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해파랑길

해파랑길 남진 D-15(21-07-01)20-19코스:고불봉-강구항-화진해변(23.23K)

류산(遊山) 2021. 7. 1. 21:15

1. 일 시: 2021. 07. 01(목)


2. 날 씨: 낮기준 27도 습하고...  쨍한 무더운 날씨


3. 인 원: 류 산, JG


4. 구 간: D-15:20잔여, 19코스 (23.23K)
        ㅇ20코스: 고불봉 직전-강구항(9.5K)
        ㅇ19코스: 강구항-삼사해상공원-구계항-장사해변-화진해변(13.73K)


5. 기 타:

        ㅇ 택시로 어제 멈췄던고불봉 뒷산 임도로 이동하하여 출발함.


        ㅇ 어제까지..고불봉이르는길은 완경사의 임도길로 걷기 아주 좋았지만, 오늘 걷는 고불봉-강구항까지의 길은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업다운이 잦아 은근히 힘들었음
        ㅇ 날씨도 습하고 무더워 걷기 힘들어 새벽 출발 시간을 당겨야 할듯.

 

        ㅇ 강구항의 20코스 인증도장 찍는 안내판 앞에는 이 지역 유지(?)의 자제가 국내 유수 대기업 입사를  축하한다는

            플랑카드를 불법으로 설치하여 해파랑 트래커들에게 심각한 불편을 끼침. 맞은편 파출소에 신고했더니..

            자기 소관아니고 군읍인데, 연락해 주겠다는데.... 첫 입사축하를 불특정다수에게 안기는 이 행보가 과연.. ㅠ


        ㅇ 장사항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키위.. Fake용 장사항 상륙작전시 희생된 위령비와 동상들은 숙연케 했음


        ㅇ JG의 친구(포항시내 교수재직)가 차로 숙소까지 찾아오고.. 포항 죽천의 단골횟집으로 안내, 접대를 하여

            포만감 느낌.- 내일 죽천의 해파랑 길 위에 위치한 횟집임.

            EDIYA Coffee에서 후식으로 '홍시감'까지.. 감사했음

 

        ㅇ점심은 어제에 이어..물회, 숙소는 화진해변의 도로변.. 궁전모텔(3.5만)

           이 일대에 모텔중에 가장 저렴한 곳인데.. 막상와 보니 오래되어 손님들 선호도가 떨어져 가격을 저렴하게

           운용할 뿐, 시설은 상당히 좋았음.

           -마땅한 숙소(가성비와 식사 해결할 음식점인근)가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잘 맞추기 힘들어..  오랜만에 23킬로

            로 마감.

 

 

21-07-01(20일부-19)고불봉-강구-화진Ryusan.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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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전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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