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2차 D11[고흥권] : C65(11.5K):여호항-간천버스정류장+C66(11.2K);간천-우암전망-우주발사전망-남열마을(총22.7K)

류산(遊山) 2024. 11. 10. 21:48

1.일 시: 2024. 11. 10.(일)

2.날 씨: 낮기준 17도. 비온 날씨.
              편의점에서 접는 우산 구입후.. 수시로 사용.

3. 인 원: 류산, JG

4. 구 간: 65코스잔여분(11.5K)+66코스(11.2K)
ㅇ65코스 잔여분: 여호항-오산교차로-간천버스정류장.-11.5K
ㅇ66코스: 간천버스정류장-우암전망대-우주발사전망대-남열해돋이해변-남열마을.-11.2K

5. 기 타:
ㅇ65코스는 특별한 여러 볼거리들은 없지만.. 길자체가 전원길로 아늑함을 주며.. 66코스 또한 오르내리는 길 모두 완경사로.. 걷기 좋은 길들임.

ㅇ66코스는 남파랑길 전라도 구간에서.. 난이도 어려움이 있다는 3코스(66,88,90코스)중 한 곳임. 해발 400M의 산을 올라간다고 어렵다지만.. 개인적으로 완경사로 특별히 힘들지는 않았음.

ㅇ코스는 특별한 해안 조망등은 없으나.. 66코스의 산정에서.. 특히 우암전망대에서의 바다 풍광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며.. 아름다운 남해의 모습을 잘 보여줌..

ㅇ우주발사전망대는 이름이 주는 이미지때문에 나로호 발사기지나 주변을 볼 수 있을까 기대하지만.. 실재로 우주기지는 아주 멀리.. 조그만 점처럼 보여.. 상징성대비 기성비는 거의 없음에 가까움..

ㅇ남열에서 15시30분에 시간 맞춰 정류장에 대비했으나.. 이 버스는 과역으로 돌아오는 차가 아니라.. 과역에서 출발하여 남열경유 고흥으로 가는 차량이었음..

버스정류장도 마을 초입에 있는 정류장이 아니고.. 마을 안쪽 남파랑길 안내판과 가까운 마을 안쪽에 있었음..

ㅇ버스 정류장에서 기사분과 코스 확인하고 있는 중에..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기사와 얘기중인데.. 웬 여성 한분이 어디가느냐고 묻더니.. 과역까지 자차로 태워주신다고..

이 천사님은 남열교회 그랜드 피아노로 예배 반주를 하시는 반주자 권사님(?) 이셨습니다.
남열교회 피아노 반주자로 섬기시는데.. 집은 순천에 계시는데.. 반주를 위해 예배시는 물론..
연습까지 챙기시는독실한 분이셨습니다.

부친도 은퇴 목사님이구요..
우리보고 차 탄후.. 첫마디가 교회 집사님이나 장로님 이시죠?하며.. .
놀랐습니다.

덕분에.. 코스 끝나자 말자 기다림없이 곧바로 과역 숙소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ㅇ산길샘으로 본 당일 거닌 트랙.

ㅇ산길샘에 의한 당일 거리-고도표.

24-11-10남파랑길C65잔여66Ryusan.gpx
0.20MB

ㅇ두루누비앱에 의한 65코스 개략도.

ㅇ65코스 거리-고도표

ㅇ두루누비앱에 의한 66코스 개략도.

ㅇ66코스 거리-고도표.

ㅇ두루누비앱에 의한 코스 안내.

ㅇ여호리-남열리까지..
로커스 맵에 의한 65-66코스 지도와 트랙


과역동네의 거의 대부분 식당은 아침, 저녁 모두 삼겹살 백반만 판매합니다..
오늘은 백종원 사장이 방문했다는 삼겹살 백반집에서 아침을 먹어 봅니다.
기본 메뉴가 같으니.. 어제 먹은 보성식당과 큰 차이 없습니다.

숙소 연박이라.. 짐은 대부분 숙소에 두고..
오늘 낮기준 거의 비가 내린다해서..편의점가서 접우산을 새로 구입합니다.

광양을 거닐때 태풍 콩레이가 일본을 지나면서 간접영향을 받을때.. 11월 이후 비가 더이상 안온다고(과거 경험으로) 우산을 버리고 왔더니..
이번에는 갖고 다니려고 접우산을 구매했는데..

무게가 또 늘어납니다..ㅠ

과역터미널에서 08:40에 여호가는 버스를 탑니다.

[08:56]
16분만에..
어제 마감했던 자리로 정확히 돌아와 트레킹을 이어 갑니다.

빨간 화살표따라..

야생(?) 감.

JG가.. 길위에 로드 킬된 커다란 오소리 한마리를
보고.. 길가로 어렵게 옮겨 놓아 둡니다.

죽은 동물의 사체지만.. 다른 차량 운행에도 방해가 될터이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이랄까..
아무튼 사소(?)하지만 큰일임에는 틀림없을듯.

팔영산이 주변 사방에서 다.. 잘 조망됩니다.
이 일대의 명산임에 틀림없습니다.

방조제가 많습니다.
과거 모두 간척사업으로 일군 땅들임에 틀림없을듯.

추수 끝난 볏단들.

오산교차로입니다.
간천버스정류장까지.. 65코스 종점까지 2.9킬로 남습니다.

간천으로 접어들고..

65코스 마감하고..
어렵다는 66코스 시작입니다.

우주발사전망대가 있고..
나로도 기지가 조망되고..
해발400미터를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긴장합니다, 처음에는..
비도 오고..ㅠ

간천마을을 일견하고..
곧장 산쪽으로 오릅니다.

간천리사무소^^
아담하게..예쁩니다.

초입은 대나무 숲으로 이어지고..

시멘트 임도길로 완경사가 일정하여 오르기 큰 부담없습니다.

암석들이 금이가서..
풍화작용으로 머잖아 무너질까 염려됩니다.

ㅇ두루누비앱에는 이 코스가 360미터가 제일높게 표기되던데..
아마 제일 높은 지점 온 듯 싶습니다..

우암전망대 찾아가고..

전망대가 갑자기 나옵니다.
숲 길 가운데..넓지않은 암반하나가 전망대로 약간은 불편하지만 전망은 최곱니다.

돌아 나오며..
힘든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가는 소나무 있어..

인증샷 한장 남기고..

해발고도가 392미터까지 찍히는군요.

하산길은 등산로 완경사로 거닐만 합니다.

거의 다 내려오니 우주발사전망대가 보입니다.
아스팔트길 따라가면 금방 편하게 주차장으로 해서 바로갈 수 있는데.

몽돌해변 보여준다고.
바닷가까지 다 내려오게 하고서는..

다시 급경사로 우주발사전망대로 남파랑길이 이어지니..ㅠ
힘듭니다..ㅠ

우주선 발사대나 나로호 우주센터가 잘 조망더거나 하면 나름 의미가 있겠지만..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힘들게 내렸다가 다시 올라가게 하는듯..
짜증도 좀 납니다.

꼭대기층 전망대는 카페인데..
그냥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곳 오르는데..
유료입니다.

저야.. 나그네세월.. 살다보니 그냥 들어가라고 해서 올라가 봅니다만..

나로호 우주센터 보입니까?

가마득히 먼거리에..
새끼섬 지나서..
두번째 섬 오르막 4부능선 즈음에 조그만 점같이
살짝 도드라진 부분이 우주센터랍니다.

이것 보라고..

옥층 카페모습입니다.

내려와서..
돌아나가면 남열해돋이해변이 조망되고..


오늘도..
JG제공..
3D판 금일거닌 트랙과 액기스 총괄편 올립니다.

해수욕장 솔숲 사이로.. 파랗고 노란 리본이 이어 집니다

철지난 해수욕장이지만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휴게소가 있어.

컵라면으로 간식 먹고..

마을 입구의 정류장은 군내버스가 서지 않는듯.

66코스 마감합니다.

마을 안쪽에 정류장에서..
과역가는 버스인지.. 확인하고 있는데..

천사께서 나타나셔서..
기다림없이 과역 숙소로..

참 달리 설명드리기 어렵습니다.ㅎ
감사함 외에는..

저녁은 역시 어제저녁, 오늘 아침..
그리고 또 저녁을..

이 일대 식당이 유일한 메뉴인 삼겹살백반으로 마감합니다.

내일코스를 JG와 복기후..
오늘 블로그 마감하느라..
매일 JG에게 소등민폐를 끼치게 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