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2021. 07. 03(토)
2. 날 씨: 장마비가 본격적으로 내림.
이 곳은 많지 않은 양의 비가 수시로 오락가락. 차라리 더위 식히고.. 좋았음
3. 인 원: 류 산, JG
4. 구 간: D-17(16, 15코스) 31.7K 누적거리-527.38K
ㅇ 16코스: 송도해변-형산강변-Posco-도구해변-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흥환보건소(19.2K)
ㅇ 15코스: 흥환보건소-구룡소-대동배교회-호미곶등대(12.5K)
5. 기 타:
ㅇ 16코스 전반부는 공기도 좋지않은.. 끝없는(?) 포항제철 담벼락을 따라 걷고 그 이후는 해병대 상륙훈련용으 로 끝없이 펼쳐지는 모래사장과 목제 데크길..
ㅇ 이어지는 15코스는 코스길이가 약 13K라서 편히 그리고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해변가 파도치면 물튀기는 지근거리의 바닷길.. 모랫길.. 자갈길..목제데크길.. 돌로 조성한 파도옆길..
그리고 간혹 바위 위로 길 만들기가 힘들면 유격훈련같은 절벽 산길 치고 올라 우회하기..
풍광은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지만.. 각 구간이 너무길어 상당히 체력소모가 많음.
그러나.. 특히 구룡소와 전후 바닷길은 참 아름다왔음.
ㅇ 대한민국의 산업입국의 초석을 다진.. 세계최대, 최강의 포항제철을 지나갈 때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뿌듯했음.
ㅇ 철강도시인 포항은 같은 공업도시인 울산에 비해 세련되지 못하고 어느 면에서 좀 거칠고 투박한 경상도
분위기같이 ]묘하게 다소 세련미가 부족한 듯 느껴짐.
ㅇ 호미곶은 지도상 호랑이 꼬리에 위치하여 명명된 곳으로 김정호가 대동여지도에서 최동단이라 칭하였고..
해맞이명소로 관광객이 죽도시장과 더불어 붐비는 곳.
우중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많이 붐비지 않은 듯.
ㅇ 주말이라.. 호미곶의 모텔, 민박, 펜션등은 동이나고.. 어렵게..
그리고 주말이라 주중대비 별도 책정요금으로 모텔 입실함-호미곶 한나모텔(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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