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657m)-고추봉(557m)-용마산(595m)-남한산(522m)-벌봉(515m) 산행-(18K)

1. 일  시 : 2020. 05. 21(목)

 

2. 날  씨 : 청명하고..약간 더운 느낌. 바람은 3m/sec내외로 산행하기 최적의 날씨

 

3. 인  원 : 류 산, JC형님(2명)

 

4. 구  간 : 검단산/애니메이션고교앞-유길준묘소-검단산(657m)-고추봉(일명 두리봉557m)-용마산(595m)-중부고속

              지하통로(1,2 연이어두개 통과)-국도지하통로통과-은고개-남한산(522m)-벌봉(515m)-봉암성-산성로/18K

 

5. 기  타 : ㅇ교통편은 천호역6번출구에서 30-3 버스를 타고 검단산/애니매이션고교 정류장에서 하차.

                 -하차후 버스 진행방향으로 100여미터 진행후 우측도로를 따라 잠시 들어가면 들머리.

                 -강동역에서도 30-3 버스 탑승가능.

              ㅇ 종료는 산성내 중심가 로터리에서 산성입구역, 산성역 전철 환승가능한 버스 탑승.

              ㅇ 용마산에서 엄미리로 하산시.. 우측 은고개에서 버스 탑승가능.

              ㅇ 엄미리로 하산하여 은고개로..남한산, 벌봉 이어타기할 경우.. 중부고속도로(제1, 제2) 지하통로를

                  연이어 두군데 패쓰한 후, 이어서 국도 지하통로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은고개로 잠시 진행해야 함.

                  이 경우, 잠시 국도 변을 타야 함.

 

[구글어쓰와 당일 트랙]

 

20-05-21검단-용마-벌봉Ryusan.gpx

0.26MB

 

[1/25,000 지도와 당일 전체 트랙]

 

[검단산 등산 지도와 당일 트랙-1]

 

[용마산과 하산시.. 그리고 중부고속 지하통과..은고개에서 남한산으로 이어지는 트랙-2]

[1/25,000지도와 은고개-벌봉 구간 지도와 트랙-3]

[거리-고도표]

 

[산길샘&네이버 지도와 전체 트랙]

[검단산 등산 지도와 트랙]

[용마산-중부고속지하통로...은고개로 이동하는 트랙]

 

[엄미리-은고개-남한산-벌봉으로 이어지는 트랙과 지도]

 

 

 

 

지난 주.. 화악산 애기봉에서 도솔천사로 하산 후.. 계곡에 땀수습하러 들어갔다가..

긴장의 끈을 놓아 JC형님이 덫에 손가락이 눌려.. 파상풍 주사와 외과치료 간단히 받아..

 

이번 주는 부담이 덜한 가까운 곳으로 다녀 오기로 하고 검단산에 오르기로 합니다.

 

[09:04]

8시30분, 천호역 6번 출구에서 만나서.. 30-3 버스를 타고,

하남시청을 지나고.. 검단산/애니매이션고등학교앞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버스 운행시간은 30분 좀 더 걸리는듯.

머잖아 전철이 검단산역까지 이어지니.. 전철산행 코스가 되리라..

 

버스진행방향으로 인도따라 100여미터 진행한 후, 우측으로 들머리 방향으로 다가섭니다.

 

[09:08]

유길준 묘소가 있는 등로로 진입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등산로인듯.

등산로는 아주 넓찍허니..

상당한 구간까지 카펫이 깔려있습니다.

유길준묘소 지나고..

정상에는 막걸리와 군것질 파는 장사가 한켠에 자리잡고..

[10:55]

검단 정상에 다다릅니다.

1시간50분 소요 됩니다.

한강 건너.. 축구공이 있는 예봉산과 예빈산이 잘 조망되고..

팔당댐과.. 두물머리 일대가 역시 잘 조망됩니다.

그 뒤로..뾰쪽한 백운봉과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용문산 가섭봉까지 잘 조망됩니다.

검단 정상에서...

뒤쪽 한강 방면에서 오르는 구간과 지금 올라왔던 구간과...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진출입구가 세군데 있는데...

용마산 쪽으로 가는 길은 산곡초교입구 이정표를 일단 따라 내려가야 합니다.

진행방향으로.. 잠시.. 고추봉과 용마산이 조망됩니다.

[12:26]

고추봉에 다다릅니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 옆 기둥에 고추봉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두리봉이라는 산이름도 갖고 있는 곳입니다.

[13:21]

용마산에 다다릅니다.

 

지난 주 부상당했다고.. 편하게 왔지만.. 너무 간단하여... 찜찜하기도 하고..

용마산 정상에서 보이는 뷰^^

정상에서 50미터 정도 진행하자 이정표가..

남한산성의 외성에 자리한 벌봉까지 이어 가기로 합니다.

벌봉까지 약 8킬로^^

[14:21]

벌봉가는 길이 두 갈레..

광지원리행으로... 능선을 길게 타고 가는 벌봉 길은 10.39킬로 걸리고..

은고개버스정류장으로 가는 벌봉은 6.73킬로..

오늘 구간은 짧은 은고개로 접근하는 길을 따라 갑니다.

[14:36]

시멘트 도로와.. 죽림원 입석이 세워진 곳을.. 뒤로 돌아 봅니다.

벌봉 가는 방향과 은고개버스 정류장 표시가 잘되어 있습니다.

더 가까이는 엄미1리 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

[14:44]

오늘의 해발이 제일 낮은 지점.

중부고속도로를 통과하는 통행로 입니다.

제1, 제2고속도로 연이어 붙어서인지.. 연속해서 도로 아래를 두 군데 통과하고...

연이어 국도 지하통로도 통과 합니다.

 

용마산 정상에서 이 지점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군요.

빠른 걸음도 아닌데..

[14:49]

국도 지하통과로까지 연이어 3개를 통과한 후.. 우측으로 도로따라 은고개 쪽으로 올라 갑니다.

[14:49]

우측 국도변에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엄미1리 버스정류장인듯..

 

은고개 버스정류장은 완경사인 오르막 고개 지점에 위치합니다.

[14:52]

잠시 국도변을 따라 가야하고..

[14:54]

은고개 정류장인듯^^

[14:55]

도로 상 고개위.. 은고개와 엄미리 유원지 안내광고판이 자리하고..

건널목 가로질러..11시방향으로 벌봉행 들머리를 찾아 갑니다.

[14:56]

건널목 건너자 말자 초입 좌측 편에 산행 들머리가 있습니다.

[14:57]

은고개에서 벌봉가는 구간의 들머리입니다.

이곳에서 외성 경계가 지나는 남산(522m)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50분 정도(여유있게)밖에 걸리지 않더군요.

 

더구나.. 초반에 경사가 좀 있고.. 나머지는 트레킹코스같은 아주 걷기 좋은 길의 연속이었습니다.

물론 고도를 올려야 할 곳은 완경사로.. 순한 산길이었습니다.

[16:46]

산성 외성이 이어지고...

정상석이나 별도의 표시는 없지만, 이정표가 있는.. 여러 길이 합류되고 이어지는 이 지점이..

GPS상의 지도를 보니, 남한산(522m)이라고 알려 주는 군요.

[16:46]

이제.. 남한산성권에 들어 왔습니다.

우측으로는 성벽이 이어져 있고.. 길따라 잠시 가니...

[16:53]

등로상에서 안쪽으로 200미터 지점에 벌봉이 위치한다는 안내표지가 있고..

산행에서 이 벌봉이... 이 남한산성권에서 주요한 포스트를 차지하기에..  잠시 벌봉에 들렀다가 나오기로 합니다.

[17:00]

벌봉 정상부 역시.. 외성 경계석에 연이어 있습니다.

천혜의 험준한 지형지물을 이용, 성벽을 쌓았으니..

 

[17:16]

봉암성문을 빠져 나갔다가...

[17:19]

다시 성안으로 들어서고...

[17:40]

현절사를 만나게 됩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 1688년(숙종 14) 병자호란의 3학사(三學士) 윤집(尹集)·오달제(吳達濟)·홍익한(洪翼漢)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우이다. 

그들이 척화의 의리를 끝까지 내세우던 장소인 남한산성 기슭에 세워졌다.(다음 백과에서 인용)

[17:50]

산성 로터리 버스 타는 곳을 확인하고...

가까운 음식점에서 식사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