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2021. 07. 04(일)
2. 날 씨: 맑고 바람 많음. 낮기준 25도 가량.
3. 인 원: 류 산, JG
4. 구 간: D-18(14, 13코스) 34.65K(누계-562.08K)
ㅇ14코스: 호미곶-구룡포항(14.1K)
ㅇ13코스: 구룡포항-장길리낚시공원-구평포구-금곡교-양포항-숙소(20.5K)
5. 특 징:
ㅇ 대진아래.. 양포항 좀 못 미친 지점의 영암리 '영암회집'(민박 겸)에서 참가자미물회(1.5만)를 늦은 점심.
안사장이 해파랑길 트래커의 힘든 모습 안스러워(?) 부추고추전 먼저..
물회시 참가자미 머리 넣고.. 매운탕까지 드시라고 배려. (사진 참조)
ㅇ 저녁은.. 양포항에서 산수장(여관-3만)에 머물렀는데.. 동네 양포삼거리 생아귀탕집이 대박집이었음.
생아귀탕(소사이즈-2만)으로.. 아귀로만으로도 맛있게 포식. 손님도 많음. 양포 삼거리 모서리 소재.
ㅇ 덥지만 맑고.. 그대신 바람은 초속 5-6미터가량. 덕분에 해변에 파도가 많아.. 보며 즐기며 걸음.
ㅇ 구룡포의 주상절리는 규모가 작았지만.. 새로운 장소의 주상절리를 알게되어 반가왔음.
ㅇ 포항 구간 끝내고.. 내일은 경주구간.
ㅇ 해변가에.. 마을 마다 설치해 둔 팔각정자에는 외지인들이 정자 주변에 파킹을 하고..
정자에서 고스톱에.. 술판에.. 가져온 음식 먹으며.. 피서를 즐기고들 있어.. 보기 좋지 않았음.
ㅇ 오늘 포함.. 남은 구간들을 두 코스씩 걷게되면... 매일 30K대의 거리를 걷게 됨.
내일도 맑은 가운데 기온이 28-29도 가량이라니.. 더위 먹을까.. 신경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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