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09년산행기록

팔공산 종주산행

류산(遊山) 2009. 7. 23. 09:14

 

 



 

특징·볼거리 - <한국의 산하>에서 퍼옴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주봉인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6km에 걸친 능선 경관이 아름다우며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인기명산24위 선정-한국의 산하)

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 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동쪽의 은해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의 군위,삼존석굴(국보 109호)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있고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많다.

팔공산 관봉(850m)에 평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 431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본래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하고 있다.

 

 

7월23일 아침 6시30분에 한티재 휴게소에서 부터 종주능선을 시작하다. 관봉까지 주능선 길이가 약16KM 이며 하산 길이 2KM 인 바, 오늘 산행은 총 18킬로미터에 해당된다. 날씨는 남부지방부터 비가 오겠다는 예보가 있었으며, 시야가 좋진 않았지만 등산하기엔 아주 좋는 날씨였음. 널널산행으로 10시간 걸렸습니다.

 

 

 

주능선15.6킬로미터 구간에 1번 부터 150번까지 표시를 해 두어서 길 잃어 알바 할 염려는 전혀 없었음. 마루금이 릿지 길인 곳은  모두 우회로를 만들어 두어서 안전(?)한 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불편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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