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14년산행기록

遊北漢山記(원효봉-위문-대남문-구기분소)

류산(遊山) 2014. 4. 25. 23:00

 

       1.  일   시  :  2014. 04.25(금), 날씨-맑음, 약22도내외

 

       2.  구   간  :  북 한 산

                          ㅇ 북한산성입구-시구문-원효봉-북문-상운사-대동사-위문-용암문-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구기분소

                          ㅇ 10.8K,  6시간30분(휴식, 점심시간 포함)

 

       3.  인   원  :  류   산(1명)

 

 

 

 

          [지도-개략도] 

 

 

 

           [GTM에 의한 트랙] 

 

 

 

          [맵소스에 의한 트랙] 

 

14-04-25원효봉-구기동Ryusan.gpx

 

 

 

 

         [구글어쓰에 의한 입체 트랙] 

 

 

 

          [거리-고도표] 

 

 

 

 

 아파트 단지내에 봄 꽃이 만발했습니다.

산행기에 계절적인 특징을 담아 기록 하기엔 꽃이 아주 적절하네요~

   

 

 

 

          솔잎도 부쩍 새 순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한산 어디를 거닐까 하다가 자주 가지 않게되는 원효봉을 올라 보려고, 구파발에서 전철에서 하차, 34번 버스를 탑니다.

 

 

 

         북한산성입구에서 하차하여, 메인 출구 도로를 가로질러 건너자 말자, 북한산계곡에서 흘러나온 물로 인해 생긴 도로교량인 북한천다리를 건너면

        원효봉 들머리가 곧바로 나옵니다.

        다리가 끝나는 지점 근처에 노란 대형 입간판이 보이는데, 그 곳에서 산 쪽으로 우회전해서 주욱 올라가면 됩니다.

 

 

 

          '북한산 이가'란 대형 음식점 야외 정원을 통과해서 원효봉 들머리로 이어집니다.

          이 간판앞에서 산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주욱 들어가면 도처에 안내표지가 잘 되어 있어 길찾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친절하게 원효봉, 염초봉 대남문까지 상호간판아래 표시해 두었네요 ㅎ~

 

 

 

        이 곳은 '이가'란 대형음식점안 야외정원수에 달아 둔 안내표지^^

       이 표지판 따라 조금가서 일단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북한산자락을 감아도는 둘레길과 만나게 되고, 여기서 좌측으로 잠시 진행해야 합니다. 약 100미터 정도?

 

 

 

         그러자면 북한산둘레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난 원효봉가는 들머리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길은 거의가 돌로 깔아 놓아 편하기도 하지만 , 과연 무릎은 어떨런지~

 

 

 

          초입에서 오름질을 약 500미터 정도하면 시구문이 나오게 됩니다.

          시구문을 西暗門이라고 합니다.

          시구문이란 성내에 생긴 시신을 내보낼 때, 이 곳을 통하여 성 밖으로 내보내는 문이랍니다.

          지대가 낮은 곳에 위치해 성벽의 높이가 고지대의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높습니다.

 

 

 

          출입구는 홍예로 되어 있네요^^

 

 

 

           시구문을 들어서자 말자 좌측 으로 줄 곳 고도를 높여 거의 한번에 원효봉까지 밀어 올립니다.

 

 

 

 

 

 

 

         성랑지^^

 

 

 

          산의지형 지세를 이용하여 성을 축조를 한 까닭에 성내에서는 그 높이가 별로이지만 밖에서 보면 그래도 만만치 않습니다.

 

 

 

          성곽을 지형지세를 이용하여 축조, 원효봉까지 이어짐은 물론이고 잠시 내려 섰다가 북문까지 이어지고

         염초봉은  산 그 자체가 성벽요새보다 더 험하므로 그 지세를 잘 이용하여 산성을 축조했습니다.

 

 

 

 

 

 

 

           원효암^^

 

 

 

         원효암 아래서 좌측으로 잠시^^

 

 

 

          등산로는 성 밖을 잠시 거닐다가, 다시 성을 타 넘고 성 안으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다시 성 안쪽 등산로^^

         이 곳도 보수를 좀 해 둬야 할텐데~~

 

 

 

 

 

 

 

 

 

 

 

 

 

 

 

          암릉 좌측으로 염초봉이 조망되고, 그 뒤로 멀리 오봉과 도봉이 조망됩니다.

 

 

 

          우측으로는 의상봉(503M)^^

 

 

 

          암릉을 잠시 내려 섰다가 다시 조그만 봉을 올라서면 원효봉 정상입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원효봉 정상^^

 

 

 

          이 곳은 근래 들어 다시 제대로 축조 보수를 한 성곽이네요^^

 

 

 

          원효봉 정상(505M)^^

          정상은 터가 아주 넓고 사방이 틔어 조망이 탁월합니다.

 

         의상봉(503M)과 나란히 마주보는 원효봉(505M)은 그 높이도 그의 같습니다.

 

          북한산성에서 올라가면 좌 우로 대문처럼 버티고 있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전망대가 넓찍하게 자리합니다.

        회사 야유회 산행이나 단체의 간단한 산행은 이 곳이 적소겠네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고, 조망은 아주 탁월하고, 교통좋고, 정상에 넓은 공터가 있고~

         산행하는 기분 잠시내면 정상이고 곧 하산하면 되고~~

 

         그래도 명색이 북한산 갔다왔다 할 수 있고~~

 

 

 

         전망대에서 염초봉과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이 아주 잘 조망 됩니다.

 

         이 곳에서는 백운대에 가려져 안 보이지만 삼각산의 한 점을 담당하는 인수봉의 유래는,

         공자의 '仁子樂山 仁子壽(인자요산 인자수)' 즉,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다보니) 어진사람은 오래산다'라는 말에서

        자와 자를 따서 인수봉이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북문^^

 

 

 

          문루가 휑하니 멸실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바리케이트를 치고 감시초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염초봉에 오르려면 2인이상이 동행하되, 암벽장비를 갖춘 사람들만 통과 시킵니다. 

 

          안전사고가 많이나고 헬기가 가장 많이 뜨는 곳이라서~~       

 

 

 

          백운대로 우회해서 올라 가려면, 성 안 쪽으로 내리막을 한창 타고 내려서야 합니다.

        좌측 가드레일이 끝나는 지점에 상운사를 거쳐 삭도를 타 넘고 대동사로 갈 수 있습니다.

 

 

 

         가드레일이 끝나는 지점에 이정표가 나오고,상운사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상운사 쪽, 돌계단을 잠시 오르면~

 

 

 

          평탄한 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절마당 앞에서 우측 아래 10여 미터 지점을 보면~

 

 

 

          절에 쓸 물건 실어 나르는 삭도가 보입니다.

         삭도를 타 넘고 자세히 보면 길이 나 있는데, 좌측으로 갈 수 있는 소로가 보입니다.

 

 

 

         삭도를 타넘고 잠시 진행하면 나오는 길^^

 

 

 

         대동사^^

 

 

 

           대동사 돌계단을 내려서서 돌아 본 풍경^^

           바로 이 일주문(?) 옆에 북한산 백운대 올라가는 등로와 합류되는 지점이고 그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대동사 앞 이정표^^

        위문, 백운대가는 계곡 길과 합류됩니다.

 

 

 

         

 

 

 

           약수암터 지나고~

          마지막 위문 오오르는 인조계단^^

 

 

 

         계단 초입에서 우측, 만경대 안부로 돌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와 같이 올라 오던 한 분이 숨이 가파, 힘들어 잠시 쉬고 있습니다.

 

          대동사 합류지점부터 이 곳까지 오르는데도 너덜길에 고도를 거의 쉬지 않고 밀어 올리기 때문에 꽤나 힘드는 구간이죠^^

 

          북한산성 쪽에서 백운대 오르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정통코스로 오르기 때문에 잘 알려진 구간이죠^^

 

 

 

         용암문 가는 방향^^

 

 

 

           잠시 뒤돌아 백운대 위용을 감상하고^^

 

 

 

        그 아래~   아까 올랐다가 다시 내려 온 원효봉^^

 

 

 

          노적봉과 북장대지^^

 

 

 

         매 번 포스팅 하는 곳이라 상세내용 생략^^

 

 

 

          용암문^^

 

 

 

         북한산대피소^^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을 통과하고 구기분소 쪽으로 하산합니다.

 

 

 

         우측 계단은 문수사 가는 길^^

 

 

 

         하산하다 우측을 보면 사모바위와 비봉도 잘 조망되네요^^

 

 

 

 

 

 

 

 

 

 

 

           대남문에서 2.5K 거리에 구기 통제소가 위치 합니다.

 

 

 

           계수대 통과 함으로 산행은 마감됩니다.

 

 

 

          구기분소 근처 이정표^^

 

 

 

14-04-25원효봉-구기동Ryusan.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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