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 17일차[통영구간] : 29코스(11K)경상대-무전동해변공원+30코스(15K)발암산-동물위생시험소

류산(遊山) 2024. 5. 26. 17:27


1. 일 시 : 2024. 05.26.(일)

2. 날 씨 : 낮기준 21도. 운행중 흐리다.. 맑다가..
  종료후 오래잖아 비 내림.

3. 인 원 : 류산, JG

4. 구 간 :
ㅇ29코스(11K)-경상대-평림항-무전동해변공원.
       -어제.. 6킬로정도 걸었음.
ㅇ30코스(15K)-무전동해변공원-제석봉-발암산-관덕저수지-동물위생시험소.
  -(종점전 약1.7K지점-귀가정류장위치)

[오늘걸은 29, 30코스 트랙]

[오늘 걸은 트랙-2]

[29코스 개략도]


[30코스 개략도]


[오늘 걸은 구간의 실거리, 고도표]

아침 6시경 동경장을 나와..

서호시장 안으로.. 시락국(시레기국)먹으러 갑니다.

새벽임에도 시장은 활기를 띄며.. 수요공급이 이뤄집니다.

시장 상인에게 시락국 맛집 추천 받은 곳입니다.


부근에서.. 점심으로 충무김밥 2인분 구입합니다.
오늘도 주 종목이 등산에 종주산행입니다.

비록 200대의 제석봉~발암산 가는 산행 트레킹이지만..수시로 이어지는 업다운은 큰산이나 작은 산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곳 충무식 시락국은 장어가 투입되어.. 조금 걸죽한게 특징입니다.


택시로 어제 마친곳을 찾는데..

앞쪽에 오르막이 있어.. 조금 편하게 택시로 오르막을 넘어서.. 시작합니다.

아침 통영 앞바다는 참으로 오밀조밀합니다.

비록 포장도이지만..
아침의 숲길을 걷는 것은 참으로 상쾌합니다.

국치마을.


스페인 카미노때 많이 보는.. 개양귀비.

외국 어디 내 놓아도 빠지지 않을 듯 싶습니다.
집들도 깨끗하고.. 풍광도 일품입니다.

.. 갑자기 동네 골목길로 들어가면서 고도를 높입니다.

도로 오르막에 전망장소가.

과연.. 그림입니다.

긴 오르막 구간인데..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구슬땀과 가뿐 숨을 몰아 쉬며..


남파랑 쉼터입니다.

남파랑길 코스 안내판.

통영체육관

축구장에는 동호회원들 시합인듯.

고도를 낮춰.. 내려 섭니다.

무전동 해변공원에.. 시.종점 안내판이..
전자 인증 스탬프 받고..
이어서 30코스로 진행합니다.

오르막에 동원중, 동원고가 자리합니다.

편의점 앞에서..아이스커피 한잔으로 피로를 씻고..

남파랑길이.. 산으로 능선이 주욱 이어지는데
그 높이는 200대 중반의 높이지만..
계속 걷다보니.. ㅠ


지리산 천왕봉 아래만 제석봉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도 제석봉이 있습니다.

이 지점이 제석봉.

배도 고프고.. 힘도 들어서..ㅠ
충무김밥으로 점심을 듭니다.


이곳에서 제일 높은.. 발암산.

발암산 답게.. 암산과 암릉지대가 많습니다.


고도 낮추고..


임도길에서 내려 옵니다.

여기도.. 모내기가 한창.

관덕 저수지입니다.

저수지가 끝나고..
임도가 고도를 올려.. 200m까지 올랐다가..경사를 떨굽니다.

비가 한방울씩.. 비 내릴 징조가 보입니다.

동물 위생시험소 앞입니다.
종점까지는 약 1.7K정도 남지만..
종점까지 가더라도 이곳까지 버스타러 다시 나와야..

그래서..

횡단보도 건너..
마감합니다.

통영의 저녁은 이곳 명물인 '다찌'로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