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5. 10.12(월)~10.15(목)-2박4일
2. 날 씨 -전일정 모두 쾌청한 전형적인 가을날씨
3. 인 원 : 류 산(1인)
4. 구 간 :
ㅇ0 일차(2015. 10.12-월) -용산역에서 구례구로 가는 야간 무궁화열차 22:45탑승(\23,600/편도1인)
ㅇ1 일차(2015. 10.13-화) -성삼재-노고단 고개-삼도봉-토끼봉-명선봉-연하천-삼각고지-형제봉-벽소령대피소(15.5K)
-03:03 : 구계구역에 열차 도착
-03:18 : 구례 버스터미널 도착(시내버스요금\1,000지급)
-03:50 : 구례버스터미널 출발~성삼재 행(버스요금 \4,500)
-04:30 : 성삼재 도착
-05:12 : 노고단대피소 도착(42분 소요)
: 36분간 간식(인절미, 커피), 휴식
-05:48 : 노고단대피소 출발
-06:00 : 노고단 고개, 종주 시점 도착
-06:56 : 돼지령 도착
-07:10 : 피아골삼거리
-07:20 : 임걸령
-08:00 : 노루목
-08:25 : 삼도봉
: (20분간 삼도봉에서 휴식)
-09:04 : 화개재
-09:42 : 토끼봉
-10:37 : 명선봉 계단구간(연하천1K지점)
-11:07 : 연하천대피소
: (2시간4분 식사, 휴식, 기타)
-13:11 : 휴식및 점심후 연하천 출발(2시간4분 휴식, 식사, 공사헬기 작업으로 정지 모드)
-13:37 : 삼각고지(과거 미사일 나무 있던 곳)
-14:25 : 형제봉
(전망바위에서 시간맞춰 대피소 들어가기 위해 30분? 가량 쉬어 감)
-15:38 : 벽소령 도착
5. 비 용 : 전 일정(\113,000)
-용산~구례구 무궁화 : 23,600
-구례구~버스터미널 구간 시내비스비 : 1,000
-버스터미널~성삼재 버스비 : 4,500
-벽소령, 장터목 대피소 : 16,000(8,000X2박)
-부탄가스 : 4,500
-담뇨 대여 2장씩 이틀치 : 8,000
-백도 : 4,000
-대원사~원지구간 버스 : 3,200
-원지~남서울 우등버스 : 18,200
-삼장분소-버스종점터에서 : 30,000(파전, 도토리 묵외 음료대~창원 김재규님과..)
6. 특 징 :
[주/부식]
ㅇ 쌀은 1컵이 2끼식사로 충분함-3컵이면 6끼 가능
ㅇ 라면은 3개 가져 갔으나, 1개만 사용하고 2개 가지고 옴
ㅇ 샤부용 쇠고기 700그램을 갖고 가서... 5끼나 먹었다는..
-1식당 150그램이면 샤브용으로 충분함(야채 별도). 화대종주 다음산행시는450그램 내외면 3끼 이상 가능.
-사각 오뎅 2봉(8매) 양호.
-샤브용~배추, 양파, 팽이/느타리버섯
ㅇ 밑반찬은 김치와 멸치조림등 2가지만 준비요.
ㅇ 노란 인절미 8개(부족했음), 이-마트 빵5개(So So)
ㅇ 라면과 햇반등 대피소 품목이용으로 편리성 추구필요
ㅇ 버너/코펠 1조만으로 불편하지 않았음.
[기 타]
ㅇ 심야 무궁화는 구례구 도착시 시내버스 빨리 타기 위해서는 5호와 6호객차 사이 문으로 내려야 함.
ㅇ 아침은 구례 버스종점에서 30분 시간여유가 있어... 길건너 음식점에서 식사 가능.
ㅇ 연하천 가기까지.. 삼도봉에서만 1회(20분)만 휴식함.
ㅇ 연하천~벽소령.. 시간 조절위해 형제봉 지난 전망대에서 휴식함
ㅇ 벽소령~세석 구간.. 전망안내판이 있는 지점에서만 1회 휴식함.(모두 3시간40분 가량 소요-6.3K)
ㅇ 영신봉 계단을 세어보니 176개 였음.
ㅇ 천왕봉에서 치밭목 구간도 써리봉에서만 1회 휴식함.
ㅇ 무제체기 폭포는 무제체기다리 나오기 전... 긴 스카이 워크및 목제 게단이 있는데...
그 중 펜스를 잘라 틔워 둔 곳으로 가서 20~50미터 아래로 내려가면 됨.
ㅇ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거의 전 일정 구름한점 없이 쾌적한 날씨였음.
-복장은 기모집업이나 내의(상의) 휴대 필요.
[지도-개략도1]
[지도-개략도-2]
[지도-개략도-3]
[맵소스에 의한 1일차 트랙]
[구글어쓰로 본 1일차 트랙]
[거리-고도표]
출발시 배낭 무게를 달아 보니... 14.8K^^
물 500 넣고.. 군것질 거리등 추가로 좀 들어가면... 16킬로 가까이 되겠네요^^
용산역에서 경의선 전철로 와서 곧바로 바꿔 탑니다.
인터넷으로... 스마트폰 발권으로 먼저 에약했었구요...
구례구역에 3시03분에 도착합니다.
빨리 버스로 환승하기 위해.. 5호와 6호렬차 사이문으로 내리는 것이 구례구역 지하도를 내려서 제일 빨리 나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역앞에 있는 마을버스로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문제는 버스 종점까지가 아니라...
이 버스가 그대로 또 성삼재까지 가는 버스로 변신하여 추가로 요금을 지불하고 가기 때문에..
무거운 배낭에 인정사정 없이 등산객을 꽊 실어 담고 급경사의 산길을 40분 가량 성삼재로 올라 가기 때문에 좌석확보가 참 중요 하죠~
3시 18분 경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고...
배낭은 제 자리에 둔 채 3시50분에 다시 출발하는 시간동안 화장실도 들리고...
간이 매점에서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고...
아침 드실 분은 길건너 음식점으로 가서 이른 아침을 먹습니다.
구례구역의 버스 시간표^^
기차는 대략 한 시간 간격으로 서울가는 차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성삼제가는 버스 티켓을 자동발권하고...
3시50분에 출발한 버스는 화엄사정류장을 거쳐...천은사를 지나.. 성삼제로 올라 갑니다.
운전기사님의 감으로는 올 단풍은 이 지역에 약 1주일 가량 늦어...
11월 2~3일 되어야 절정일 듯 하다고...
뱀사골 단풍산행을 심야 열차를 타고무박2일 일정으로...
뱀사골 단풍축제가 끝나는 날이 25일 이므로...
붐비지 않게...26~27일경 다시한번 다녀와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04:30]
성삼제에 도착하고..
이 곳에도 커피전문점이 초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ㅎ~
우리나라 사람들.. 커피사랑 정말 각별하죠~
한 밤중이라... 조용합니다.
[04:56]
코재 쪽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올라가는 지름 길~
[05:11]
노고단 대피소 직전...
도로를 따라 올라오면 약1킬로의 거리가 차이 나는군요~
한 밤이라... 경치도 보이지 않는데... 편한 길로 길게 갈 이유가 없습니다.
[05:12]
성삼제에서 42분 걸려.. 대피소 도착하고..
취사장에서...
노란 고물을 입힌 인절미를 꺼내 식사 대용으로..
버너 코펠을 꺼내기 귀찮아... 커피 물 올린 등산객에게 가서 여분의 끓인 물을 좀 얻습니다.
[05:48]
생리현상도 이 곳 대피소에서 해결하고...
생수도 500밀리만 담습니다.
지리산은 도처에 샘이 있으므로...
힘들게 노고단 고개에.. 12분 걸려 올라서고...
[06:00]
정각에 지리 종주를 시작합니다.
오늘 아침이 근래에 들어 가장 날씨가 춥습니다.
영하는 물론 아니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기온이 많이 낮습니다.
고어상의와 내피를 껴입고 운행합니다.
[06:32]
진행방향 쪽으로..
아침 해가 솟기 시작합니다.
고요하고...
설악처럼 화려하며 압도하지 않고...
넓고, 높고.. 평온하게 아침이 밀려 옵니다.
이 맛을 보려고... 지리를 찾는 것 아니겠습니까?
뒤를 돌아 노고단을 바라보고..
해가 비치기 시작하며... 개스가 급속히 걷혀 나가기 시작합니다.
[06:56]
한시간 채 걸리지 않아... 돼지령에 다다르고^^
[07:00]
[07:09]
돼지령에서 얼마가지 않아..
피아골삼거리에 이릅니다.
직전단풍으로 유명한 피아골로 내려서는 갈림길^^
사설로 운영되는 피아골대피소에서 안선배와 식사하며 즐긴 산행 기억이 새롭습니다.
[07:21]
피아골삼거리에서 12분 지나...
임걸령^^
그 유명한 물맛을 다시한번 음미해 보고..
[08:00]
임걸령에서 39분 걸려..
노루목입니다.
반야봉을 경유해서 갈 수 있는 지점^^
뱀사골 단풍산행시 들러 볼 요량으로.. 패쓰합니다.
노루목에서 지나온 노고단 방향의 백두대간 능선길을 조망합니다.
[08:25]
삼도봉에서 잠시 휴식하며 간식을 듭니다.
[08:43]
삼도봉에서 18분 가량을 쉬고 난 후.. 출발^^
[08:50]
화개재로 내려가는 545계단 길이 나오고...
게단길 주변으로 단풍이 곱게 물들어 내립니다.
545계단을 다 내려서면...
화개재가 200미터 전방에 있습니다.
화개재^^
[09:04]
뱀사골로 내려서는 지점입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3시간 걷고나서 내리막 길이 이어지게 됩니다.
[09:42]
토끼봉^^
卯(토끼묘)는 12간지에서 방향을 나타낼때... 正東을 가리킨답니다.
반야봉에서 바라봤을때... 동쪽에 자리한다고 해서 묘봉, 즉, 토끼봉이라 한다죠, 아마^^
[10:10]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니다.
묘봉과 반야봉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10:37]
연하천 1킬로 직전^^
명선봉 계단 오름길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11:01]
연하천대피소로 내려서는 계단 길에도 단풍이 특히 곱게 내려 앉았네요^^
[11:07]
대피소 확장공사와 시설개선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공사 직원이 조만간 대형 헬기가 이 곳으로 건설자재를 실어 나르는데...
바람이 워낙 세차므로 식사하지 말고 대기해 달라고 해서... 30분 이상을 뻘쭘하게 기다립니다.
우측에 3층으로 확장하고...
화장실도 초현대식으로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장실^^
[13:11]
두시간 이상 이 곳에 머무르다...
점심 후, 출발합니다.
[13:28]
삼각고지 지킴터^^
이 곳 삼각고지 지킴터에는 삼거리 길이 형성 되는 지점인데...
음정으로 내려설 수 있는 곳입니다.
[13:37]
연하천에서 대략 25분 정도 걸리는 삼각고지위^^
예전에는 죽은 고사목 둥지가 엇비스듬히 세워져서...
마치 미사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미사일 지점이라했었는데...
고사목은 이미 제거되고.. 흔적도 없습니다.
좌측으로...
백두 대간 지리 능선 길과....
천왕봉과 중봉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14:25]
형제봉 지나고~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형제봉 쪽으로 돌아보고..
[15:38]
적당히 쉬며... 벽소령에 다다릅니다.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등산객들 고생하셨다며 16시에 체크-인 해 줍니다.
보통 오후 6시가 되어서야 접수 받는데...
노고단에서 부터 14킬로를 걸었군요~
버스에서 내린 성삼제를 기준하면 좀 더 긴 거리가 되겠네요~
숙소를 리모델링하여서 그런지 좋은 자리를 배정해 줘서 그런지...
1인의 사용 공간이 과거보다는 훨씬 좋아졌습니다. 조금 넓기도 하고... 수건및 옷을 걸 수 있는 벽걸이도 있고...
개인용 LED조명도 머리맞에 있고.. 충전용 콘센트도 개인 별로 마련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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