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서해랑길

서해랑길[무안권] D14: C23+C24일부(운남면-봉오제정거장-물암리정거장/31.1K)

류산(遊山) 2025. 10. 26. 20:48

1. 일 시 : 2025. 10. 26.(일)

2. 날 씨 : 낮기준 17도 내외. 한 시경부터.. 약한 비 30분가량 내림. 바람은 약간 강한 6m/sec.

3. 인 원 : 류 산(1명)

4. 구 간 :
   ㅇ23코스(19.5K)+24코스 일부(11.6K)
   ㅇ계; 31.1Km
 
  ㅇ23 코스(19.5K) : 운남면-(9.4K)-조금나루-(2.5K)-낙지공원-(5.1K)-송정마을-(2.5K)-봉오제버스정류장

ㅇ24코스 일부(11.6K) :
봉오제정거장-(6.7K)-홀통유원지-(4.9K)-물암리버스정거장.

5. 기 타 :
ㅇ아침 6시 운남면 가는 버스 타기 위해 터미널 도착.  처음이라.. 사람들  모두 한 곳에 머문 곳이 군내버스 서는 곳인 줄 알고 있다가
첫 버스 놓쳐버림.. 멘붕.
-다행히 06:50에 두 번째 버스 타고도 31킬로 걷고 나서.. 무안으로 모텔로 돌아갈 버스시간 보다 한 시간 이상 버스 기다려야 하는 상태가 됨.

ㅇ무안 터미널 가는 버스는 17시 10분경 물암리 정거장 도착예정.
-한 시간이나 기다리기 힘들어.. 히치 하이킹 시도.. 시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광주 사는 젊으신 내외분이 지나가다가 차를 후진까지 하며 태워 주심(차내 두 분.. 그림 있음).
-네비 새로 세팅해서 일부러 무안터미널까지 와서 내려 주시니..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에..
좋은 분들이 더 많아.. 아직 우리나라도 희망 있다는 긍정마인드 작동.
글로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ㅇ걷는 중에.. 주일 예배드릴 교회 맞추기가 쉽지 않음. 일단 예배시간을 알아야 하고.. 그 시간 전에 원하는 지역 예배당을 가야..

-부득이 섬기는 교회 유튜브 생방송 예배시간에 맞춰..  걸으며 생방 예배드림.

ㅇ오전까지 걷기 좋은 날씨였는데.. 23코스 마치고 봉오제 정거장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배낭커버 장착하고 스마트폰, 배터리 비닐 속에 넣고.. 한 동안 부산.

ㅇ시골에는 늙은 분만 있어..
-논농사는 모심기.. 약 뿌리기.. 추수까지 영농회사에서 기계로 작업대행.
-밭농사 역시 대행회사에서 거의가 외노자 팀들이 와서 작업대행.
-그래서 농사도 규모의 경제가 되어야 한다고..
  논 2만 평 이상.. 밭농사 1만 평 이상 되어야 수지가 맞지 그 이하는 타산 맞지 않는다고..

ㅇ홀통 해수욕장 인근은 걸으며 좌도 바다.. 우측도 바다로.. 홀통 이름이 잘 어울리다는 생각이 절로 듦.

ㅇ동해 해파랑 걸을 때 보면 고성부터 포항까지 서핑 배우고.. 탄다고 난리던데..
-이곳 홀통 해수욕장 인근은.. 오늘 경우 바람이 약강으로 초속 6-7미터로 부니까..
윈드서핑 족들이 무지 많음을 보고 깜짝 놀람.
바람이 강하니 쏜살같이 달림. 서해는 수심도 깊지 않아 위드서핑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듯.

ㅇ어제 투숙한 백제모텔(4만/박)은 오늘 예약 풀이라고 연박 못하고.. 서울모텔을 갔음.
목포에 2.5만 모텔도 현대식으로 깔끔했음.
이곳 서울모텔은.. 3만 원(3,4,5,6만 원 네 단계 정가표모텔) 짜리 가성비 생각하며 들어갔다가.. ㅠ
방 안에 담배재떨이 있는 모텔 또 처음 경험함.
방이 냄새에 절어.. 마치 70-80 당시 시골 여관
이 생각남.
-해파랑.. 남파랑 다 거쳐 오고 매일 모텔 잤지만 이런 경험은 참.. 난감함. 하루 자고 나면 그만이라  크게 신경 안 쓰는데..
이곳은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ㅠ.

ㅇ내일은 06:05에 물암리-해제 가는 첫 버스 타야 함. 놓치지 말아야지..ㅎ
저녁은 지도대교 직전 송도항에 가성비 좋다고 비타민모텔을 선 답자가 추천하여.. 그곳에 들릴 예정.

ㅇ선량하고 배려심 많은 두 분 모습을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 차원에서 먼저 한 장면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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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로커스 맵상의 금일 트랙-32.63Km.


25-10-26_서해랑길_D14_C23_C24일부Ryusan.gpx
0.68MB

ㅇ로커스 맵상 당일 각종 기록 수치.


ㅇ23코스 개략도


ㅇ23코스 거리-고도표.

ㅇ24 코스 중  물암리까지 11.6Km만 금일 트레킹함.
-붉은 삼각형 위험원 다음.. 가운데 표시된 원까지 거닌 거리.


ㅇ24 코스 거리-고도표.


ㅇ금일 날씨 예보.

새벽 05시 45분..
모텔(목욕탕 겸업)을 나오고..


처음이라..
어제 왔을 때도 군내버스가 이곳에 서길래..
첫새벽이라 물어볼 사람도 없고..

여섯시에..
차 한 대가 오더니.. 시외버스 출발하는 플랫폼에 섰다가..
곧바로 출발해 버립니다.


이곳(8번 플랫폼)에 섰다가 출발..
어쨌든.. 다음부터는 오는 대로 다.. 기사 분께 직접 확인합니다.

멀리까지 와서..
새벽부터 생각지도 못한 황당함을..
쌩초보가 하는 실수를..ㅠ

그 사이..
어제 강화 사신다는 남진하는 여성 한 분을 또 뵙게 되고 당진 사시고 남진하시는 두 내외분을 터미널 플랫폼에서 인사 나누고.. 또 일정구간 같은 버스로 움직입니다.


30분 걸려..
운남면 면사무소 지난..
역시 운남정류장에 하차합니다.


주차장 뒤..
제일 끝에 23코스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어제 23코스 등록을 미리해 두어..
곧바로 출발합니다.


운남면 농협 옆 골목으로 서해랑 길이 이어집니다.


저동마을임을 알립니다.


저동 마을회관.


물이 빠져나가..
광활합니다.


서해안가.  단조로운 그리고 반복적인 풍광이지만..
매일 보며 걸어도.. 식상하지 않습디다


송현보건진료소.


성동정거장입니다.


송현교회와..
송현교회가 자리합니다.


조금나루와..
조금나루 유원지.


한 바퀴 돌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양 옆으로 바다가 보이고..


가운데는 무허가 캠핑 족이 여럿 됩니다.
수심 앝고..
개펄좋고..
가족들.. 연인들 다 잘 어울릴듯.


한 바퀴 돌아 나갑니다.


23코스.. 잔여거리 10Km.


옆사면으로 돌아 나옵니다.


이 좋은 풍광 속에..

주일 예배..
특히 오늘은 종교주일로 지키는 날이라..
교회 생방송으로 예배에 참여합니다.

칼빈의 종교개혁은 가톨릭을 지적질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의 모순을 깊이 깨닫고 회개하는데에서 시작되었듯이..

우리도 개혁이랍시고.. 남을 비판, 지적질하는 것이 개혁이 아니라.. 그 이전에 자기 자신부터 깨닫고 회개하는 개혁이 먼저 되어야 함을 깊이 있게 설교하는 말씀을 들으며 걸음.



무안 낙지공원입니다.
조금나루에서 2.5킬로 떨어지고..


종점까지 9.5킬로 남습니다.
출발지에서 10킬로 걷고..


바닷 물이 빠져나가..
광활한 평지같습니다.


멀리..도로표지판 아래..
코스 종점 안내판 보입니다.


봉오제에 다다릅니다.


23코스 마강..
24코스 등록.


23코스까지 걸은 트랙입니다.


맞은편 봉오제 정류장에 앉아..
잠시 휴식하며 간식 먹고,
출발하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배낭커버 씌우고..
스마트폰 젖지 않게 대책 강구하고..

어느 새..
스마트폰이 생활 속 깊이 와 박혔습니다.


가을 전략 상품.. 김장용 배추 밭.


곡지마을회관.


홀통해수욕장도  내륙 폭이 좁아..
안 쪽 백사장.  


해변 위로는 길이 마땅찮아..
부득이 백사장으로 걷습니다.


해변에서 올라오자..
캠핑장입니다.


서해 쪽 홀통해수욕장 앞바다는..
수많은 윈드서핑 족이 초속 7미터의 바람을 받아..
신나게 날아다닙니다.


해변 구경은 이제 마감되고..
길은 해안 마을 농경지 구간으로 바뀝니다.

김장용 배추가 속이 실해져 갑니다.


물암리 마을회관이 나오고..
24코스 중간이지만..
오늘 벌써 31킬로 이상 걸어..
정류장이 나옴으로 오늘 걷기를 마치고
내일 여기서 이어 걷기로 합니다.

첫 차는 무안터미널에서 06:05분 출발.


마을회관 앞..
도로 양쪽에 정거장 있습니다.


15:58분에 도착합니다.
버스는 17시 10분 전후로 온다고..

기다리다..
히치하이킹을 시도합니다.


오늘 31킬로 이상 걸은 트랙입니다.


오늘 걸은 기록들.


먼저 올린 사진을 이제 순서대로 제 위치에..ㅎ

사진 찍은 시간이 16시 14분이니..
아마 16시 10분 이전에 탑승한 듯.


무안 터미널까지 내려 주고..
광주로 돌아 나가십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ㅠ
이 모텔은 연식도 오래되었지만..

저는 모텔은 잠만 자고 씻을 수 있는 기능만 충실하면 크게 신경 쓰며 지내는 스타일 아닌데..

이곳은 정말.. 아닌 듯싶습니다.

삼만 원 가성비 좋고 깨끗한 모텔이 꽤 많은데..
4만, 5만 원, 6만 원 방으로 가라고 유도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