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8. 05. 23(수) ~ 05. 26(토) / 1무2박3일
- 중 2일차인 5.25(금) 기록임.
2. 구 간 : 지리산 화엄사-대원사 구간 종주(총43.1K)
- 본문 2편은 연하천 대피소에서 장터목대피소까지의 12.8K 구간 기록임.
3. 인 원 : 류 산, JC형님(2명)
4. 구간별 기록 :
ㅇ 2018. 05. 25(금/2일 차)
- 05 : 13 = 기상, 아침 준비
- 06 : 25 = 연하천 대피소 출발, 2일차 산행 시작
- 06 : 46 = 삼각고지 도착
- 07 : 32 = 형제봉
- 08 : 23 = 벽소령 도착
- 09 : 44 = 선비샘
- 10 : 56 = 칠선봉
- 11 : 44 = 영신봉 계단길
- 12 : 20 = 세석대피소 도착(점심후.. 대피소 거실에서 30분 오수 즐김)
- 14 : 05 = 세석대피소 출발(1시간45분 가량, 점심, 휴식, 낮잠)
- 14 : 30 = 촛대봉
- 16 : 20 = 장터목 대피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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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55분 소요/12.8K)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와 당일 트랙-1]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와 당일 트랙-2]
[맵소스에 의한 당일 트랙과 개략도]
화-대 지리 종주 전 구간 gpx. 트랙.
18-05-25 연하천-장터목Ryusan__20180525_0622.gpx
18-05-26 장터목-대원사__20180526_0558.gpx
[구글어쓰에 의한 입체 트랙]
[오륵스맵에 의한 당일 트랙]
[2구간의 거리-고도표]
[05:13]
연하천 동녁에 일출 모습^^
아침은 어제 미리 해 둔 밥과 오뎅국으로 대충 정리를 합니다.
다음 번 산행때는 떡국을 가져와서 아침으로 해 먹고 가 봐야 하겠습니다.
[06:25]
아침 신체적응까지 다 끝내고... 이일차 산행길에 오릅니다.
일단 벽소령까지 3.6킬로로 두 시간 거리^^
그 다음.. 벽소령에서 세석까지 6.3킬로로 넉넉하게 네시간^^
그 다음.. 세석에서 장터목까지 3.4킬로로 여유있게 두시간^^
오늘 산행은 시간 여유가 있어.. 적당한 곳에서 쉬어갈 요량입니다. 형님 컨디션도 최악이고..^^
연하천대피소를 벗어나는 출구 쪽에 세워 진 이정표^^
괜스레.. 정감이 가는 초반 부길입니다.
호젓한 산책로 같은 구간입니다.
러그 카펫을 깔아.. 둘레길 수준입니다.
[06:41]
삼각고지 아래.. 삼거리에 이르고^^
[06:46]
삼각고지^^
과거에.. 이 광장 한모퉁이에.. 고사목이 미사일 처럼 엇비스듬히 세워져 있어.. 미사일고지라 하던 곳인데..
어느 해 본이 고사목이 누워 있더니.. 언젠가 부터는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더군요^^
도처에 철쭉이 만개^^
참 거닐기 좋은 때 입니다.
[07:27]
천왕봉 쪽 지리 주능^^
천왕봉이 잘 조망됩니다.
근래에 이런 게단도 도처에 추가로 설치되어.. 아주 편합니다.
[07:32]
형제봉^^
형제봉 아래.. 이정표^^
전면 봉우리 좌측9부 지점에 벽소령 대피소의 통신안테나가 조그맣게 조망되는군요^^
[08:22]
벽소령 대피소^^
임시휴업하고.. 확장공사중이로군요^^
옛 벽소령길 구간^^
낙석 지역인데.. 돌로 축대를 쌓아 두었군요^^
보기는 좋은데.... 축대 쌓은 의도가 뭔지..^^
여기도 바닥이 깔금해 졌습니다.
[09:44]
선비샘^^
근래에 보기 드물게 이곳 물줄기가 빈약합니다.
[10:28]
[10:40]
천왕봉과.. 장터목대피소까지 잘 보입니다.
[10:56]
칠선봉 지나고^^
[11:32]
[11:42]
영신봉오르는 계단 중 쉼터^^
엄청 긴 계단 길입니다.
[11:53]
영신봉 계단길 마치고 나서.. 정상부의 전망대^^
반야봉도.. 어디서 보아도 잘 조망됩니다.
[12;07]
영신봉을 넘어.. 세석으로 내려서기 직전^^
영신봉 정상 이정표가 이곳에 서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아래로 내려서면 낙남정맥이 이어지는 분기지점이 되겠네요^^
역시 일정구간을 함께 이어가는.. 지리 남부능선 시점이 되기도 하겠구요^^
세석평전의 철쭉이 초입부터 반겨 맞아 줍니다.
뒤로..촛대봉이 보이고.. 평전 가운데 세석대피소가 조그맣게 조망되는군요^^
[12:21]
평전 아래에서.. 음수대에서 물을 길어와.. 라면 끓이고 밥 남은 것 같이 말아서 점심을 먹고...
좀 일찍 온 편이라 대피소가 아직은 조용합니다.
후발대가 밀려오자..2층 대피소 로비마루로 들어가... 두 시까지 오스를 즐깁니다.
피로도 어느 정도 풀리고..꿀잠을 즐겼습니다.
대피소 관내의 나뭇잎들이.. 이제사 싹을 돋우며..
구상나무의 새순들도 이제 피어 나오고..
고산지대라 봄맞이 시그널이 한참 늦군요^^
남부로 진행되는 방향의 이정표식^^
두 시 조금 넘어.. 대피소를 떠나..촛대봉 쪽으로 오릅니다.
세석평전에 철쭉이 한창입니다.
촛대봉을 오르면서 돌아다 본 세석^^
세석평전 전망대 직전.. 우측으로 가는 길이 보이고..
10여 미터 들어가면 습지대라서 흐르는 물줄기가 있는데... 약수입니다.
가물때는 물줄기가 약하지만.,.
두손으로 물을 받아 머리 땀도 씻고.. 떠 먹기도 합니다.
세석 습지 전망대 지나..
촛대봉 정상에 다다르고^^
[14:32]
촛대봉 정상부에서 바라 본 천왕봉^^
[15:43]
연하선경을 바라 볼 수 있는 포토 존 마루^^
[15:58]
연하봉입니다.
이제 목적지도 얼마 남지 않고.. 더 이상 오늘 중으로는 올라가야 할 봉우리도 없고..
대체로 편한 길이 장터목까지 이어 집니다.
[16:18]
알맞게 도착합니다.
[16:20]
야외 전망대에서 식사는 운치가 있지만..
바람이 있어.. 컨디션이 최악인 형님의 컨디션을 위해 식당으로 들어가.. 한켠 바닥에 자리 잡습니다.
급수대로 오르 내리며 물 길어와.. 양념불고기를 기본으로.. 저녁을 먹고..
[18:44]
야외전망대는 만원이로군요^^
내일 일출은 05시20분 경인데... 천왕 일출도 이젠 별 감흥이 없고..
형님 원하는 대로 느즈막히 출발하기로 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감하게 됨을 감사 드리며..
[18:47]
서쪽으로 반야봉과.. 걸어 온 능선길이 잘 조망되는군요.
내일..천왕봉을 거쳐..대원사까지 이어지는 산행기가..
제3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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