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18일차[고성구간] :잔여 30코스(1.7K)+ 31코스(16.2K)통영 원산리 바다휴게소-부포사거리+32코스 일부(1.8K)

류산(遊山) 2024. 5. 27. 16:37

1. 일 시 : 2024. 05. 27.(월)

2. 날 씨 : 쾌청한 날씨.. 낮기준 28도. 4m/sec

3. 인 원 : 류산, JG

4. 구 간 :
ㅇ잔여30코스(1.7K)-동물 위생시험소~통영 원산리 바다 휴게소.
*31코스(16.2K)-통영원산리바다휴게소-고성남산공원오토캠핑장-남산공원-부포사거리.
ㅇ일부32코스(약 1.8K)부포사거리-구미마을 버스 정류장.

5. 기 타 :
-다음 구간.. 익일은 거의 해발 500가까이 올라가는 산행 일정이고.. 음식도 준비해서 올라가야 함은 물론.. 중간에 탈출하거나 코스를 자를 수도 없음.
-두 코스를 동시에 할 수 있을 정도를 넘어서기 때문에.. 부득이 20K정도만 오늘 걸음.

-37코스는 고사리 채취발을 6월 23일까지 해설사 동행해야 하고.. 남해바래길 홈피에 들어가서 통과일 3일 이전까지 통행 신청을 해야 가능함.
-해설사 문부경 선생께서 오늘 직접 전화와 카톡으로 안내 주심.
이는 나타나엘님과의 특별한 교분이 있고.. 나타나엘님 추천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
-일정 진행을 담당하는 JG아우에게 이 모든 사실을 통보해주고 조율하길 부탁함.

-코스가 짧아.. 쉬엄 쉬엄.. 회복차원에서 걸음.

-고성 터미널 주위에는 모텔이 아~주 많아 이상할 정도. 주위에 대형시장도 있어.. 숙식 해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듯.

-내일은 이 일대를 뒤져봐도.. 아침 6시30경에 밥파는 곳이 없고.. 낮에도 산 속에.. 그것도 해발 500가까이 이어지는 산행을 하므로.. 빵을 준비해서 아침과 점심을.. 2끼를 해결합니다.
배고파서.. 잘 갈 수 있으려나..ㅠ


[오늘..전구간 트랙-1]

[오늘 전구간 트랙-2]

[오늘 걸은 거리-고도표]

[오늘 걸은 실거리 트랙]

24-05-27남파랑길잔30,31,일32코스.gpx
0.46MB



[두리누비 앱의 31코스 개략도]

[두리누비 앱의 35코스 개략도]


어제 내린 곳(동물위생시험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676번 버스가 07:20에 서호시장에 정차합니다.

오늘 아침은.. 졸복으로 식사할 계획입니다.

졸복 지리 맛이 슴슴허니.. 맛깔스럽습니다.

아침부터.. 활기찬 서호시장 풍경입니다.

원동마을에 하차하고..

길을 이어 갑니다.
잔여 30코스 1.7K를 걷습니다.

모내기가 이 일대는 다 이뤄지고..

고성만 바다.

통영 원산리 바다 휴게소.
이 곳은 통영 끝자락인듯.
30코스 종점이자, 31코스 시점으로..
큐알코드 인증 스탬프 받습니다.

이어서..
31코스 시작합니다.

이제.. 고성권역입니다.

고성 만이죠.

갓길없어.. 위험하니 우회하라고..ㅎ

정자에서 잠시 휴식.

스카이 워크를 길게 설치해서 걷기 편하고 좋습니다.

오늘 일정 코스가 짧아.. 느릿 느릿 쉬엄 쉬엄 갑니다.

거의 한바퀴 돌아갈 기셉니다.

고성 남산공원으로 일단 남파랑길이 이어 집니다.

정상부에 정자가 있고..

충혼탑과 6.25반공 유적비.

공원을 가로질러 빠져 나옵니다.

남파랑길에서 조금 벗어난 지점에서..

이른 점심(11시 좀 못되어..) 먹습니다.

다음엔..
대독누리길이 길게 이어 집니다.

노란 구절초가 둑 좌우로.. 한가득입니다.

고성이라..
공룡 발자국을 심벌마크로 쓰는군요.

무궁화도 피고..

부포사거리가 나옵니다.
31코스 종점으로 안내판과 큐알 인증해야 합니다.

부포사거리에..
내부포 정류장.

부포사거리..
대각선 맞은 편에 31코스 안내판이 보입니다.

안내판에.. QR코드 찍고..

시간도 일러..
내일 코스를 조금이라도 단축시킬 요량으로..
약1.8킬로 정도.. 구미(마을)까지 도로 따라 더 걷습니다.

구미정류장이 보이고..

길건너 곧바로..
내일 코스가 이어 지지만..

도로건너는 선동 정류장이 되는군요.

[14:13]
정류장에 도착하자..
14:50에 고성가는 버스가 들어 오는군요

.. 저녁은 고구려라는 음식점에서..
삼겹살구이와 된장찌게 공깃밥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저녁놀이 곱게 익어..
한컷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