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5. 04. 18(토). 날 씨-흐리다가.. 비오다가..맑아졌다가... 산 비쎈테 진입시 다시 비내림.
2. 구 간 : 산티야나 델 마르-코미야스-산 비센테 데 라 바르케라
3. 거리/소요시간 : 36K/10시간10분(04시54분~15시04분)
4. 특 징 :
ㅇ 대체로 무난한 고도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구간(코미야스 직전, 150해발고도는 제가 잘못 선택해 걸은 곳으로 카미노가 아님).
ㅇ 산티야나 델 마르, 코미야스, 산 비센테는 중세도시로 카테드랄과 주변 풍광이 수려함-캠핑장 많음.
특히, 산 비센테는 언덕위의 Iglesia De Nuestra senor De Los Angeles교회, 강과 칸티브리아해거 아우러져 풍광 수려함.
ㅇ 아스팔트 길을 거의 걸으며... 안내 표시가 제대로 관리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아, 헤메거나 알바를 많이 할 듯.
[구글어쓰로 본 제13구간 전체 트랙 및 입체화면]
-라 이글레시아에서 코미야스까지의 구간은 카미노가 아닌 곳으로 걸어... 길이 멀고 고도가 높아졌음.
[거리-고도표]
-라 이글레시아~코미야스의 구간은 카미노가 아닌 곳을 거닐었음(원래의 카미노는 평탄 수준임).
[오룩스맵에 의한 각종 통계]
[오룩스맵에 의한 제13구간 루트와 트랙]
-파란 실선은 GPX루트이고... 붉은 실선은 제가 걸은 트랙^^
어제 저녁 식사때.. 하비에르와는 작별인사를 나누었고... 폴에게는 혼자 걷겠다고 통보하였고...
또... 폴과 같이 걷기도 피곤하여 그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새벽4시30분에 기상하여...
새벽5시에 알베르게를 빠져 나옵니다.
새벽에 부지런히 세시간을 걸어 코브레세스(Cobreces) 카테드랄 광장까지 12킬로를 걷습니다.
일찍 걸으면 하루 코스가 아주 여유롭습니다.
덥지도 않고....
산티야나 델 마르를 빠져 나오는 구간의 그림입니다.
어제 오후, 사전 답사를 한 바 있어 쉽게 마을을 빠져 나왔지만...
[05:16]
CA-131도로를 타고...코미야스 방향으로 로타리를 돌아 곧바로 나아갑니다.
헤드랜턴과 GPS가 없으면 해가 뜰때까지는.... 발이 묶이게 되어 야간 걷기는 상상도 못합니다.
[06:18]
Caborredondo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6:41]
오레냐를 벗어나고...
아직 해 뜨기 전이라...화살표를 제대로 못찾아..
두어번의 헤메임과 알바를 하게 됩니다.
[제13구간의 전반부, 코미야스까지를 확대해 본 트랙]
ㅇ출발지점부터 약 세시간 거리인 코브레세스까지의 오룩스맵에 의한 트랙^^
이 구간동안 두번의 길찾기 헤메임과 두번의 알바 구간이 있었습니다.
동트기 전이라 헤드랜턴으로 걷다보니 그리 되었는지... 화살표가 부실해서 그리 되었든지...
[07:26]
오레냐를 벗어나서 45분만에... 이글레시아가 보이고..
산 페드로 성당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08:02]
이번 구간은 거의가 포장길입니다.
[08:08]
산티야나를 출발한 지 세 시간이 좀 지납니다.
새벽에 걸어... 걷기에만 전념한 탓인지... 벌써 12킬로 정도는 왔으니 거리상으로 많이 진행되어 심적으로 느긋하지만...
배도 고프고 쉬었다 갈 때가 되었건만...
문 여는 바르도 없고...
[구글어쓰를 통해 본 코브레세스 주변 입체도와 트랙]
[08:18]
산 페드로 아드 빈쿨라의 교회(Iglesia de San Pedro ad Vincula)입니다.
비예가스(Villegas)가문이 세운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라는군요.
좌로 돌아 광장에 이릅니다.
돌아와서 앞에서 본 교회 전경^^
교회 옆 광장에는 '부엔카미노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칸타브리라 지방의 상징이 된 카미노 상징물로 페인트를 칠할 필요가 없는 풍화강철로 제작 되어 있으며 현대 순례자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이 곳 벤치에 앉아... 비도 잠시 그치고... 빵과 초리소로 허기를 떼웁니다.
[산티야나에서 출발해서 코브레세스까지 약12킬로 구간이 끝나고... 휴식후 코미야스를 지나는 오늘 구간의 중반 구간의 트랙]
[08:53]
이 구간의 화살표 안내는 꽤 부실한 편입니다.
여기서 반갑지 않은 특별한 경험(?)을 한 번 합니다.
코브레세스를 벗어나 잠시 작은 언덕 마을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화살표가 인도 되고...
언덕길 정점 부근에서 화살표가 잠시 어지럽더니..
갑자기 흙길로 된 구간이 나타나고.. 화살표가 보여 따라 갔더니...
길은 막다른 구간에 이르고.. 아래 그림처럼 과수원이 나타 납니다.
갑자기 길은 없어지고... 왔던 길 되돌아 가기도 산이나 언덕 구간에서는 슬며시 짜증이 나기도 하죠~
20-30미터 아래에 차 지나 다니는 소리도 들려 길은 이 부근에 있을텐데 하며... GPS를 켜서 위치를 확인해 보니..
12시 방향으로 20-30미터 바로 앞을 가로질러 파란실선인 카미노 길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림에서 보이는 구간 바로 아래에 카미노가 이어져...
애라 모르겠다, 과수원을 가로질러 아래로 10~20미터만 치고 내려가 보자~
군대식으로 밀어 부쳐 보기로 합니다.
과수원은 과목 사이로 아무 탈 없이 잘 왔는데...
보이지 않던10-20미터 거리가 도로 절개사면의 급경사였습니다.
그 구간의 덤불을 어렵게 헤집고 거의 다 내려 와서는...
우리나라로 치면 도로 절개사면에 개나리 같은 종류의 나무를 빼곡히 심어 뒀지 뭡니까~
절개지 급경사에 개나리 덩굴길~
돌아 가기는 비가 와서 매끄러워 급사면을 올라가기가 더 어렵겠고... 또 그러기도 싫고...
마무줄기 한 가지 한 가지 씩 침착하게 정리해서 무사히 내려 온 별난 카미노도 경험합니다.
카미노상인 도로위에 올라서고...
[09:21]
CA-131 도로간판이 가리키는 코미야스 방향을 향합니다.
내린 비가... 우측 고산엔 눈으로 내렸나 봅니다.
[09:31]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09:48]
17분을 걸어니... 캠핑장이 나옵니다.
라 이글레시아(La Iglesia) 조금 못미친 지점입니다.
El Helguero 캠핑장입니다.
[09:50]
유칼립투스가 높게 뻗은 길을 따라 카미노가 이어집니다.
[09:55]
La Iglesia마을에 이릅니다.
교회 옆을 돌아 ..
[09:57]
마을 청사도 지나가고~
[10:01]
작은 마을이라...5분만에... 금방 빠져 나갑니다.
[10:07]
Ruibuca 마을 도로표시가 보이고...
카미노는 우측 마을로 안내 하더니.. 작은 교회앞을 지나가서는 다시걸어온 도로로 뻬레그리노를 토해 냅니다.
조금 지나니...
또 마을로 들어가라고 화살표가 인도 합니다.
별로 볼 것도 없는 작은 마을로 또 들어갔다가 나와야 할 모양인데... 하며 마을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이번에는 그냥 걷던길로 그대로 주욱올라갑니다.
화살표 시키는 대로 순진하게 따라 걷지 않다가... 도로따라 해발 150미터되는 오르막 야산을 하나 넘고...
카미노 루트가 아닌 일반 도로로 ... 코미야스에 들어 가게 됩니다.
도로 따라 오르막길로... 1시간 이상을 돌아 갔습니다.
[10:31]
도로를 따라 20분 이상을 올라가도 길은 카미노 루트인 파라 실선과 자꾸벌어지기만 하고...
[10:36]
화살표가 가리키는 마을로 들어가지 않고 요령 부리려다가...ㅋ~
산 오르막이 끝나고...
한참을 가다가 내려서는 지점에서.. 삼거리가 나오면서 코미야스 가는 CA-135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여하튼... 카미노 노르테를 걸으려면 GPS사용법을 숙지하면 길 잃을 염려 없고, 지금처럼 설사 잘못가더라도 얼마나 잘못되었고 어떻게 조치를
취하면 된다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막연한 길잃은데 대한 공포감은 없엘 수 있어 꼭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10:37]
코미야스 가는 방향은 도로 표지판이 확실하게 안내해 줍니다.
[11:01]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지만...
여하튼 카미노가 아닌 엉뚱한 방향에서 산을 타고 도로 따라 내려와 마을로 입성합니다.
모처럼 혼자 걸어서 그런지...
새벽에 나와 길 더듬기를 두 번, 길지 않은 알바 두 번, 군대식으로 도로 절개사면의 덤불 헤집고 내려오기 1번,
좀 편하게 걸어려다 150고지를 도로 따라 한바퀴 돌아가기까지...
카미노에서 헤메는 사례를 한가지씩 오늘, 다 해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시간이 너무 길지는 않아 대세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로타리 지나 곧장가라고 하네요~
[11:03]
코미야스로 들어서고~
코미야스 도로 입간판^^
코미야스는 칸타브리아의 마지막 고래잡이 항구였답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부를 축적한 안토니오 로페스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코미야스의 모습을 새롭게 꾸몄고...
이런 공로로 1881년, 알폰소13세로 부터 코미야스 초대백작 칭호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11:10]
내일이 주일이라... 바르를 포함하여 휴업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오늘 먹거리를 챙겨야 합니다.
구글로 본 코미야스 타운 모습^^
코미야스는 역사지구 외에는 현대식 아파트를 포함...
과거와 현대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가는 타운이더군요.
역사지구 들어 가기전에... 슈퍼메르카도에 들러 내일 먹을 먹거리와 간식을 챙깁니다.
[11:56]
역사지구의 중심인 카테트랄을 먼저 찾습니다.
산 크리스토발 교회(Iglesia de San Cristobal)입니다.
마침 교회에 장례미사 집전이 있네요~
교회 밖 뜰에 조문객들이 영구차를 기다렸다가... 성당안으로 같이 들어가고~~
이글레시아를 돌아 나오면 광장에 야외식탁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로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좁은 역사지구 골목길을 빠져나와~ 산비센테로 방향을 잡습니다.
코미야스 빠져 나오는 구간~
가우디 작품인 엘 카프리초도 있다던데...
관광객 처럼 일부러 누비며 다닐 수는 없습니다, 일정상...
또 각 타운에 대한 지식도 솔직히 부족하고~~
소브레야노 저택 주변.. 정원 옆에 자리한 신고딕양식의 예배당 겸 판테온(Capilla-Panteon)이 보입니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소브레야노(Sobrellano)저택이 자리하고~
소브레야노 저택과 그 옆의 예배당이 조화를 잘 이룹니다.
도로 건너 맞은 편 언덕에는 코미야스 교황청 대학교 건물인 폰티피시아 대학이 자리합니다.다.
[12:13]
산 비센테가 10킬로 남았네요~
세 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다를 수 있을 듯합니다.
[구글어쓰로 본 제 13구간 후반부의 트랙 및 입체화면]
[오룩스맵에 의한 후반부 트랙과 루트]
[12:18]
루바르세나 마을에 진입하고...
개 세마리가 모두 순둥이들인가 봅니다.
조용히... 그리고 간혹 꼬리만 흔들며 바라봅니다.
개가 주인 닮았다면... 주인은 틀림없이 착하고 젊잖은 분일거란 생각도 해 봅니다.
길다란 가로수가 키 높이를 경쟁적으로 자랑하는 가운데...
보행자 전용길이 좌측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12:26]
10분 도 채 안되어 작은 마을 루바르세나는 뻬레그리노의 뒤켠으로 물러나 앉고...
곧게 뻗은 산책로 같은 카미노위에는 가끔씩 이어폰을 귀에 꽂고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보일 뿐~
[12:35]
라 라비아 강입니다.
넓은 강폭에 모래톱이 많고... 구비구비 강물은 얕게 흐르고~
[12:39]
이어서 휴식공원과 전망장소가 나오네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구비진 곳엔 벤치가 마련되어 있고...
뻬레그리노를 쉬었다 가라고 유혹합니다.
마치 늪지대 처럼 얕게 흘러 바다로 이어지는 강^^
도로 부근에는 초원지대~
아늑한 해안지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조금 당겨 보고~
마치 늪지대 같죠?
[12:59]
25분 후...
다시 카피탄 강을 만납니다.
라 라비아 강보다는 수량이 훨씬 많군요~
[13:04]
5분 후에는 캠핑장이 하나 나오네요~
[13:10]
6분 후에 또 캠핑장이 나타납니다.
풍광이 수려한 해변 지대라...
휴식과 관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가 봅니다.
[13;19]
드 넓은 초장에는 ...오직 한마리 말의 영역인가 봅니다~
[13:26]
사설 알베르게/식당 안내판이 나오는가 하면~
[13:27]
지근거리에 얌브레스 오스딸도 자리하는군요~
[13:44]
[13;47]
도처에 숙박시설과 식당 안내 간판이 즐비합니다.
타 구간에 비해 그만큼 휴식하기 좋고 풍광 좋고 써핑등 바닷놀이도 하기 좋은 곳인 듯^^
[13:53]
라 레비야 마을 인 듯합니다.
[13:58]
마을 뒤로는 바다가 펼쳐지고~~
산 비센테 마을이 조그맣게 뒤로 보이는 가운데...
카미노노르테 답다고 해야 하나...
바다와 초장과.. 고즈녁한 산책길 같은 카미노와 그 뒤로 오랜된 타운이 자리하니...
[구글어쓰로 본 산 비센테 주변 트랙과 입체화면]
[14;20]
산 비센테가 아래로 한눈에 들어 옵니다.
[14:29]
다리로 좀 더 내려 서고~
산 위에서 고도를 낮추며 다리로 다가 갑니다.
[14:34]
San Vicente De La Barquera^^
이름도 참 깁니다.
다리를 건너기 직전, 맞은편 마을 풍경입니다.
긴 다리 위에는 한가로이 강태공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다리를 건너면 우측 편에 터미널이 자리하고~
이어서 강변(바다에 다다르기 직전) 공원과~
관광객들을 위한 조잡한(?) 물건이 가득한 매대들이 이어 집니다.
강변공원과 매대들이 끝나갈 즈음, 전면에 중세 성과 성루가 한 눈에 들어오고~
건널목 건너... 좌측 편에 또 하나의 공원이 자리합니다.
공원을 가로질러... 언덕으로 올라가는 모서리 지점에 안내판이 보입니다.
길 따라..언덕위에 자리한 대성당을 향하면 성당 바로 인근에 알베르게가 자리합니다.
계단 길을 오르고~
계단이 끝나고 길 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시청사가 자리하고 좀 더 내려가면 성루가 나옵니다.
반대편인 언덕쪽, 좌측으로 눈길을 돌리면...
전면에 대성당이 한눈에 들어오고...
같은 구역 오른 쪽 범선 조형물 아래 흰 간판에 알베르게란 문구가 눈에 들어 옵니다.
[14:57]
알베르게로 다가서고~~
선답자들 기록을 살펴 보거나 가이드북을 보면 범선이 그려진... '해양수산학교 아래층으로 엘 갈레온 공립알베르게로 나오는데...
지금은 가족이 같이 거주 하는 것 같고, 10유로에 조식포함하는 사설 알베르게 더군요^^
아침은 7시30~8시 사이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투숙객이래야 저랑, 오스트리아 붑 한쌍, 그리고 남자1명해서... 모두 네명이 오늘 이 곳에 머무릅니다.
베드 수 20에 넓찍한 공간과.. 전자렌지만 되고.. 취사도구는 있지만 주인이 못쓰게 함.
관광 휴양도시인 이 곳 물가를 고려하면 엄청 싼 숙박료입니다.
타운으로 내려서면 해물 요리가 보통 40-50유로 선^^
식당은 눈비비고 찾아봐도 뻬레그리노 정식 파는 곳은 없더군요.
저녁은... 나중에 언덕 중턱에 위치한 바르에서 콤비나도 Concido (삶은 콩국에..+순대+돼지고기 몇 점) 7.5유로로 선방(?)한 식사가 되었네요^^
리셉션 데스크 및 식탁^^
알베르게 정문 모습^^
샤워와 빨래를 끝내고...
시내 구경과 내일의 카미노를 찾아 나가 봅니다.
알베르게입구에서 바라본 강변 풍경^^
언덕위 대성당^^
산타마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Santa Maria de los Angeles)^^
13세기에 지어진 고딕양식이랍니다.
카테드랄 측면 모습^^
언덕 꼭대기라 사방 조망이 탁월합니다~
카테드랄 주변~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보고~
대단합니다^^
엄숙.. 고요.. 경건..희생.. 구원..영광..
이글레시아 주변 위치도^^
카테드랄 구경 끝내고... 시청사 쪽으로 걸어보고~
성과 성루~
산비센테 들머리의 다리^^
좁은 계단을 타고 타운으로 내려 섭니다.
바다로 연하는 입구의 요트 정박지^^
타운내 음식점^^
아직 시간이 어중간해 주말임에도 불구, 손님은 별로네요^^
산비센테로 들어오는 다리건너서...
곧바로 언덕 쪽 도로를 타고 잠시 오르면 내일 나갈 날머리 입구가 나타납니다.
오늘 줄곳 도로를 좀 멀리 걸었더니...
오른발 바닥에 물집이 잡히는듯 합니다만, 와세린 발르고 맛사지로.. 그리고 소염진통제 두 알 복용하는 걸로 예방조치를 마칩니다.
타운은 음식값이 비싸...
알베르게에 들어가기 전, 좀 전에 언급했듯이,그것도 어렵사리 발견한 바르에 들러 식사를 콤비나드로 해결하고..
숙소로 향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코스가 짧아 여유가 좀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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