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1. 07. 09(금)
2. 날 씨 : 장맛비가 오늘도 오락 가락하는 가운데 진행. 낮기준 28도 내외
3. 인 원 : 류 산, JG
4. 구 간 : ㅇ-23(3, 2코스)-33.0K
-3코스: 임랑해변-동백항-일관해변-대변항(16.5K)
-2코스: 대변항-해동용궁사-송정해변-미포(해운대해수욕장)(17.5K)
- 두루누비와 안내팜플릿은 2코스를 13K로 안내하고 있음.
4.5킬로 더 걸은 것은... 금년 20213월부로 송정-미포 구간의 길이 공중 삭도아래로 스카이워크가 마련되어 있고.. 기존의 길은 달맞이길 위 산 안부로 굽이 굽이 헤집고 가야하는 길이 안내판에는 그대로 표시되어 있음. 작년까지는 지금 걸은 길로 다 다녔겠지만.. 올 봄부터는 길이 단축되고
아주 쉽게 변해 있음.(미포 숙소인 호텔 데스크에서 동 상황 알려 줌).
- 13K로 표시하면 실제 17.5K를 걷지 않도록 길 위의 화살표와 이정표를 재설치해 주어야 계획대로
걸을 수 있을 듯.
5. 특 징 :
ㅇ 부산 해운대로 진입하는 날이고 내일이면 마지막이라는 편한 기분으로 트레킹.
ㅇ 기장 명물인 멸치요리로 점심. 멸치회무침(2만), 멸치투김(1만)이 아주 맛깔스러운 이곳 특산. 아래 사진으로
표시된 집이 유명 맛집임.
ㅇ 송정해수욕장에서 미포(해운대해수욕장)사이 구간은 기존은 아래 걸은 길처럼 산 길로 17킬로가 소요되고
또.. 여행 막판의 체력이 소모된 탓에 힘들었음.
그러나.. 올해 3월에 개정된 두루누비나 안내책자에는 13킬로로 나와 가벼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산길
4킬로 가량에 대한 정보를 알 수가 없어 가볍게 들어갔다가.. 끝물에 아주 힘들었음.
-산 안부 아래로는 공중 삭도차들이 다나고.. 그 아래로는 스카이워크가 길게 깔려 있어 아주 쉬운길이 펼쳐짐
ㅇ 2코스의 해동용궁사 일원은.. 사찰에서 엄청난 비용을 들여 절 주변을 조경해 두었고.. 바다와 사찰 풍광에
관광객이 많았음.
ㅇ 3코스의 기장군청과 대변항 사이 봉대산(229.4M)은 그다지 높지 않고.. 약간의 수풀을 헤집는 일 외에는 퉁과
하기 무난.
ㅇ 부산 해운대에서 1박하는데.. 해운대 랜드마크빌딩 바로 옆의 미포호텔(48,128원, 조식포함, 하단사진있음)
을 발견, 예약 투숙함.
잠자고 샤워하는데 전혀 불편 없었고, 루프탑에있는 오픈형태의 칵테일 샵에서 완주 전야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음... 경치도 좋고..ㅎ
조식은 간단한 토스트와 음료 나온다고 하길래.. 생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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