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브레스 길 2

은의 길 27일차[2017.05.25]-Tera강 언덕위의 성벽도시: San Salvador Palazuelos-Puebla de Sanabria(23.9K)

[Puebla de Sanabria] 사모라주 북서부, 포르투갈과의 국경 부근에 위치한다. 오랜 역사를 지닌 소도시로, 고문서의 기록에 따르면 509년경 도시의 바탕이 된 최초의 정착촌이 설립되었다고 한다. 10세기경에는 사모라주 북서부 일대의 중심 도시로 번성했는데, 당시에는 '우르베세나브리에(Urbe Senabrie)'라고 불렀다. 오늘날에도 사모라주를 구성하는 사나브리아 지구(Comarca de Sanabria)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중심지이다. 인구 1,733(2009년 현재)으로.. 마을 전체가 유명관광지이며 역사지구로 지정되어 있고 과거 500년대 부터 축성된 이 마을은 포루투갈, 카스티야, 갈리시아 왕국간 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임. 평균 고도 960m의 고지대를 흐르는..

은의 길 24일차[2017.05.22]-그림 같은 엘사 강 풍경: Granja de Moreruela-Tabara(27.1K)

1. 일 시 : 2017. 05. 22(월) 2. 날 씨 : 쾌청함. 오후 27도까지 3. 구 간 : Granja de Moreruela -(19K)- Farmontanos de Taabara -(8K)- Tabara -27.1K, 총7시간30분 소요^^ 4. 특 징 : ㅇ비포장 길이 많으나.. 자연의 풍광과 아우러져.. 대체로 걷기 무난한 구간임. ㅇ 특히..Rio Elsa는 대형 호수같은 저수지인 Embalse de Ricobayo로 강 물이 유입되고.. 강은 저수지라 물이 흐르지 않아 거의 호수같은 분위기 연출됨. 강변을 따라 가는 길은 은의 길 구간중 가장 폭이 좁고 경사도가 있지만 못다닐 정도는 아니고.. 그 피치도 그리 긴 구간은 아님.그 외..인적이 드물어 자연공원 같은 분위기.. ㅇ 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