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4. 05. 25.(토)
2. 날 씨 : 22도로.. 걷기 적당하고 바람도 5m/sec로 시원했음.
3. 인 원 : 류산, JG
4. 코 스 :
*27코스(10.3K)-청마기념관-둔덕기성-오량교차로-거제대교-통영신촌마을
*28코스(13.9K)-통영 신촌마을-용남면사무소-
통영RCE세자트라숲 입구-이순신공원-남망산
조각공원입구
*29코스 일부(6K)-남망산 조각공원입구-동피랑-서피랑-통영대교-경상대입구까지 진행하고 종료함
5. 기 타:
ㅇ거제 섬에서 7박하며 완주후.. 뭍으로 나옴.
ㅇ60대 젊은 트레커 한명과 거제대교 같이 걸으며 넘음. 텐트 족으로 남파랑 걷고 있었음.
ㅇ 서피랑 아래.. 이틀 묵을 동양모텔은 일제시대부터 있었는데.. 해방이후 김구선생이 방문하여 이 동양장 303호에 묵었었다고..(우리가 이틀 쉬는 호실이 303호 였음)
오늘은 거제에서 통영으로 다시 건너가는 날입니다.
청마기념관 가는 버스는 41번으로 07:10에 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단골 식당에서 김치찌게 정식을 어제 저녁에 시켜 두었습니다.
김치찌게의 맛이 아주 입에 잘 맞아서.. 연거푸 두번씩 주문합니다.
41번 버스타고.. 정확하게 한시간 걸려 청마기념관 부근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08:11]
특별히 준비할 것도 없이 곧바로 27코스 10.3K를 출발합니다.
청마기념관에서 4.1K, 한 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야산 위에.. 둔덕기성이 자리합니다.
기원이 신라때 부터라고..
임도길 구비를 도니.. 통영과 그 앞바다가 갑자기 펼쳐 집니다.
신거제대교 다리 아래로..
이 다리는 지난번 거제로 들어갈 때 이 다리로 너어 갔었습니다.
오량초등학교.
거제대교로.. 통영에 진입합니다.
27코스 종점이자 28코스 시점이 버스 정류장 옆에.. 보입니다.
28코스 시작하고..
통영 앞바다.
이번에는.. 통영 임도를 타고 중심가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삼봉, 이봉, 일봉이 있어.. 삼공산이랍니다.
일봉산 아래 임도에서..
남파랑길은 좌측 아래로 탈출해야만 합니다.
방심해서 임도길로 주욱 가다가.. 알바만 하고 되돌아 옵니디.
임도길 마치고.. 식사시간도 지나고..
배도 고파 눈에 먼저 띄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는데..
냉모밀국수 맛이 참 좋았습니다.
덥고 배고파서 일지도..ㅎ
통영RCE세자트라 숲.
이순신 공원에 접어들고..
멀리서도 이순신장군 동상이 잘 보입니다.
이순신 공원내..
장군 동상.
통영 신촌마을에.. 27코스 종점이자 28코스 시점 안내판이 있습니다.
큐알코드로 인증하고..
곧바로 28코스를 시작합니다.
길건너..
동피랑 마을로 인도 합니다.
몇차례 다녀온 적이 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더 붐비는군요.
동피랑 마을에서 바라본 충무 앞 바다와..
해안가 타운 전경.
서피랑 아래..
숙소가 있어 체크인 먼저하고 배낭 내려놓고 가볍게 29코스 5-6K정도 더 걷습니다.
통영대교까지가 5.2K지점인데..
경상대까지 걸어 6킬로는 더 걸은 것 같습니다.
널리 알려진 서호시장.
통영시립박물관.
윤이상 기념관이 있고..
이어서 일제따 착공한 해저터널.
국립 경상대.
수산자원연구센터 부근까지..
걷고 오늘 일정을 마감합니다.
일제때부터 숙소 근원이 있고..
해방후.. 김구 선생께서 묵으시던 303호를 오늘과 내일 사용하게 됩니다.
역사가 있는 모텔이자 303호실 입니다.ㅎ
저녁은 동양장 인근 식당에서. 단백질 보충코자 돼지구이와 된장 백반으로 마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