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서울외.. 걷기길

카미노모임 송년회겸 트레킹행사

류산(遊山) 2019. 12. 26. 23:49

       1.   일   시  :  2019.12.26(목) 13:30~

 

       2.   장   소  :  죽전 법화산 안부길 트레킹(약7K),  이교수님 댁.

 

       3.   인   원  :  나타나엘님, 류산, 박목사님, 이**교수님, 이**교수님(5명)

 

       4.   목   적  : ㅇ 송념모임/트레킹&라이딩/익월 은의길 카미노 라이딩 출국하시는 이교수님 응원 격려차...

 

 

 

 

          [1/25,000지도로 본 당일 트레킹 구간]

 

 

         [구글어쓰로 본 당일 트레킹 구간]

 

 

 

 

 

          [거리-고도표]

 

 

 

           13시30분까지 죽전역으로 전철로 이동...

 

 

          택시로 단국대 죽전캠퍼스 후문으로 이동....

          (이교수, 나타나엘, 류산 3명)

 

 

          정문 통과후 오르막 거쳐..후문으로 빠져나와 차를 세웁니다.

 

 

          근교에서 올라오신 박목사님은 라이딩을 위해 차로 올라 오시고...

 

 

          차에서 자전거 내리고 조립하고...

 

 

          옷 갈아 입고 나오심^^

 

 

          오늘의 주최자이자 1월에 은의길을 방학을 이용, 라이딩 순례계획을 갖고 계신 다른 또 한명의 이 교수님이 14시 정각에 도착하시고^^

 

 

          부근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기..

 

 

 

 

          걸을 사람은 걷고...라이딩하실 분들은 또...

 

 

         라이딩하시는 분들은 걷는 사람 걱정되어... 제대로 땀도 못흘릴 것 같네요.

 

 

          지역 명소 한 두군데 지나고..

 

 

 

 

 

 

          법화터널 부근..

 

 

          과연^^

         고즈넉하고 멋진 길입니다.

          인적도 거의 없고...

 

 

         이교수님이 산티아고 같다고 극찬을 한... 안부길을 맛봅니다.

 

 

          콘크리트 임도가 이어서 나오고...

 

 

          걷는 사람들 위해..좀 달리다가는 기다리다가....

 

 

          다른  이교수님이 목사님 자전거를 잠시 빌려... 라이딩 맛좀 보고..

 

 

 

 

 

 

 

 

          법화산 안부길입니다.

 

 

 

 

          산위에는 천주교묘역이 있고... 김수환추기경님이 영면하고 계신 곳이 지척인데...

         보행자와 라이딩꾼들이 섞여 있어...

         약 7킬로 구간만 트레킹하기로 하고 하산합니다.

 

 

 

 

 

 

 

 

          단체 인증샷 한장 남기고..

 

 

 

 

 

 

          현대그룹이 연구소들이 넓찍하개 자리잡고 있는 외곽을 돌아 내려갑니다.

 

 

 

 

 

 

 

 

 

 

 

 

          목사님 차로 우늘 호스트이신 이교수님 댁으로 이동..

          이교수님은 음식 차리느라 먼저 자전거로 가시고...

 

 

         거실의 오디오^^

          대단합니다.

 

         이교수님의 지론으로는... 오디오 기기수집매니어로서는 10여년 전에 그만 두었답니다.

         기기수집매니어 역할을 하다보면...  예술로서의 음악이 귀에 들어오기보다는 기기의 성능과 음질에 먼저 신경을 쓰게 되니...

 

 

         바리스타 자격증에.. 카미노 완주증에...

 

 

          세요 찍은 크리덴샬에...

 

 

          음식준비를 손수 하십니다.

 

 

          이태리에서 직접 수입했다는 커피머신^^

 

 

 

 

           이 일대 맛집에서 해장국까지 주문해 두시고...

 

 

         아라빅생두를 직접 볶아 내린 신선한 커피를 후식으로...

 

 

          카페 라떼, 카푸치노로...

          맛있어서 두잔이나 먹었네요. 추가잔은 그냥 블랙으로...

 

 

          이 교수님 재주가 무궁무진합니다.

 

          클래식기타로 이번에는 또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카미노때.. 알베르게 옥상에서..  스페인 곡을 십여곡 몰입해서 연이어 연주하고 있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해서 고개를 들고 주변을 들러 봤더니...

          에스빠뇰 처녀들을 비롯.. 수십명의 뻬레그리노가 숨죽이며 주변을 둘러서서 경청하고 있더라는....

 

          콩볶는 기계 시연과 음악연주 동영상이 있는데..둘 다 용량이 커서 안올라가는군요..ㅠㅠ

 

          두 분 이교수님들은 서울에서 내노라 하는 4년제 대학의 영화 연출 교수님이시니..

          그 끼와 재능은 타고나는 듯 합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이론까지 무장하고 계시니 참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요즘 셰계적으로 광풍을 몰고 있는 K팝... 한류의 기초를 다듬어 주고 계시니...

 

 

          카미노 잘 다녀 오시라는 격려는 당연히 넘쳒고...

          언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또 다시 자연스레 약속날짜가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교수님의 1월 은의 길 라이딩 순례가 끝나고... 좀 있으면, 나타나엘님의 카미노 전시회도 예정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