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비가 온 관계로 중간에서 그만 둔 옛성길을 이어가다.
구기터널을 지나 탕춘대성 암문으로 올라간다. 구기터널위 부분이 탕춘대성 구간, 즉, 옛성길이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장미공원이란다. 불광역 2번 출구에서 나와 구기터널 방향으로 가다가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북한산 생태공원을 새로 만들어 두었고 여기서 부터 구름정원길이 이어지며 스카이워크와 하늘전망대가 이어 짐.
하늘전망대.
서부 서울이 한 눈에 펼쳐진다.
북한산 반대자락에는 구름전망대가 있어 서울동부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듯이^^
스카이워크^^
불광중학교 후문옆으로 진관사 방향 둘레길이 이어 지고 있다.
흙 길로 야트막한 동산을 지나가는 호젓한 분위기가 산책하기엔 안성맞춤^^
기자촌 끝자락에 있는 은평뉴타운!! 아파트 동건물 바로 옆이 울창한 산으로 이어지며 계곡에 물 까지 흐르는 절묘한 위치에
소재한 아파트!!
이런데서 살면 산보가는 길이 기가막힌 북한산자락~~
나이들어 살기엔 너무 좋을 것 같았음. 다만 지하철과 교통은 그렇게 편리하진 않을 듯~~
하나고등학교 앞, 진관사 에코브릿지^^
수령130여년이 되는 느티나무 서너그루가 뉴타운의 분위기를 한끗 더 업 시켜 주리라~~
삼천사 입구에서 연신내로 돌아오는 버스를 기다리다.
내시묘역길이나 충의사 길은 다음 기회에 가 보기로 한다.
북한산 다니며 익히 많이 다녀 별로 새롭지도 않은 길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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