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3. 11. 04(월), 날씨는 맑으나 가시거리가 좋지 않은 편 이었슴.
2. 산 행 지 : 도봉산
ㅇ 의정부 안골유원지 - 사패산 - 사패능선 - 포대능선 - Y계곡 - 오봉능선 - 오봉 - 송추남능선 - 여성봉 - 오봉탐방
ㅇ 11.5K, 약 6시간50분 소요(점심. 휴식 포함)
3. 인 원 : 나홀로 산행
[지도-1]
[지도-2]
[GTM에 의한 궤적]
[맵소스에 의한 트랙]
[구글어쓰로 본 입체 궤적]
[고도표]
[오룩스맵에 의한 트랙및 통계1~2]
[오룩스맵에 의한 트랙-3 및 통계]
가을이 한창인데,올 해는 뭐하느라 아직 추색이 물든 북한산을 한 번 거닐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에 월요일 아침부터 일찌감치 집을 나섭니다.
경의선 철도변 산책로도 억새와 단풍이 제법 가을 기분을 잡아 주는군요^^
구파발 1번 출구로 나와서 어디를 거닐까 망설여 봅니다.
삼천사 계곡 단풍도 좋겠지만, 오랜만에 좀 길게 걸어 볼 요량이고, 최근 뜸했던 도봉산을 걸어 보기로 합니다.
34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주중이지만 단풍이 한창 물들 때라 차편을 기다리는 산행객들도 제법 있습니다.
[10:06]
의정부 안골 유원지에서 하차합니다.
곧바로 계곡안으로 들어 갑니다.
[10:20]
둘레길, 안골길이 진행방향 좌측으로 펼쳐지는 지점을 지납니다.
제법 가을 기운이 돕니다 ㅎ~
[10:35]
이번엔 둘레길 산너머길도 만나게 됩니다.
이 코스는 약간의 등산도 포함되는 코스 같습니다, 아직 거닐어 보지는 못했지만~~
우측 계곡따라 오르는 입구에 길안내 팻말이 방향을 잡아 주므로 초행자도 쉽게 사패산으로 오를 수 있겠군요^^
뭔 열맨지~~
이뻐서 한 컷 합니다~
한켠에는 단풍이 벌써 낙엽으로 변해가고~
또 다른 곳에서는 지금처럼 노랗게 변색되어 가는 중이고~ 좀 지나야 빨갛게 물들겠죠?
그러다가 비바람 한 번 몰아치면 따 떨어져 버릴테고~~
고산에서의 단풍은 다 그렇게 물들면서 지고를 반복합니다^^
똑 같은 코스를 수시로 포스팅해서 특별히 북한산, 도봉산은 설명할 것이 없습니다.
누구나 다 잘 아는 산이고, 코스이고~
사패능선으로 올라 탑니다^^
우측으로 사패산 정상에 잠시 오른 후, 보봉 주봉으로 진행할 요량입니다.
사패산 정상 오르는 지점의 철제 가드레일^^
도봉 주능이 잘 조망 되는데, 오늘은 가시거리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11:46]
너른 바위 한켠에 자리잡고 보온병에 담아 온 커피와 빵으로 점심을 들며 추색 풍광을 즐깁니다.
12:20분 즈음에 자리를 털고 일어 섭니다.
[12:40]
회룡골과 송추골을 가로지르는 지점을 통과하고~~
긴 오르막 계단 지점을 통과 합니다.
[13:12]
산불감시 초소 앞^^
자운봉을 향해^^
민초샘 갈림길^^
Y계곡으로 통과하려 위로 오릅니다.
[14:00]
포 진지^^
Y계곡 내려 서는 초입^^
아까 내려서던 지점^^
산에서 살아가는 고양이 떼^^
도처에 너무 많습니다.
산객들이 김밥이라도 한 줄 먹으려면 여러마리가 바로 옆에 앉아 음식을 던져주길 기다립니다.
적절히 개체수를 조절할 필요가 있겠네요~
오봉과 우이암으로 갈라지는 지점^^
오봉능선과 우이암으로 이어지는 도봉 주능선~
여성봉으로 가는 길이 우이동으로 내려서는 길보다 조금(약간) 더 코스가 깁니다.
오봉과 1봉위의 피뢰침탑이 보이고~
그 뒤로 삼각산이 보입니다, 흐릿하게~~
인수, 백운대~
오봉^^
우이암이 정말 소귀처럼 뾰쪽하니 솟았네요~~
오봉^^
인증샷 한장^^
가야 할 방향의 송추남능선과 여성봉^^
여성봉^^
여전합니다 ㅎ~
여성봉에서 바라 본 오봉^^
내려서는 송추남능선^^
계수대 통과^^
오봉 탐방안내소 앞^^
탐방지원센터^^
새로 탐방센타 앞에 조성된 이주타운^^
송추 도로로 나와서 34번 버스로 구파발로~ 구파발에서 전철타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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