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 20일차[사천&남해] : 34코스(10.2K)삼천포항+35코스 (12.7K) 삼천포대교 사거리-각산 +36코스 일부(8.7K)~당항까지

류산(遊山) 2024. 5. 29. 22:01

1. 일 시 : 2024. 05.29.(수)

2. 날 씨 : 조금 무더운 날씨, 낮기준 23도.쾌청.
               4-5m/sec

3. 인 원 : 류산, JG

4. 구 간 :
*34코스(10.2K)-하이면사무소-남일대해수욕장-삼천포항-삼천포대교사거리.

*35코스(12.7K)-삼천포대교사거리-각산산성-실안낙조-대방교차로

*36코스(8.7K)-대방교차로-삼천포창선대교-당항까지

5. 기 타 :
ㅇ내일 고사리밭 37코스를 가이드 통제하에 가는 약속을 확정하기 위해 코스 일부를 탄력적으로 대응함.
-33코스 상족암 이후.. 하이면사무소까지 약5K를
일정 조정함. 상족암까지가 공룡발자국화석등 하이라이트임.
-34코스 각산, 봉수대, 일주 임도 산책로등 12.7K구간에서.. 각산 전망대까지 케이블카를 이용함으로 1.2K정도 단축 조정함.
-그 대신 내일 일정을 36코스를 8.7K, 당항까지 늘려걸어감.
-로커스맵사의 gps에 의한 오늘 거닌 거리는 35.27K임.

ㅇ케이블카 요금이 왕복 18,000원(운행 구조상 정상편도는 불가함)인데.. 엊그제 27일,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개청됨을 축하하여, 5,000원 할인된 13,000에 티케팅 세일즈.

그러나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만 벌려고..편도만 이용하고 11.5K는 원안대로 걸어서 내려옴.

ㅇ내일 고사리밭 해설사 문부경 선생과는 13시에
인솔해 주기로 약속함.

ㅇ남해바래길과 남파랑길이 11개코스가 중복되므로 남해바래길 앱 설치하고 두가지 앱을 함께 작동시킴.

-남파랑길과 중첩되는 코스는 남해바래길에서 두리누비 남파랑 인증 스탬프를 바래길 완주로 인정해줌.(두 길이 11코스가 똑 같으므로..)

ㅇ34코스 오늘 거닌 gps트랙.


ㅇ35코스 각산산성 일주 코스 gps트랙.
-푸른색이 각산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로인데..
일정 조정을 위해 붉은 직선인.. 케이블카 이용.
이로 인해 실제 약 1.2K정도 걷기코스가 대체됨.


ㅇ36코스 .. 삼천포대교 초입부터 당항까지.. 8.7K거닌 실재 트랙.

ㅇ로커스 맵에 의한 당일 실재 거닌 거리및 고도표.-35.27K 걸음.


산길샘, 네이버지도에 의한 당일 실재 거닌 트랙.

24-05-29남파랑길34,35,36일부9KRyusan.gpx
0.73MB


두리누비 앱에 의한 당일 34코스.


두리누비 앱에 의한 당일 35코스.
- 각산까지 등산로와 신속 이동 경로가 병기 표기됨.


ㅇ삼천포대교에서.. 당항까지 거닌 두리누비 앱의 개략도.

숙소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이 있어..
함바집에서 한식뷔페를 먹습니다.

뷔페식이지만..
영양가는 별로인듯 싶고.. 가격도 싼편이 아닙니다.(식사비-7,000원)

어제.. 걷지 못하고 돌아온 길중..
하이면까지 오는 길(약5K)은 조정하고..
하이면파출소, 하이면사무소 옆에 있는 코스 안내판 앞까지갑니다.

사천 시내.. 동금동사거리에서 버스 타고..

하이면파출소에서 하차.

파출소 옆.. 면사무소 사면에 길안내판이 자리합니다.

큐알코드 인증 스탬프 획득합니다.


34코스 전자 인증, 체크.

하이초등학교.

사천시로 접어듭니다.


오늘 거닐 34코스.. 우측에서 좌로.. 점있는 데 까지.
역시..각산을.. 올랐다가..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가 35코스입니다.

36코스는 삼천포대교에서 당항까지.. 일부구간만 먼저 걷습니다.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


남일대^^


삼천포화력발전소가 잘 조망됩니다.

진널 전망대.

삼천포항 확장.정비공사.

여객터미널.


이 지역 경사입니다.
'2024년5월27일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

도처에 프랑카드가 자리합니다.

삼천포화력발전소.

이순신 장군상.

시장에서.. 출출해서 오뎅으로 간식..ㅎ

34코스 종점향해..

각산 아래.


34 코스를 마칩니다.
35코스 시작.


삼천포대교.


더위 피하고..
시간 좀 절약하고..
에너지 소모 좀 아끼려고..

케이블카를 타려니..
18,000원이 왕복요금(산 위로 오르는 편도는 바다 가운데 섬인 초양도에서는 가능하지만..
삼천포대교 초입에서는 운행상 불가하게 구성)이
18,000원인데.. 이틀전 사천의 경사인 우주항공청 유치 개청으로 인해 5,000원 할인 받습니다.ㅎ

초양도까지 갔다가.. 돌아옵니다.


이제.. 산정으로.


전망대 제일 위가 각산(408m)입니다.

조망..
너무 좋습니다.

정상석 옆.. 봉수대.


삼천포창선대교와 남해.


봉수대 바로 아래..
봉수군 가옥.


가옥 뒤로.. 봉수대가 보입니다.

남해 일대는 임진란을 포함.. 수시로 왜구가 침입하여 노략 살생하므로.. 봉수 시스템이 세밀하게.. 그리고 중요한 군사 방어 행위 였을 터.

임도 따라.. 다 내려와서는 해안선 따라..
10킬로 이상을 코스로 확보되어 있습니다.

각산산성과..
임도를 따라 산을 거의 돌아 내려가는데..
방향이 바뀔때 마다.. 풍광이 아름답게 변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다 내려와서..

노을빛 공원에서 호떡 사 먹으며 쉽니다.

오늘은 점심은 건너 뛰고..
간식으로 오뎅과 호떡으로 에너지를 공급받네요.ㅋ


박서진 길이 명명되어 있습니다.

김천에 김호중이 그러 하듯이..


해변으로 내려서고..

죽방멸치 어장들.

삼천포대교 초입에..
36코스 인증 판이 있습니다.

36코스를 걷기 위해..
삼천포창선대교를 건넙니다.

다리 모두 건너..남해로 접어들자 말자..
남해바래길 안내가 나옵니다.

표시 화살표와 리본들.
남파랑길과 병기합니다.

큰집인 남파랑길의 CI를 그대로 차용한 느낌.
숫가락 하나 더 올린(?)ㅋ.

남해로 오자말자..
길과 모든 주변이.. 개성과 감각이 바뀝니다.

좀더 자연 친화적이라고 해야하나..?


우선 편의점에가서.. 갈증부터..ㅎ

바다에 반사되는 물결 색깔도 예쁘고..

시골 전원들도 친근, 익숙, 다정하고.

엄청난 고목이군요.

바래길 이정표.

해발 100m  정도되는 임도가 약 2킬로 정도 이어지며.. 당항으로 산을 가로 질러 이어 집니다.

도로로 내려서고..

맞은편에서.. 194번 버스가 10여분 후에..
잘 맞춰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도착..
샤워. 빨래후..
삼겹살과 공깃밥으로 저녁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