으면 한번 온 눈이나.. 얼음 구간이 봄이 될때 까지 녹지 않는데...

          올 해는 아직 추위다운 추위도 온 적이 없고 눈도 없어 북사면 길이 매끈하니.. 걷기 아주 좋습니다.



         무당골 전망대^^


          무당들이 굿하며 촛불을 켜서.. 거을음이 심합니다.

          요즘도 이곳에서 그런 행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없겠지만...





          [11:32]

          한시간 반 걸려 낙성대에 다다릅니다.

          안내표지가 잘 되어 있어 길 잃을 염려 업구요^^






         공원 가로 질러..

         화살표 따라 도로 건너고..


          건널목 넘어..

         전면에 보이는 빌딩 좌측으로 따라 들어가면 산능선에 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건널목 건너자.. 바닥에 서울둘레길 표시가 잘 되어 있습니다.




          교촌이 준비해 온 김밥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합니다.





         서울대 가는 도로 따라 잠시 둘레길이 이어지고..




          서울대 정문 지나..

         관악산 주등산로로 진입합니다.


           주차장과 음식점이 밀집한 타운 한귀퉁이에 관악산공원관리사무소가 있고..

           들어가서 스탬프포스트가 어디있느냐고 물어니..

           초입의 관악산 공원 일주문 지나 70미터 지점에 좌측편으로 있다고.. 상세히 안내해 주는군요.


           정문 들어서고..


         과연.. 잠시 진행하니 좌측편에 스탬프포스트가..


         등산로는 대체로 안으로 주욱 들어가지만..

         둘레길은 산자락을 구비구비 돌아가야 하므로 초입에서 재를 넘는 지점으로 안내합니다.

         옥문봉  자락을 넘어가게 됩니다.


          옥문봉은 관악산 11개 국기본 종주할때.. 시계반대방향으로 돌 때 첫번째 만나게 되는 국기봉이기도 하죠^^











          관악산정문에서 딱 한시간 걸렸습니다.

         이 곳 삼성산 성지까지^^




          교촌회장^^

         불교식과 혼합형태의 기도^^


         성호 긋는 것은 천주교식인데..  그 다음은 불교식으로 마무리합니다. ㅎ~

          어쨋든 진심이 중요한 것이겠죠..



           신자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진해서 군문효수의 형을 당하고..

           이십여일이나 시신조차 방치되고...


           그 사랑의 힘은..  정말 대단하죠^^


           정말 성지입니다.









          호암산의 호압사전경^^



           불도를 위한 급경사 도로구간^^


          벽산아파트가 나오고..




         아파트와 평행하게 산자락의 스카이 워크^^








           석수역으로 내려서는 구간 이정표^^




         5구간 세번째 스탬프 찍고..



         엘리베이터로 석수역에 오릅니다.

         

          12.58킬로에 5시간8분(점심시간포함) 걸렸습니다.


          땀나지 않을 정도로 느릿하게 걸었는데 걸린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