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14년산행기록

북한산행(기자촌-비봉-문수봉-대동문-위문-산성입구)

류산(遊山) 2014. 4. 4. 22:06

 

   1.  일    시 :  2014. 04. 04(금), 날 씨 : 12도 내외, 맑음

 

   2.  구    간 : 북한산행

                     ㅇ 연신내역-불광중-폭포동마을-기자촌통제소-향로봉삼거리-문수봉-대동문-위문/백운동암문-대서문-산성입구

                     ㅇ 14.7K,   6시간45분(식사, 휴식 포함)

 

   3.  인    원 :  류 산(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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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1]

 

 

 

          [Gps Track Maker로 본 트랙]

 

 

 

          [맵소스 프로그램에 의한 트랙]

 

 

14-04-04기자촌-위문Ryusan.gpx

 

 

 

          [구글어스로 본 궤적]

 

 

 

          [고도표-거리]

 

 

 

      아침8시경 집을 나섭니다.

 

      단지내에는 봄 꽃들이 앞다투어 피기 시작하고, 일부는 정점을 이미 찍었습니다.

  

 

 

 

          연신내역에서 하차, 기자촌 통제소를 들머리로 해서 위문까지, 또는 백운대에 오른 후 계곡을 따라 산성입구로 내려올 요량입니다.

 

 

 

         선림통제소로 경유하지 않고, 은평뉴타운 폭포동마을을 통과하여, 둘레길 쪽으로 잠시 붙어 기자촌 통제소로 가려고 방향을 잡습니다.

 

 

 

         폭포동마을 단지내~

 

 

 

         단지 바로 옆 산책로, 체육공원, 둘레길이 합쳐 있습니다.

 

 

 

         10 여 분 완경사의 구릉을 올라 기자초 통제소 들머리에 이릅니다.

         상의 자켓은 벗어 배낭 안으로 넣고 본격적인 산행 모드로~

 

 

 

 

 

 

 

          지나온 은평뉴타운, 폭포동 마을이 아래에 펼쳐지고, 서북부 서울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간 밤에 내린 비로 미세먼지가 어느정도 해결 되었나 봅니다.

 

 

 

         슬라브 암벽에 안전하게 계단을 만들어 두었네요^^

 

 

 

         지능선에 이르고~

 

 

 

          진달래 만개^^

 

 

 

 

 

 

 

         우측아래로 선림 통제소에서 오르는 슬라브 릿지 길^^

 

 

 

         대머리 바위에 이르고^^

 

 

 

 

 

 

 

         우측으로 족두리 봉이 가까이,  좀 더 멀리, 뒤로 인왕산과 안산이 대문기둥처럼 나란히 받치고 있고, 

         멀리 목멱이 보이고 더 멀리에는 관악이 잘 조망됩니다.

 

 

 

          우측, 김신조 동굴 가는 길은 출입통제로 막아 뒀습니다.

 

 

 

         향로봉, 관봉~

         매 번 포스팅 하는 그림이라 똑 같습니다 ㅎ~

 

 

 

 

 

 

 

           구기동과 인왕&안산~

 

 

 

          비봉^^

 

 

 

         사모바위 지나고~

 

 

 

         승가사 위 승가봉에 이릅니다.

 

 

 

          점심은 정면에 보이는 문수봉 릿지구간 중턱, 남향 양지바르고 조용한 곳에서 먹기로 합니다.

 

 

 

         통천문 지나고~

 

 

 

         옛 적에는 철난간이 없었을 때도 잘 다녔는데...

 

 

 

         중간에서 인적이 뜸하고 남향에다가 조망 좋은 곳에서 30여 분간 식사, 휴식 취한 후~

 

 

 

         문수봉 정상^^

 

         오른 쪽 높은 곳에 사람 한 명이 서 있는 곳에, 과거엔 국기게양대도 있고 정상 표지목이 있습니다만, 실재로는 좌측, 암릉위가 정상입니다.

         사람들이 잘 못 오르는 곳이라 아랫 쪽에 정상 표지를 해 두었어리라~

 

 

         과거에 철 난간 길이 없을 때에는 전면에 보이는 닳은 바위를 타고 내려 왔었는데~

         좀 애매한 경사도라 한 두 스텝 잘 못 딛으면 한 2 ~3 미터 가량 미끄러 지는 ~~

 

 

 

          문수 정상 표지목^^

 

 

 

         대남문에 이릅니다.

        주 중이라 한산 합니다. 항상 붐비는 곳인데...

 

 

 

         성벽 길을 걷지 않고 안부로 곧 바로 보국문 쪽으로 향합니다.

 

 

 

         지나다 보면 위로 대성문이 보이고~

 

 

 

         정릉 방향으로 내려가는 보국문^^

 

 

 

          칼바위 능선 지나고~

 

 

 

         대동문에 이릅니다.

         진달래능선을 따라 우이동으로 내려설 수 있는데, 상당히 긴 구간입니다.

 

          이 쪽으로 가끔 내려 가고 싶어도 서울 동쪽에서 일산가기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귀가시 교통편을 고려 주로 서쪽 방향으로 하산^^

 

 

 

           시단봉에 있는 동장대^^

 

            북한산성 축성은 숙종 37년 4월에 시작하여, 같은 해 10월에 완공 되었다고 합니다.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완공했으니, 백성들이 얼마나 노역에 힘들어 했을까 가히 짐작이 갑니다.

           

            아마, 전국에 백성들을 차출하여 지역별로 구역을 할당하여 쌓아 나갔겠죠, 책임제로^^           

 

           근래, 산성을 개보수하고 없어진 성곽을 다시 잇는데, 헬기와 중장비로 돌들을 날랐음에도 불구하고 몇 해가 걸렸었는데~

 

           산성의 길이는 7,620보, 약 12K의 석성(돌로 쌓은 성)이었다고 합니다.

 

           산성안의 행궁은 숙종37년(1711년) 8월에 착공하여 이듬해인 숙종 38년(1712년)에 5월에 8개월 만에 완공 되었다고 기록은 전합니다.

 

           영조와 세손(정조)이 북한산성 행궁에 행차하고, 시단봉에 올랐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산성안에는 지금 보이는 시단봉에 동장대, 나한봉 동북방향에 남장대, 그리고 중성문 서북에 북장대가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유일하게 남은 이 곳이

           동장대^^

 

 

 

 

 

 

 

          북한산대피소를 지납니다.

 

          지난 번에는 북한산대피소 앞 계곡으로 내려가 하산했었는데, 오늘은 좀 더 산행을 이어나가 위문까지 가기로 합니다.

      

          북한산대피소를 조금 지나면 용암문에 이르고^^

 

 

 

         만경대 안부 길로 위문을 향해 갑니다.

 

 

 

         노적봉과  북한산 전경이 잘 펼쳐 집니다.

 

 

 

        이윽고 백운대 사면이 나타나고^^

 

 

 

         아래로 영취봉과 이어지는 원효봉이 장관을 이룹니다.

 

 

 

          백운대^^

         정상부에 태극기가 살짝 보입니다(사진에는 안 나타나는 듯)^^

 

 

 

         백운봉암문에서 내려오는 계단 길^^

 

          이 지점에서 하산하기로 합니다.

 

 

 

 

 

 

 

          대동사^^

 

          북한산성 12개 성문 종주시, 북문으로 가려면, 이 곳 대동사 계단 길을 올라 마당 옆으로 빠져 나간 기억이 새롭습니다.

 

 

 

 

 

 

 

 

 

 

 

 

  

 

 

 

          봄 꽃이 며칠사이 피는가 싶더니, 어느 새 고목들도 연록의 이파리들을 내밀고 있습니다.

 

 

 

          대남문 주변의 벚꽃도 만개^^

 

 

 

 

 

 

 

           의상봉 밑, 용암사 못가서 벚꽃군락지^^

 

 

 

 

 

 

 

 

 

 

         북한산성 통제소를 벗어 납니다.

 

 

 

         이어지는 상가길을 지나~        

 

 

 

         37번 마을버스를 타고 삼송역5번 출구(종점)에서 환승함으로 산행을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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