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09년산행기록

대야산(930.7M) 산행

류산(遊山) 2009. 8. 15. 15:22

 경북과 충북의 도계를 이루며 오지에 숨어 있는 대야산(大耶山, 930.7m)백두대간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
대야산은 백두대간 주변 구간 중 가장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으로 주위의 둔덕산과 마귀할미통시바위 등을 연계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봄,여름,가을의 단골 명산이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북동쪽으로 희양산과 백화산, 그 뒤로 조령산, 월악산이 시야에  들어오며 주흘산, 운달산이 동쪽으로  보인다.

또한 남서쪽으로 속리산의 장대한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초입부터 용추계곡을 따라 오르면 기이한 계곡 암반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무당소며, 용추, 월영대 등 온갖 형상의 수반 위로 옥계수가 사철 흘러 산행길도 시원하고 즐겁기만 하다.

  
대야산은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온 산을 가득 메우고 있어 마치 바위들의 전시장 같다.  

대야산은 문경시 명산들 가운데 등산객이나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오는 곳 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으로 내외선유동(內外 仙遊洞)을 경북충부 양쪽에 두고있으며,

국립지리원 발행 지도에는 대야산(大野山)으로 되어 있으나, 1798년 발행 문경현지에는 대야산(大耶山)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이 산은 아름다운 용추계곡과 선유동계곡의 넓은 반석과 맑은 물이 자랑이다.

     ---------------------- [한국의 산천]에서 인용 --------------------------

 

   1. 산 행 일 시 : 2009. 09. 8.15

 

   2. 산 행 인 원 : 나 홀 로/안내산악회동승

 

   3. 산행구간  : 충북삼송리 마을회관/출발 - 농바위 - 대슬랩 - 중대봉 - 대야산(상대봉/930.7M) - 삿갓바위 - 대문바위 -

                       밀재 - 농바위골 - 정승골 - 마을회관/원점회귀, 종료

 

   4. 구간별시간 : (총 6시간40분 / 하산시 땀씻는 시간 포함)

                         ㅇ 마을회관/출발(11:20) - 중대봉(13:55) - 대야산(상대봉/930.7M) - 밀재(16:15) - 농바위골및 정승골에서 땀씻기 - 마을회관/종료(18:00)

 

 

 

 

 

 

 

 

 

 

 

 

 

 

 

         11시20분 충북 삼송리 마을회관 근처에 산악회 버스가 멈추고 산행이 시작된다^^

 

 

 

         마을을 굽이 돌아~~

 

 

 

 

 

 

 

 

 

 

 

          정승골로 들어 갑니다.

 

 

 

           농바위로 해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안내 표지판 뒤로 푸른 페인트 화살표시가 있습니다^^

 

 

 

 

 

 

 

          흰 수염을 휘날리는 멋진 산악대장입니다. 사진도 잘 찍으시나 봅니다^^

 

 

 

 

 

 

 

 

 

 

 

 

 

 

 

 

 

 

 

 

 

 

 

 

 

 

 

 

 

 

 

 

 

 

 

 

 

 

 

           대슬랩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다지 난이도는 별로~~ 

 

 

 

 

 

 

 

          재미나겠죠? ㅎㅎ

 

 

 

 

 

 

 

 

 

 

 

          슬랩구간이 깁니다~~

 

 

 

 

 

 

 

          중대봉^^

          마을회관에서 부터 2시간반 가량 걸렸습니다^^

 

 

 

 

 

 

 

 

 

 

 

 

 

 

 

 

 

 

 

          중대봉에서 한시간15분 더 걸렸습니다.

           8/15 광복절 불볕더위가 엄청나네요~~   15시10분^^

 

 

 

         이제, 밀재 방향으로 돌아 내려 갑니다.

 

 

 

 

 

 

 

 

 

 

 

 

 

 

 

 

 

 

 

 

 

 

 

 

 

 

 

 

 

 

 

           대야산 상대봉에서 55분 걸렸습니다.

           땀이 비오듯^^

 

 

 

          돌아오는 길은 대슬랩 올라가는 지점 부터는 원점회귀 코스라 올라갈 때와 같은 길 입니다.

 

         계곡에서 머리감고 땀 닦다가 잠간 방심하는 찰나, 끼고 있던 안경이 물에 떨어져 잠간 보이더니 순식간에 떠내려가 버렸습니다.

         안경 끼는 사람이 안경 찾는 것이 아주 고통(?)스런거, 경험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값도 값이지만 당장 불편 합니다^^

 

         차에 먼저 와서 등산객들을 기다립니다.

         오다가 중간에서 약주하지 않으면 10~20분 사이로 거의 모든 등산객이 같이 들어 옵니다~~

        

 

 

 

          이 산악회는 등산 후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 다 같이 저녁 먹고 해가 저물 때 상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