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서해랑길

서해랑길2차[서산권]D47 : C78+C79(도성3리마을회관-대산버스터미널-삼길포항)/(25.2K)

류산(遊山) 2026. 4. 29. 20:32

1. 일 시 : 2026. 05. 29.(수)

2. 날 씨 :  쨍한 날씨  낮기준 17도가량.


3. 인 원 :  류 산(1명)

4. 구 간 :  78코스-13.0K,  79코스-12.2K
ㅇ78코스 : 도성 3리 마을회관-(3.7)-진충사-(4.6)-환성 3리 마을회관-(2.0)-염전저수지-(2.7)-대산버스터미널.

ㅇ79코스 : 대산버스터미널-(3.4)-롯데케미컬직원사택-(3.1)-화곡1리마을회관-(3.8)-삼길산-(1.9)-삼길포항 아라메길관광안내소.


5. 기 타 :
ㅇ어제 머문 지곡면 모텔에서 출발지점인 도곡3리 마을회관까지는 3.7킬로인데..
약 1.7킬로는 걸어갔고..
나머지 약 2킬로는 첫 히치 성공으로 차로 이동
-차량이 절반거리 가까이 거닐 동안 차량이 1대도 다니지 않았음.
첫 히치대상 차량이 걸을 동안 처음 지나가는 차였음.

ㅇ오늘 머문 삼길포항의 나폴리 모텔은 절대비추 모텔임.
모텔 1, 여인숙 1, 펜션 다수여서 이 모텔 정했는데..  팔순(?)되는 부부 2명이서 모텔관리.
비위생적이고.. 난방 안되고 전기장판으로 해결하라고 함.
특히 건물이 오래된 가정집을 그대로 손보고 모텔이라고 영업 중.

ㅇC78, C79모두 구간 거리도 비슷하고
  난이도도 큰 차이 없었음.
  -C78이 난이도 쉬움으로 특별한 내용 없이    
걸을 만한 구간이었고..

  -C79는 코스 난이도가 보통인 이유가 마지막
8K 지점대부터 해발 70-110미터대의 산림임도를 오래 걷는다고 보통난이도이나..
오히려 산림임도는 호젓하고 조용하여 걷기에 더 선호됨.

ㅇ78코스가 끝나는 대산은 계획도시로..
  도시규모가 상당하였음.
-중식으로 중화요릿집에서 면요리 식사함.

ㅇ두루누비앱에 의한 78코스 개략도.

ㅇ78코스 거리-고도표.


ㅇ79코스 개략도.


ㅇ79코스 거리-고도표.

.ㅇ로커스 맵에 의한 구간 외 일대지도.


ㅇ로커스맵에 의한 트랙과 지도.


ㅇ78코스와 79코스.. 그리고 지곡면에서 78코스 시점까지 모두 포함된 gpx.

26-04-29서해랑길C78_C79Ryusan.gpx
0.66MB


ㅇ산길샘 네이버 지도로 본 78, 79코스 전구간.


번외 걷기-약 1.7킬로.


아침 출발 전 숙소 방 사진입니다.
근래 혼자 다니니까.. 시간적 여유가 있어 그런지 몰라도 제게 진심으로 환대해 주는
호감 가는 숙소는 더 정리해 주곤 합니다.


1층 자유 급식대.


계란 프라이 두 개와 토스트 네 조각..
잼과 케첩 발라..
어제 CU에서 2+1으로 서울우유 300밀리 구입한 것 중 한 개로 아침을 먹습니다.
배힘으로 걷기 때문에..
평소 대비.. 갑절의 식사로


체크 아웃하고..
06시 20분경 숙소 출발합니다.


분주한 국도변이라..
호두과자집까지 영업 중이라 놀랐습니다.


어제 도성 3리에서 내려온 길을 역으로 오릅니다.


반대편은 지곡면으로 가는 차량이 간간이 있지만..
농토로 출근하는 농부는 이 시간대에는 출근 차량이 1도 안 보이다가..


약 2킬로는 첫 히치 성공으로 도성 3리까지 잘 왔습니다.
대체로.. 생각했던 만큼 잘 진행했다고 자평합니다.


어제 마감했던.. 78과 79코스 안내판을 일견하고 이어서 79코스 정식출발합니다.
06시 50분경 출발입니다.

서산 가서 잤었다면 첫차 출발까지 1시간 20분
그리고 운행시간 40-50분 고려하면 2시간 이상 빠른 출발입니다.

그만큼 걷는데 여유가 생깁니다.


첫 구간 안내 이정표.






바깥고잔 정류장.
다음 정거장은 안고잔.

'고잔’은 옛말에서 온 지명으로, 보통
물가·갯가 주변의 낮은 땅 / 마을 / 포구 주변 지역을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서해안이나 하천 주변 지역에서 자주 쓰이는 이름입니다.

비슷한 예로 안산의 “고잔동”도 같은 어원을 갖습니다.


대규모 평야는..
특히 해변가는 모두 개간지 땅이라 봐도 무방할 듯싶습니다.


간조 때입니다.
78코스 마지막 2-3킬로 지점에 만조시는 길이 잠기므로 우회해서 가야 함을 기억합니다.


개펄들이 엄청납니다.


반대쪽은..
고요한 담수호.


방조제 따라 길이 이어지고..


이미 출발지인 도성 3리에서 3.6킬로.
대산터미널까지는 9.4킬로 남습니다.


진충사입니다.


정충 신사당(진충사) 개요.


못 판이 가지런히.. 양생 중입니다.


대체로..
코스 별로 리본 다신 분의 성향과 자질은 각 코스를 걸으면.. 저절로 평가가 됩니다.


도성 3리 마을회관까지 6.5킬로 지나왔습니다.


환성 3리 마을 회관.


폐염전부지와 일대 설치된 태양광발전.


폐허가 된 소금 창고.


폐염전지역.


폐염전부지의 소금창고에..
태양광발전 반대한다는 마을 주민 동의로 공세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염전 일은 사람 손이 많이 가는 대표산업이라..
요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사실이긴 한데..ㅠ


좌측 해변길이 만조시 잠길 경우..
이 지점에서 우흑으로 우회해 가라는 안내판.


물이 다 빠져나간 간조시라..


지평선이 생길 정도네요.


바닥으로 일부구간은 내려서서 걸어가야 합니다.


제방 둑 위로.


대산 공단과 항만 관련 종사자들이 많은 듯..
대규모 아파트 촌들도 즐비합니다.


시내로 접어들면서..
세련되게 도시구획정리대로 세워진 계획도시 같습니다.


대산버스터미널 바로 옆 블록에..


78코스 마감, 79코스 출발 인증 안내판 있고.


11시가 아직 안되어..
점심 준비 중인 식당들 많을 텐데..
중화요릿집은 문이 열렸고..

빨리 먹을 수 있는.. 혼밥 눈치 전혀 없는 짜장면으로 이른 점심 먹습니다.

길가에 아무 때나 식당이 있는 것이 아니라..
먹을 수 있으면 먹는 것이 언제나 정답입니다.

특히.. 트레킹시에는.


식사하고..


한동안은 메인 도로 따라 길이 이어집니다.


대산 5리 마을 입석과..
마을 다목적회관이 자리합니다.


롯데케미컬 직원 사택단지입니다.


서산 김적 및 김홍욱 묘역.
그리고.. 신도비.

두 부자가 묻힌  산소 주변의 산세가 참으로 온화한 기운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중..  대산-당진 간 건설공사(제1공구)가 기초를 다집니다.


화곡1리 마을회관.


토끼굴 지나고..


국도 따라 한창 해변 쪽으로..


300 미터 앞 대산항 터널.


터널직전..
여기가 대략 8킬로 진행한 지점이고..
여기서부터 나머지 약 4킬로는 삼길산 허릿길을 감아도는 임도로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완만하게.. 고도를 높여 나갑니다.


임도 길은 언제나 좋습니다.


삼길산 봉수대 오르는 구간.


전망장소가 나옵니다.


동양화 같습니다.


삼길포.


임도 끝나..
포구 쪽으로 고도 낮춰가고..


바로 전면에..
도로 건너..


80코스 인증 안내판 있습니다.

오늘 머물 숙소가 포구 제일 끝길 가에 있어..
포구 따라 걸어갑니다.


해변가 먹자 타운 거리.


유람선 선착장.


좌판장사들..


너저분한 사진 찍기용 설치물이 줄을 잇습니다.


70-80년대 단독 가옥을 개조했는데..
노 부부가 관리를 하니..
꾀쩨쩨한 방과 욕실..
제대로 청소도 잘 안된 듯..
난방도 지금은 난방철 아니라 불 땔 수 없다 하고
전기장판만 의존하라 하고..

지불한 돈 돌려달라 하기도 거시기하고..
이불속 전기장판 위에 누워..
옴짝달싹 못하고 밤을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과 글피는 숙소 정하기가 애매해서..
그냥 놀며 쉬며 가는 모드로 17-20킬로를 이틀간 걷기로 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