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이 되고 부터는 매년 2회 정도는 지리산 종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성삼재에서 시작해서 천왕봉 등정 후, 중산리나 백무동, 또는 대원사 방향으로만 하산해서 한 구석
찜찜하던 짐(?)을 벋어 내고자 지리산의 고전 종주인 화-대종주를 계획하다.
5월 석탄일 연휴를 이용, 휴가를 이어 부쳐서 5/19(수)~5/22(토)에 걸쳐 1무2박4일의 화대종주를 실시하다.
인원은 3명으로 하여 5/19 22시58분 무궁화에 몸을 싣다.
전반적으로 날씨는 너무 좋아 평소 종주시 누리지 못한 호사를 누리다. 다만, 천왕 일출후, 중봉에서 부터
빗줄기가 서울 도착할 때 까지 이어진 점을 제외하곤^^
5학년 후반기를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는 체력이 쓸모는 있구나 하는 자가진단을 하며 돌아옴.
비용은 하산 후, 뒷풀이 까지 합쳐 1인당 \100,000씩 투입 됨.(물론 사전 부식 구입비는 제외하고서^^)
구례구 역에서 새벽 3시 23분 하차 후, 택시 이만원을 주고 화엄사 입구로 이동, 출발 전 인증 샷 한 방!
코재까지 3시간에 도착, 노고단 대피소까지는 3시간20분 걸려서 도착하다.(그런대로 운행시간은 양호한 편이었음)
1박을 한, 연하천 대피소^^
연하천의 일출 즈음.
미사일 전망대. 천안함 도발로 북으로 정조준?
벽소령 못미쳐 형제봉 입니다.
벽소령대피소
세석 못미쳐 영신봉 나무계단입니다.
불고기로 점심을 한 세석 대피소. 평전에는 철쭉이 한창 만발했음.
촛대봉 지나 장터목 못미쳐, 연하봉 모습입니다.
2박을 할, 장터목 대피소. 이 날이 석가탄일이라 인산인해 였음. 3명이 예약해서 운 좋게 자리를 확보한 기념비적(?)인 날 이었음.
새벽3시40분 경 장터목을 출발, 5시에 천왕봉 도착. 인파가 몰리기 전,해뜨기 전 인증 샷 한 방.
대원사 코스로 하산하며 치밭목에서 햇반으로 간단히 요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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