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서해랑길

서해랑길[진도권] D6: C9+C10(국립남도국악원- 서망항-가치리정류장/28.2K)

류산(遊山) 2025. 10. 18. 22:19

1. 일 시 : 2025. 10. 18.(토)

2. 날 씨 : 흐리고.. 강풍 불었음. 낮 20-21도.

3. 인 원 : 류 산(1명)

4. 구 간 :
ㅇ9구간(12.6K/보통)+10구간(15.6K/쉬움)
ㅇ실 거리/직접 gps 측정치- 29.4Km

ㅇ9코스(12.6K)
-국립남도국악원-(3.4K)-짝별방제-(2.7K)-
동령개삼 거리-(3.6K)-남도진성-(2.9K)-
서망항.

ㅇ10코스(15.6K)
-서망항-(1.3K)-팽목항-(11.2K)-봉암저수지-(3.1K)-가치버스정류장.

ㅇ진도버스시간표대로.. 06:40에 탑립/죽림행 버스 탑승. 진도읍으로 돌아오는 차도 차질 없이 회차지+10분(가치정류장)으로 별 탈 없었음.

ㅇ진도항 연안여객터미널 옆 방파제에 노란 리본과 타일 추념 내용이 길게 부쳐져 있어..

ㅇ고산 윤선도 둑이 고산 사당 바로 앞에 있어.
우리나라 민간인이 만든 둑 1호로 아직까지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고.. 굴포, 남선, 백동, 신동 네 개 마을이 지금도 사용 중.

ㅇ진도 남도진성
-남도진성은 조선시대 세종 때 진도 해안을 왜구로부터 방어하던 군사 요새로, 지금은 일부 성곽 유적이 남아 있는 역사문화유산.

ㅇ내일 11코스 쉬미항까지 걷기 위해.. 3박 중인 아리랑 모텔을 1박 더 연장함.

ㅇ9코스 개략도.-진도의 남쪽 지대.

ㅇ9코스 거리-고도표.

ㅇ10코스 개략도.


ㅇ10코스 거리-고도표.


ㅇ로커스 맵으로 본 당일 트랙과 진도에서의 위치.


ㅇ당일 트랙-2.

25-10-18서해랑길_D6_C9C10Ryusan.gpx
0.62MB


ㅇ로커스 맵에 의한 당일 각 기록.


ㅇ당일 날씨 예보.


진도 내 전체 배차 시간표.


ㅇ출발(터미널기준)-탑립/죽립. 06:40분.
   --귀성항 하차.


ㅇ귀환(붉은 글씨) : 셋방/마세
  -회차지 16:50+10분/종점-가치정거장 시간거리


ㅇ06시 40분 출발 시간에 맞춰..
제가 찾은 유일한 아침 먹을 수 있는 곳.
-라면과 순두부.. 김치찌개백반 가능합니다.


터미널에서 차 기다리다가..


정시 출발입니다.
손님들이 진도 사시는 노인들이 대부분이라..
앞문은 주로 쓰지 않고 뒷문을 열어 준답니다.
노인들 겨우 움직이는데..  문이라도 넓고 좌우 손잡이들이 앞문보다 잘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운전기사는,
타고 내리기 쉬운 저상버스를 그토록 요청했는데.. 발주해 주지 않는다고 불만입니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린 듯싶습니다.
국립남도국악원.
위에서 탁 트인 마을과 앞바다를 바라보기에 더없는 장소 같습니다.


그 아래..
서해랑길 출도착 안내판.
출발 루틴.. 세팅하고..


아래로.. 기가 막히게 좋은 풍광.


바로 이어져..  
아리랑마을입니다.


1킬로가량..
기사가 세워준다는 것을 마다 했더니..
버스로 왔던 길을 내려서.. 버스 길을  다시 걷게 되는군요.

걸으러 왔으니..
열심히 걸어야죠.ㅋ


해변으로 길은 떨궈집니다.


만다라.. 포구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니..


웬 사당?


고산 윤선도 사당입니다.


사당 바로 앞에..
방조 댐이 있는데..

우리나라 민간인으로 제일 처음 만들었다고..
제법 깁니다.


읍내 나들이 다니시는  동네 어르신.
가방과 짐을 삼거리 가운데 떠 억 허니 세워둡니다.

동네 속속들이 꿰고 있는 운전기사가 저 짐 보따리보고..  여기서 항상 차 타는 누구인지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내버리고 차마 출발은 못할 것 같네요.ㅎ


산세가 험한 동네 배산이 줄곳 눈에 들어옵니다.


작은 바위에..
갖은 시화를 새겨..

풍류의 남도답습니다.


오늘 해발고도 가장 높은 지대까지..
차도를 따라 올라서는..


산림임도를 탑니다.


중간에..
만년은 갈듯한 튼실한 의자가 있네요.

잠시 물 좀 마시고..


대세 하향입니다.

이제..
오늘 일정에서 높은 제대로 오르내리는 길은 없습니다.


바닷가나 방조댐으로 육지화된 논밭으로 주로 걷게 되죠.


옛날에 만든..
로마식(?) 홍예다리.  


쌍운교랍니다.


단운교.


진도 남도진성.


물론..
근래 새로 복원한 형태죠.


섬들이..
그림같이 예쁜데..


서망리경로당.
9코스 종점이름이..ㅎ


조금 더 진행하연..
서망항.


해양경찰 건물 뒤편 제일 구석에..
화장실옆에..


서해랑 9-10코스 안내판입니다.
무슨 흉물인 양..

구석지고 후미진 곳에 세워두는 인심이란..ㅉ


앱으로 지금까지 걸은 9코스를 담아봅니다.

서망항.
쉼터.

바람이 세차서.. 옷을 또 꺼내 입고..


꽂게 산지 서망항.


서망항은 깊숙이 안에 있고..
메인도로 쪽으로 주욱.. 몇 배 미터 올라와야 서망버스정거장이 사거리 모서리에 있습니다.


코스모스 꽃밭.


이쁩니다.

이 아름다운 지역에..
수많은 희생자가..
특히나 꽃다운 어린 학생들이 많은..
세월호..ㅠ


이 엄청난 건물은..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이랍니다.

노란 동상도..
가슴 뻥 뚫린..ㅠㅠ


바람이 세차게 불어..
파도가 세게 일고..
갈매기들이 날지를 못하고.. 떼로 몰려 있습니다.


진도항 버스정류장.


온통 세월호 추모지역입니다.


팽목항 방파제에..


팽목항이 지도에 조차 찾기 어려웠는데..
구글에는 나오는군요.
진도연안 여객터미널 바로 옆..
그러니까 추모시설 구축된 방파제가 팽목항으로 나옵니다.

바로 옆에..
진도연안 여객 터미널.
진돗개.


드넓은 코스모스 벌판.


이번에는..
팽목방조제.

아주 깁니다.
진도 일주도로의 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몸이 휘청거립니다.


댐 끝나고 좌측으로..

10코스는 이리하여 난이도 쉬움인데..
막상 쉽지도 않은 듯합니다.

등급심의는 오로지 해발 고도 업다운만 기준하는 듯..

이 힘든 지역이..ㅠ


이 일대부터는 산이 절벽으로 이어지는 일대라..
상당한 거리를 산안부로..
절벽해안길로 수십 분을 갑니다.

그러다가는 산들만 있고.. 절벽이 많으니.. 사람발길 못 가고..
그래서 한편을 가로질러 길이 내륙 쪽으로 이어집니다.

험한 계단 올라..


잠시 더 치고 올라..
산허리길로 섬을 돌아갑니다.


세월호 참사현장 이정표.


기막힌 섬입니다.
섬 위쪽은 울돌목에 수천 명의 왜구가 수장된 지역이고..

아래쪽은 수백 명의 학생들이 가라앉은..ㅠ

이 아름다운 지역에..ㅠ


해안절벽 일주길이 끝나고..
더 이상 해안절벽길은 버리고..
내륙 쪽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파농사.


팽목방조대공사로..
광활한 논밭이 된 지역들.


수문조절로..
내륙 깊숙이 이어지는 물줄기.


험산들이 일대에 많습니다.

이 쪽으로 산들이 많아 해안 일주형태를 몽 띄웁니다.

봉암저수지.
10코스 종점까지는 2.9킬로 남습니다.

40-50분 일찍 버스정류장에 도착할 듯.


저수지 옆으로 이어지는 도로.


하봉암 마을 복지회관.


도로 버리고..
농로길로 종점인 가치리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시야에 가치리 마을이 들어오고..


가치리버스정류장 한편에 서부마트 있습니다.
무료해서인지..
동네 어르신들 모여 고스톱내기를..ㅎ


주차장 모서리에 10코스 마감 안내판.


마을에서 동네사람들 보기 편하게..
정시에 차 타고  읍으로 향합니다.

내일은 코스를 쉬미항까지 걷기로 하고..
일단 모텔을 하루 더 연장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