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14년산행기록

족두리봉-백운대

류산(遊山) 2014. 4. 8. 22:00

  

 

             1.  일       시  :  2014. 04. 08(화),  날씨 - 맑고 약간의 운무, 16도 가량.

 

             2.  구       간  :  북 한 산

                                    ㅇ 연신내역-불광중-불광탐방-족두리봉-향로봉남측안부우회-향로봉삼거리-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

                                        보국문-대동문-용암문-백운동암문-백운대정상-위문-대서문-산성유원지 버스정류장

                                    ㅇ 15.1K,  약 7시간(점심, 휴식시간 포함)

 

             3.  인       원  :  류  산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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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지도/개략도]

 

 

 

           [GTM에 의한 트랙]

 

 

 

          [맵소스에 의한 트랙]

 

14-04-08족두리봉-백운대Ryusan.gpx

 

 

 

          [구글어쓰로 본 입체궤적]

 

 

 

           [고도/거리표]

 

 

 

 

 

 

  그 간 미루었던 산행을 요즘 열심히 다니는 편입니다.

 오늘은 운동량을 좀 더 늘려서 백운대 정상까지 올랐다가 하산할 요량으로 집을 나섭니다.

 

 전철역 가는 산책로에 조팝나무 꽃이 활짝 폈습니다.

 

 

 

         연신내 역에 내려서 스마트폰의 GPS를 작동 시킵니다.

         제대로 된 GPS는 동네 산(?) 가는데는 갖고 다니기 거추장 스러워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는 편^^

 

         불광지구대 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 갑니다.

     

 

 

 

          연천초등학교를 지나고~

         불광중학교를 지나서 ~

 

 

 

          불광사를 지나자 마자  불광통제소가 나오며~

          들머리 계수대를 지나자 말자 우측 으로 곧바로 고도를 높여서 족두리 봉으로 나아 갑니다.

 

 

 

          계수대 지나서 곧바로 이정표가 있고, 우측으로 해발370미터까지 1.1K에 걸쳐 줄 곳 오르막으로 이어 집니다.

          아직 몸도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고도를 높여 나가기가 무척이나 힘 듭니다.

 

 

 

 

 

 

 

         이윽고 족두리 봉 정상이 보이고~

 

 

 

         해발 370미터^^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워밍업인 셈이죠^^

 

         음양의 조화에 따라 족두리봉(새색시)이 있는가 하면 향로봉 지나 비봉 지나서 사모관대의 사모바위(신랑)도 엇비스듬히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하죠^^

 

 

 

          족두리봉에서 본 서부 서울^^

 

 

 

        족두리봉을 내려와 북사면으로 돌아 우회하러 잠시 고도를 낮춰 나아갑니다.

 

 

 

          북사면에는 이제 진달래가 절정입니다.

 

 

 

         암릉 사면 길을 타고 돌아 나갑니다.

 

 

 

         180도 가량 돌아 족두리 봉 능선에서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 올라 탑니다.

         좌로 돌아 나가 능선 길에 오르고~

 

 

 

          앞면에 향로봉이 나타나고^^

 

 

 

         향로봉 암릉구간 통제소^^

 

          과거에는, 그냥 공단직원이 통제하지 않을 때는, 맨 몸으로 이 암릉릿지를 타고 향로봉 정상을 바로 넘어 다녔지만,

          요즘은 암벽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이 암릉을 못가게 막습니다.

 

          매 년 몇 사람씩 추락사를 하곤 하니까요^^

 

 

 

          이 번에는 향로봉 암릉 부분을 남쪽으로 돌아 향로봉 삼거리에 이릅니다.

         지난 번, 기자촌이나 선림릿지에서 올라왔을 때, 뒷 쪽으로 올라와 이지점과 마주치는 곳입니다.

 

         여기서 부터 비봉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은 한 길 이기 때문에 매 버 반복되는 코스 입니다.

 

 

 

          관봉 지나고^^

 

 

 

           비봉 지나고^^

 

 

 

         사모바위 지나고^^

 

 

 

         승가봉도 지납니다.

 

 

 

          통천문도 지나고~

 

 

 

          문수봉 중턱에서 이른 점심을 하기 위해 직진하는 오르막 길을 택합니다.

          좌측으로는 계곡으로 돌아 올라 가는 길^^

 

 

 

          문수봉 오르는 구간 중 일부^^

 

 

 

          암릉 직벽과 자연을 이용, 절묘하게 성벽을 쌓았습니다.

 

 

 

          문수봉 정상에서^^

 

          맞은 편 보현봉 사면으로 구기동으로 하산하는 길이 가늘고 길게 이어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문수봉 아래 문수사^^

 

 

 

          맞은 편 실재 문수정상^^

 

         그림에 있는 국기게양대에 문수봉 정상표지목을 같이 결합 시켜 두었습니다.

 

 

 

         보현봉으로 성곽은 이어지고~ 그 중간에 대남문^^

 

          매 번 봐도 정겹스니다.

 

 

 

         대남문에서 대성문 가는 길^^

         성곽을 따라 가도 되지만, 편하게 그냥 안부로 질러 갑니다.

 

 

          갈림 길^^

          아래 길로 가면, 보국문까지 안부로 돌아 가는 길이고, 위 쪽으로 가면 대성문 가는 길 입니다.^^

         대성문을 빠져나와 평창동으로 내려 가던지, 성벽(산능선)을 따라 보국문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노랑제비 꽃 군락지^^

 

 

 

         보국문에 이르고^^

 

 

 

         지금 부터는 성벽을 따라 갑니다.

 

 

 

         보국문 위, 헬기장^^

 

 

 

         칼바위 능선 일견하고^^

         - 이름만 겁주는 칼바위지만 지금은 허당입니다. ㅎ~ 스카이워크까지 설치되어 있는데, 무슨 칼바위능선이라고 ~ ㅉㅉ.

 

 

 

         대동문^^

 

       앞 공터에 산 객들이 꽤 자리잡고 식사와 정담을 나눕니다.

 

 

 

 

 

 

 

         시단봉 동장대^^

 

 

 

         북한산대피소 지나고, 용암문^^

 

 

 

         서서히 백운대의 웅장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 태극기도 잘 보입니다.

 

 

 

          만경대 사면을 끼고~

 

 

 

          노적봉^^

         멀리 뒤로 의상능선이 보입니다.

 

         그 사이 상대적으로 노적봉 앞에 나즈막한(?)  봉우리가 북장대터입니다.

 

         남장대터는 의상능선 타고 대남문 가기 직전, 나월봉, 나한봉 지나서 715봉에 이르게 되는데, 715봉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타고 잠시가면 남장대터가

          나오게 됩니다.

 

          동장대는 좀 전에 시단봉에서 장대를 보았고~

 

 

 

         우측으로 원효봉. 그 앞에 염초봉^^

         원효봉 좌측에 골 건너, 의상봉^^

 

 

 

         백운대 웅좌^^

 

 

 

          오늘은 위문에서 하산하지 않고 백운대에 오르기로 합니다.

 

 

 

           백운봉암문(위문)통과하고^^

          위문 통과해서 우측으로는 만경대 암릉구간 길이고, 좌측으로는 백운대 정상 오르는 길^^

 

 

        위문을 기준으로해서~

 

        서울 동 쪽, 우이동 쪽에서 올라오는 메인 등산로가 있고, 반대 쪽으로는 서쪽산성유원지를 통해 올라오는 메인 등산로이고,

        좌, 우로는 백운대와 만경대오오르는 요지라서 감시초소는 꼭 있어야 하는 주요 포스트입니다.

 

        또, 인수봉에 암벽등반하는 팀들을 주시하기에 편리한 지점이기도 하구요^^          

 

 

 

          백운대 오름 구간^^

 

 

 

 

 

 

 

         건너 편 인수봉^^

 

 

 

         만경대 정상부도 잘 조망 됩니다.

 

 

 

 

 

 

 

 

 

 

 

 

 

 

 

 

 

 

 

          백운대 정상부^^

 

 

 

 

 

 

 

 

     

 

 

 

         정상^^

         인증샷 한장 남겨 봅니다^^

 

 

 

         앞에서 부터 인수봉과 이어지는 악어능선^^

         중간에 상장능선^^

         그 뒤로 도봉 주능선^^

 

 

 

         하산하며 재미나는 소리가 들려 인수봉 정상부를 다시 담습니다.

         '어~ 인수 정상에 고인돌이 다 있네~'

 

          곱씹어 보니 참 재밌는 시츄에이션입니다.

 

 

 

           당겨봤습니다.

 

           락클라이머 몇명이 쉬고 있고, 과연 인수봉 정상부에 고인돌이 있긴 있네요 ㅎ~

 

          그런데, 원시인(고대인)들이 고인돌을 인수봉 정상위로 머리로 이고 옮겼을까, 등짐을 지고 옮겼을까 ㅋㅋ~~

 

          아마 웃길려고 한 얘기리라 간주합니다.

 

           조물주의 힘이란 ~~

 

 

 

          내려 오면서 만경대^^

 

 

 

          위문 통과하고 뒤로 돌아 봅니다.

 

 

 

         너덜 구간 하산  계곡 길^^

 

 

 

         너덜 구간 끝나고 넓찍한 쉼터 공간^^

 

 

 

 

 

 

 

           대동사 지나고^^

 

 

 

          고목 목련^

 

 

 

         대서문 주변 봄 풍경^^

 

 

 

         전면 의상봉 바라보고 ~

         하산 길^^

 

 

 

 

 

 

 

          고목에도 연록이^^

 

 

 

         산성탐방안내소를 통과하고~~

 

 

 

          상가지대를 가로질러 버스 정류장으로^^

 

         오늘 산행도 무사히 종료케 해 주심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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