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해외

드레스덴(Dresden) 방문 2박3일(23.09.24-09.26)중..1일차

류산(遊山) 2023. 9. 26. 17:04

1. 일 시:  2023. 09 .24(일)~09.26(화)

2. 인 원:  류 산, 처, JS(3명)

3. 방문지: 드레스덴(Dresden)

4. 기 타 방문지 개요.:
ㅇ드레스덴:
드레스덴(Dresden)은 독일 동부에 위치한 작센주의 주도로 엘베 강변에 위치해 있다.

작센 삼각 대도시권의 한 부분으로서, 예로부터 독일 남부 문화·정치·상공업의 중심지이다.

문화 중심지로 유명하여 '독일의 피렌체'로 불리며, 특히 엘베 강변의 '브륄의 테라쎄'는 '유럽의 발코니'라 불릴만큼 경치가 아주 뛰어나다.

인구 약56만인드레스덴은..

작센 왕조의 예술적이고 사치스러웠던만큼 호화로웠던 수도로서 유구하고 긴 역사를 지니고 있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때인 1945년 2월, 연합군 공군의 폭격으로 도심부가 파괴되고, 2만 5천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하게 된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재건되어 동독의 중요 도시 중 하나로 공산 진영에 속해 있었고 1990년 독일의 통일 이후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

욕심이 많았던 것으로 유명한 작센의 지배자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1세(Friedrich August I., 1750-1827)가 만든 보물 저장고 녹색의 둥근 천장(Grünes Gewölbe)를 비롯해,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젬퍼 오페라하우스, 레지덴츠 궁전, 츠빙어 궁전 등 많은 관광 자원을 지녀 관광도시로서 명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ㅇ 마이센(Meißen):
마이센(독일어: Meißen)은 독일 동부 작센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28,544(2005).

엘베 강 연안에 위치하며, 드레스덴 서북쪽에 있다. 슬라브족의 정착지였으나, 929년 하인리히 1세가 게르만족의 도시로 설립하였다.
그 후 드레스덴의 작센 선거제후에 속했고, 16세기에 종교 개혁으로 가톨릭 교구가 폐지되었다(가톨릭 교구는 20세기에 부활됨).
이후 마이센은 도자기 제조의 중심지로 이름을 알렸다.
1710년, 유럽에서 처음으로 동아시아의 기술을 받아들인 고품질 도자기를 생산하여 유럽 도자기 제조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15세기에 건축된 고딕 양식의 성과 13세기부터 건축된 대성당이 있다.
-이상 위키백과에서 인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3. 09. 24(일)- 1일차.]
드레스덴(Dresden)에 2박3일.. 그리고 체코 프라하에 2박3일을 연이어 나들이 출발 하는 첫날입니다.

아침 10시에 바이마르의 현지인교회에서 지난 주와 같이 주일예배를 드리고.. 곧바로 버스타고 역으로 이동합니다.


역내에서 빵과 케익,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고..


드레스덴을 향합니다.
중간에.. 라이프치히에서 한번 환승해야 합니다.
이동은 일반열차, 전철, 버스 할 것없이 한달 정액49유로 티켓을 앱에서 끊어두어 아주 편합니다.

MVV-App은 일반 열차 전철, 전차, 버스 모두 독일 전역에서 한달동안49유로(월력기준)만 지불(선결재, 카드결재)하면 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후.. 올해 생긴 파격제도인데 언제까지 지속하런지는 알 수 없답니다.
DB Navigator라는 앱은 특급열차인 경우 건별로 티켓을 끊어야 하는 앱입니다.

바이마르역에서 라이프치히로 일단 가서 환승.

역 구내 각 플랫폼마다 큼직한 물품보관 세이프티박스가 있는데.. 빈 칸은 4유로라는 사인 불이 켜져 있습니다.

라이프치히 역사내.

지하상가도 5층으로..


[13:45]
바이마르에서 한시간27분 소요되었군요.


드레스덴가는 차가 14시 출발이니.. 환승 대기시간은 약 15분 가량.

드레스덴으로 향하고..

  [15:35]
드레스덴 (Dresden Mitte)역에.. 1시간35분 걸려 도착합니다.


여기서.. 숙소로 가기 위해 한
두 정거장이동하기 위해 로컬기차로 환승하고..

드레스덴 Neustadt역에 내려..
2분 거리의 에어비엔비 숙소로 이동합니다.

방 2개에 욕실, 부엌에 이틀 묵기 편리합니다.

짐을 풀고.
드레스덴의 강북 지역부터 먼저 구경가 보기로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소위 핫하다는 지역으로 가 봅니다.


엘베강 북쪽은 역사 관광지구도 아닌 지역이지만..
과거 전쟁에 그을린 듯한 교회 첨탑이 보여 교회쪽으로 가 봅니다.
개신교인 마틴 루터 교회입니다.
규모가 웅장하여.. 길 건너 모서리 뒤쪽에서야 겨우 전체를 찍을수 있군요.

교회 주변.

강북을 걷다가..
전차타고 역사지구로 진입해 봅니다.

엘베강변에 카톨릭궁전교회와 드레스덴 성 첨탑이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연출 하는군요.

하차하여 잠시 걸으니..


크로이츠교회가 자리합니다.


교회에 저녁 음악회(예배)가 있다고 하여 줄이 엄청 깁니다.

드레스덴 시청건물.
시 중심부에 위치합니다.


Neumarkt(신시장)광장으로 건너 옵니다.


Neumarkt광장에는...
프라우헨 키르헤(Frauenkirche Dresden), 드레스덴 성모교회가 자리합니다.


2차 대전으로 폐허가 된 건물을 새로 재건했다고 하죠.


프라우헨 키르헤 옆 광장에는..


폐허의 잔재물을 남겨 두었네요.


광장 부근.. 쿤스트 아카데미(KunstAkademie/드레스덴 조형예술대학)앞 야외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엘베강변 야경을 즐기다 숙소로 돌아 가기로 합니다.

식사후..


군주의 행렬을 보고 카톨릭 궁전교회 쪽으로 진행합니다.


인증 샷 남기고..


왕궁이었던 드레스덴 성의 전체 벽은 이 거대한 벽화로 꾸며져 있는데..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벽화 중 하나로 손꼽힌답니다.
각각 그림이 그려진 25,000개의 타일로 구성된 군주의 행렬은 총 102m 길이에 달하는 벽화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도자기 작품이랍니다.
이 지역, 마이센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궁 성벽 안 쪽은 왕궁 마굿간 터가 넓찍허니.. 한 자리잡고 있는데..
이 곳은 내일 방문키로 합니다.


카톨릭궁전교회에 다다르고..

카톨릭궁전교회 바로 옆의 드레스덴 궁성 전면부.

카톨릭궁전교회앞 광장.

엘베강변 둑으로 올라갑니다.
이 곳에서부터는 브륄의 테라스라고 조망과 휴식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엘베강 조망.

카톨릭궁전교회와 부근이 잘 조망됩니다.

강변 유람선 선착장.

힐튼 드레스덴 뒤편으로 사진 찍다가..
우연히 북두칠성이 또렷이 잘 잡혔네요.
조금만 확대해 보면 또렷합니다.

전차타러 돌아 내려 오다가..
프라우헨 키르헤 교회안으로 다시 들어가 봅니다.

제단 가운데..
어디서 봄직한 눈이..

천정 돔 부분.

교회 옆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한 i센타와 유료 화장실(0.7유로)들렀다가..

숙소로 전차로 돌아갑니다.

내일은 드레스덴에서 25킬로 가량 떨어진 마이센(Meißen)을 방문했다가..
드레스덴의 오늘 못 가본 츠빙거궁전과 그 일대를 돌아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