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서울(지역)둘레길

서울둘레길8-1코스와 북악하늘길: 구파발역-명상길-북악하늘길-한성대역(18.1K)

류산(遊山) 2014. 12. 20. 18:32

          1.   일   씨 :  2014. 12. 20(토),  날 씨 - 맑음. 한낮 둘레길기준 영하2~4도 가량

                                                             - 간 밤에 내린 눈으로 지역에 따라 눈이 제법 쌓인 곳도 있었음. 아이젠 착용하지 않고 산행함.

 

          2.   구   간 :  서울 둘레길 8-1코스와 북악하늘길

                            ㅇ 구파발역-선림사-구름정원길-장미공원-옛성길-탕춘대암문-구기파출소-평창마을길-명상길-북악하늘길-

                                하늘전망대-호경암-숙정문통제소-삼청각-우정의 공원-만해산책공원-한성대입구역

                            ㅇ 총18.1K, 6시간32분 소요(점심, 휴식 포함)

 

         3.    인   원 :  정 사장, 류 산(2명)

 

 

          [GTM에 의한 트랙]

 

 

          [맵소스에 의한 트랙]

         

           14-12-20구파발역-한성대역Ryusan.gpx

 

 

           [맵소스에 의한 트랙]

          

 

 

         [거리-고도표]

 

 

          [오룩스맵에 의한 트랙]

 

 

                                                               [오룩스맵의 각종 통계]

 

 

          지난 번 서울둘레길 7구간에 이어..

        구파발3번 출구에서 이어서 서울둘레길을 걷기로 합니다.

 

          서울둘레길(총157K)의 상당부분(34K)이 북한산둘레길과 중복되어...

         웬만하신 분들은 북한산둘레길이 몇해 전부터 개설되어 있어 상당구간을 이미 걸으셨을 겁니다.

 

          구파발3번 출구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여 횡단보도를 건넌 다음 다시 좌측으로 잠시나와 개울가 걷기 길로 둘레길이 이어 집니다.

 

 

         전면에 보이는 우체국 건물 쪽으로 개천 아래로 내려 섭니다.

 

         이 개천은 은평뉴타운 폭포동마을에 있는 선림사까지 이어 집니다.

 

 

          간 밤에 눈도 내리고..  날씨도 영하이고 해서 걷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주말인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폭포동 쪽으로~

 

 

          은평경찰서 부근의 도로 아래에는 개천이 연못 수준으로 저수하여 만든 공원도 나오고~~

 

 

           [10:59]

           28분 걸려 구파발역에서 이 곳 선림사까지 이릅니다.

 

 

          선림사 입구 삼거리에는 서울둘레길 인증 스템프 찍는 포스트가 마련되어 있고~~

        계단 길로 올라 선림사 뒤 편 안부로 해서 불광동 구기터널 인근에 위치한 북한산생태공원까지 북한산둘레길, 구름정원길이 펼쳐 집니다.

 

 

           선림사 뒤 안부의 스카이 워크^^

 

 

          불광중을 지나고~~

 

           족두리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계수대가 좌측에~

           둘레길은 나무계단 쪽으로 이어지는 우측편에 길이 나란히 자리 합니다.

 

 

          구름정원길 스카이 워크~

          뒤로 우측에 전망대도 보이네요^^

 

 

          전망대^^

           서부 서울지역이 발아래 펼쳐 집니다.

 

 

         전면에 보이는 선들이 봉산, 앵봉산으로 지난 번 거닐은 서울둘레길7코스 구간이 되겠네요^^

 

 

         북한산 생태공원 쪽으로 나아가고~

 

 

         생태공원 쪽으로 나아 가면서 뒤로 돌아 봅니다.

 

 

         생태공원 입구에 구름정원길 인증 스템프 찍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불광역-구기터널간의 도로를 건너서~

         장미공원으로 들어서서 돌아 본 전경입니다.

 

 

         여기서 부터 탕춘대 암문까지가 옛성길 구간으로~

         둘레길치고는 좀 고도가 있는..   등산모드의 길이 이어 집니다.

 

 

         북한산 주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지고~~

 

 

         지역이 좀 높아서 인지 눈이 제법 쌓여 있습니다.

 

 

         구기터널위를 지나고~~

 

 

          [12:53]

          구파발역에서 2시간20분 소요 되었습니다.

 

          탕춘대암문에 이릅니다.

 

          이 문을 빠져 나와서 평창마을길로 이어 집니다.

 

 

          탕춘대암문에서 구기파출소 쪽으로 다시 내려서고~~

 

          구기터널 부근에 위치한 단골 해장국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평창동 부자촌으로 둘레길이 이어 집니다.

 

 

          평창마을길 중간 지점에 위치한 포토 존^^

          전면에 북악스카이웨이 능선이 또렷이 조망되고~~

 

 

          뒤로 우뚝허니 보현봉이 조망되고^^

 

 

 

 

 

          평창동마을을 거의 빠져 나올 즈음^^

          정릉으로 이어지는 명상길이 나오게 됩니다.

 

         정릉으로 안부를 타고 가다가..   형제봉으로가는 능선의 고개를 가로질러 둘레길이 이어지게 됩니다.

 

 

          [15:02]

          명상길 구간입니다.

 

 

         북한산 오름 구간이라 눈이 제법 쌓여 있습니다.

 

 

 

 

 

          형제봉 능선을 만나고~

 

         이 곳에서 하산하기 편하게 방향을 우측인 남족으로 틀어 북악하늘길 구간으로 나아 갑니다.

 

          북악하늘길은 조망도 탁월하고, 호젓하고..

 

          계단을 포함한 구축 시설물도 잘 되어 있어 아이젠은 휴대했지만 게을러 그냥 걷는 우리한테는 더 안전한 길이 되리라 생각하고 ㅎ~

 

 

          이젠 높지는 않지만 안부 길이 아닌 능선 길을 걷게 됩니다.

 

 

         이정표 형태도 이젠 국립공원 형태가 아닌, 성북구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여래사일주문을 가로 질러~

 

 

          북악스카이웨이를 가로지르는 하늘교 쪽으로~

 

 

          과거 군인들 유격훈련용(?) 인듯^^

 

 

           철제 펜스를 따라 계단 길이 이어지고^^

 

 

          북악스카이웨이 하늘교가 보이기 시작하고~~

 

 

           하늘교 직전에 있는 하늘마루 정자 부근의 체육시설과 쉼터가 있는 곳^^

 

 

          제2산책로가 김신조 루트네요^^

 

 

         하늘마루 정자^^

 

 

          하늘교를 건너고~~

 

 

         잠시 후 하늘 전망대가 나옵니다.

 

         둘레길에서 가장 멋진 전망대 중 하나 입니다.

 

 

          동부 서울지역과 불암산, 수락산 그리고 멀리 뒤로 천마산까지 잘 조망되는 곳입니다.

 

 

           각도를 달리한 북한산 주능도 조망되고~~

 

 

          1.21사태 격전지인 호경암이 이어서 나옵니다.

 

 

          탄흔들이 그 당시 치열했던 교전상황을 말해 줍니다.

 

 

          김신조루트길은 숙정문통제소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요긴한 자료죠^^

 

 

          편하게 거닐 수 있도록 계단 길들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16:12]

         이제는 서울 중심과 남산이 그림같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삼청각이 보이고^^

 

 

           [16:33]

          숙정문 통제소도 보입니다.

 

          구파발역에서 걷기 시작한 지 꼭 6시간 소요되었습니다.

 

          그 간 음식점에서의 점심시산과 휴식 한 시간을 제외하면 5시간 정도 걸은 셈이 됩니다.

 

 

          요즈음이 해가 가장 짧은 동지 부근이라 산에는 오후5시만 되면 어두워 질 터^^

 

          와룡공원 쪽으로 하산은 포기하고, 삼청각 쪽으로 마을 쪽으로 빨리 내려 가기로 합니다.

 

 

          숙정문 통제소에서 채 5분이 걸리지 않아 성북터널가는 성북동 자동차 전용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산에서 내려와 우측으로는 삼청터널^^ 그리고..

 

 

         잠시 좌측으로 도로 따라 내려서면 삼청각이 나오고~~

 

         이어서 지대가 낮은 쪽으로 도로를 따라 주욱 내려 갑니다.

 

 

           [16:43]

           삼청각에서 10분 걸려 우정의 공원에 이르고~~

  

 

 

          [16:46]

          만해의 산책공원도 지나고~ 

 

 

          [17:05]

          한성대입구역에 이름으로 18.1킬로의 둘레길 걷기를 마감합니다.

 

          정 사장이 좋은 코스 안내해 줬다고...

         

         전철타고 시청인근 북창동에서 참치회를 대접해줘 즐거운 시간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마지막 까지^^

 

14-12-20구파발역-한성대역Ryusan.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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