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3. 09. 26(목), 날씨; 18도 가량, 구름없는 전형적 가을날씨
2. 산 행 지 : 북 한 산 (약10K)
ㅇ 백화사입구-의상봉-용출봉-용혈봉-나월봉-나한봉-715봉-대남문-중성문-대서문-산성탐방안내소
3. 인 원 : 류산(1명)
4. 구 간 별 : 생 략
[지도-1]
[GTM에 의한 트랙]
[맵소스에 의한 트랙]
[고도표]
[구글어쓰에 의한 입체 트랙]
[오룩스맵에 의한 트랙 및 통계]
[레드곰에 업로드후, 트랙]
[레드곰에 업로드후,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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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 설악산 희운각대피소를 확보해 두었으나, 이틀간에 걸쳐 내리는 비로 인해 부득이 취소하고 운동삼아 저의 '나와바리'에 있는 북한산에나
가서 운동삼아 한 바퀴 돌아 보려고 집을 나섭니다.
사진에 담아 기록해 두고 싶을 많큼, 높고 청명한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 정신을 맑게해 줍니다.
바람도 이젠 긴소매를 입어야 할 정도로 가을 모드로 접어 들었습니다.
주중이라 산행객은 많지 않을 터^^
불광역까지 가지 않고 구파발역에서 하차, 1번출구로 나옵니다.
지하차도를 나오자 마자 송추행 704번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북한산성 쪽으로는 불광역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의정부까지 가는 34번도 산성까지 역시 갈 수 있습니다.
일산 사시는 분들은 삼송역이나 지축역에서 하차, 20분 간격 배차인 77번 마을버스를 타고(사기막골까지 운행) 진입해도 편리합니다.
삼천리골 입구를 지나서 북한산성 쪽으로 좌회전 후, 두번 째 정류장인 백화사입구에서 하차합니다.
백화사 입구 표지판을 따라 돌아 들어 섭니다.
몇 해 전 가지만 해도 이 골목이 빈민촌을 방불케 햇었는데, 은편지역 재개발이 되면서 포장 진입로가 갈리자 말자 특급 전원주택 지역으로 급속히
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지역에 조그만 당만 마련해 뒀어도 북한산 자락에서 맑은 공기와 새소리 들으며 수시로 산책하듯 산행에 나설텐데~~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북한산 둘레길의 주요 포스트인 여기소 경로당을 지나 산 쪽으로 주욱 들어 갑니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내시묘역길이 이어지고~
내시묘역길을 다라 잠시 들어가다 보면~~
우측으로 의상봉 가는 진입로가 나옵니다.
곧장 둘레길을 따라 걸어면 북한산초등학교와 산성 탐방안내소가 나오게 되죠^^
계수대를 통과하고~~
곧 이어 가사당암문으로 가는 계곡길과 의상봉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 곳에서는 거의가 의상봉 능선길로 들어 서겠죠^^
백화사 쪽 계수대에서 800미터 진행한 지점에 삼거리가 나오는데, 다른 한 쪽은 산성탐방안내소를 통과한 후, 포장블럭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우측으로
의상봉 올라가는 들머리가 있고 그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됩니다.
둘 다 초입부터 의상봉까지 해발고도 500미터에 이르기 까지 줄곳 오르막이 이어져 빡센 편에 속하는 구간이 되겠네요~
암릉길이 시작됩니다.
앞에 의상봉, 오른족에 용출봉^^
과거, 철제 사다리가 없었을때는 침니처럼 생기 이 구간을 밧줄 하나에 매달려 올라가야 하는 까다로운 구간이라 잘 오르지 못하는 분들은 이 구간을
못 왔었는데, 철제계단을 만들고 나니, 누구나 다 이 쪽으로 올 수 있게 되어 호젓한 분위기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어서 경사도 급한 구간에도 철제난간이 있구요~
숨 고르면 뒤를 돌아 봅니다.
북쪽 북한산 숲들이 푹신한 쿠션처럼 보이네요^^
암릉길^^
보조 가드레일은 그만 만들어야 할텐데~~
은평 뉴타운 지역과 삼송 지역 그리고 그 뒤로 화정지구가 조망됩니다.
낮은 성벽터를 넘어서고~~
기다란 슬라브 릿지가 이어 집니다.
겁나시는 분은 오른 쪽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잠시 쉬며~~
의상봉에 거의 다 올라 왔습니다.
좌측으로 원효봉, 염초봉 능선, 백운대, 만경대 그리고 노적봉이 조망되고 동장대, 대동문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멋지게 조망되죠^^
의상봉^^
진행방향의 용출봉이 조망됩니다.
엄청난 규묘^^
용출봉으로 가기 전, 가사당암문위 성벽 길을 따라 갑니다.
용출봉도 경사도가 상당합니다.
용출봉^^
571미터로 봉 위에는 피뢰침이 서 있습니다.
급경사 구간을 철계단으로 내려 섭니다.
좌측으로 삼각산과 능선길이 계속 이어지고~
용혈봉으로 나아 갑니다.
기암도 지나고^^
뒤를 돌아보니 용출봉과 피뢰침이 보입니다.
용혈봉^^
용혈봉^^
581미터^^
용출봉보다 10미터가 더 높군요~
이 곳에서 지난 2007년 7월29일 벼락이 쳐서 4명이 즉사하고 4명이 다친 곳 입니다.
그래서 용출봉에 피뢰침도 세워지고~
산정에서 여름에 폭우치며 번개, 벼락이 떨어지면 속수무책입니다.
증취봉^^ 593미터^^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10여 미터 씩 봉우리마다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대남문 전, 715봉과 문수봉(716미터)에 이르기까지 고도를 높여 가갑니다.
오르내림이 반복되며~~
이 곳에서 조용히 점심을 들고^^
부왕동암문으로 내려가는 길 중간^^
성랑지^^
뜻은 아래 안내판 참조~
부왕동암문^^
홍예 위에 자세히 보면 小南門이라고 각자가 되어 있습니다.
대남문에 견주어 한 때는 소남문이라 불렀더랬습니다.
과거 오래 전에는 나무 현판으로 소남문이라 달았었는데, 어느 때 부터인가는 '부왕동암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더니, 오늘보니 그 현판도 뜯어
버렸네요^^
은평 지구^^
나월봉 오르는 길^^
뒤를 돌아보면 의상, 용출, 용혈, 증취봉이 차례로 잘 보입니다.
위험구간으로 출입금지 팻말이 붙은 곳으로 올라 갑니다.
이 곳도 과거엔 출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었더랬는데, 산행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아무나 올라오니 다치지 말라고 막아 뒀습니다.
경사능을 올라~
석문을 통과^^
이 지역에선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 뒤로 인수봉까지 보이는 지역입니다.
노적봉까지 보이니 삼각산이 아니라 사각산으로 보이는 지역 입니다.
전면, 715봉과 남장대가 있던 능선^^
나한봉 가는 능선 길.
뒤로 돌아 지나온 능선 길 감상^^
715봉 오르는 구간^^
가을 단풍 철 이 곳을 올라가다 잠시 뒤로 돌아보면 절경입니다.
715봉^^
대남문 쪽으로 내려 섭니다.
청수동암문^^
힘등 오르막 구간을 철제게단 설치작업 중이군요^^
대남문 성벽위^^
성벽위로 보현봉^^
대남문^^
산성탐방 쪽으로 하산합니다.
대성암 약수터^^
이젠 거의 없어지고 북한산에서 몇 안되는 식수 조달 가능 샘^^
대성암 약수터^^
금위영 올겼다는 터와 비^^
금위영이건기비^^
경리청 터^^
비석거리^^
산영루 터, 기반석^^
복원계획을 갖고 있네요~
지난 산행과 하산은 코스가 같네요^^
중성문 지나고~
하산 길 우측으로 원효봉^^
우측 뒤로 삼각산 전경 -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대서문 지나고~
하산 길 전면에 의상봉이 보입니다^^
산성탐방안내소가 거의 다 다다릅니다.
산성탐방안내소 들머리^^
상가를 지나 버스 타러 내려 갑니다.
77번 마이크로 마을버스가 먼저와서 지축역에 하차, 전철로 환승합니다.
배차간격 20분^^
오랜만에 암릉길을 거닐어서인지 몸이 뻐근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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