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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센(Meißen)방문.. 드레스덴(Dresden) 2일차

류산(遊山) 2023. 9. 26. 20:01

1. 일 시 :  2023. 09. 25.(월)
2. 구 간 : 마이센 탐방후 드레스덴 2일 차 거닐기.
3. 날 씨 : 낮 최고 24도 내외. 청명한 가을하늘.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에어 비 엔 비 숙소가 있는 건물을 한번 구경합니다.


간단히 요기만 하고 마이센으로 먼저 다녀 오기로 합니다.


Dresden Neustadt역에서 마이센으로 로컬기차로 이동합니다. 물론 한달 정액권으로 편하게 이동합니다.
[11:54]

[12:41]
마이센 역에 다다릅니다.

드레스덴에서 북서쪽으로 약25Km 떨어진 지역입니다.
이 곳의 도자기가 유명하여 박물관도 있습니다.

인구도 많지 않고..
역사지구는 얕은 산 위에 왕성과 성

기차 지하도 벽면도 이 지방 특산품인 도자기 타일로 만듭니다.

이정표도 잘 설치되어 있지만..

개천 건너고..

좁은 길로.. 완경사 외길이라  곧장 위로 오르기만 하면 됩니다.


역사지구 초입에..
마을 시청과 광장이 자리하는 곳에.. Frauenkirche 개신교회가 자리합니다.

교회안으로 잠시 들어가 봅니다.


교회앞.. 마을광장이 있고.. 시청사가 자리합니다.

관광객을 태울 튼실한 말과 마차가 대기중입니다.

시청사.

이 마을은 특별히 이정표보고 길찾기 보다는..
산위.. 랜드마크를 보고 올라가면 됩니다.

동네는 산정을 향하여 마을이 발달되어 있어..

줄곳 오르막이지만..
거리가 길지도 않고 적당하며 경사도도 견딜만 합니다.


성문에 다다르고.

마이센 성당입니다.


한 화면에 다 담을 수 없어..
광곽으로 담아 봅니다.

성당옆에 이어져 붙은.. Albrechtsburg Castle입니다.

궁성이라하여.. 내부구경도 먼 곳까지와서 한번 해
봅니다.

입장료는 1인당 12유로.

내부에.. 진품은 거의 없고.. 고증에 의해 근래에 만든 집기, 그림류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상태로 수 세기 지나면.. 그 때는 세월의 때와 역사적 스토리가 덧입혀져 멋지게 되겠죠.

성의 돔을 제작하는 법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둡니다.


성을 연대별로.. 수십년에 걸쳐 지었다는 설명.

공사 현장 재현.

감옥방의 낙서들.
이것도 근래 새겨진..ㅠ

타일 도자기 난방기구.

무도회장.

모두 근래 그리고 설치한..ㅠ
입장료 아깝습니다.

궁성을 빠져 나오고..

하산시.. 풍광은 좋았습니다.

드레스덴으로 돌아 가려고  기차역으로..


[드레스덴 2일차 트랙]

알트마르크트(구시장)을 구경하려고 왔더니..

공사 중입니다..ㅠ
어제 빠진 츠빙거궁전 주변을 중점적으로 다녀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다녀간 네오마르크트(신시장)에서..
간식 먹으면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체코에서 유래된 굴뚝빵~♡
나름 맛있습니다.


Frauenkirche(드레스덴 재건교회)에 들어가 봅니다.

교회를 나와서..
드레스덴 성 쪽으로..


뒤로 돌아.. Frauenkirche를 다시 한번 감상하고..

드레스덴 성벽에 102미터나 되는 길이로..
마이센 타일25,000장으로 꾸민 군주의 행렬은 어제 감상했고..
오늘은 성 후문으로 들어가..
왕궁의 마굿간을 구경해 보렵니다.

3열 종대로 넓찍하게 출입자들의 말을 묶어 두는 장소입니다.


현대로 치면 왕궁의 전용 주차장이 되겠습니다.


성문을 빠져나와.. 5분 거리의 츠빙거 궁전으로
향합니다.

츠빙거 궁전.

츠빙거 궁전위에서 바라 본 캐톨릭궁전성당과 드레스덴 궁성이 조화를 잘 이룹니다.

궁전의 정원은 보수중이라..ㅠ

보수공사가 한창입니다.


궁에서 내려서니..
지근거리에 젬퍼오페라 하우스가 자리합니다.

츠빙거궁 한면을 장식하는 알테 마이스터 회화관입니다. 램브란트나 반 에이크등 15-18세기
유럽의 대가들 명화가 진열되고 있습니다.

카톨릭공전교회와 드레스덴궁성이 조화를 이룹니다.

젬퍼 오페라 하우스.

츠빙거궁 프랑스관 뒷편에 비밀스레 숨겨져 있는
2개층 구조의 님프의 목욕탕입니다.

시야를 돌리면 정원이고..

2개층으로..

아주 조용하고 호젓한 공간입니다.

츠빙거궁을 빠져 나오고..

케톨릭궁전교회 한켠의 보수공사 가림 펜스인데..
2차대전중 파괴된 현장의 건물 몰골이 처참합니다.

브륄의 테라스에올라..
엘베강과 역사지구를 조망합니다.

브륄의 정원을 통과하여..
트램으로 숙소로 귀가합니다.

내일 일정을 준비해야죠.
프라하 가는 짐을 다시 꾸려야..

숙소에서 편하게 ..
아들이 유럽생활중 갈고 닦은 필살기를 유감없이 보여 줍니다.

꿀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