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서해랑길

서해랑길2차[김포+강화권]D60 : C99+C100일부 (구래역-수안산성 -대명포구-초지대교-전등사-길상면사무소)/(22.3K)

류산(遊山) 2026. 5. 12. 19:05

1. 일 시 : 2026. 05. 12.(화)

2. 날 씨 :  낮기준 50도 내외. 오전 흐리고..
                 오후 쨍한 날씨.


3. 인 원 : 류 산(1명)

4. 구 간 : C99(13.2K)+C100일부(9.1K)

ㅇC99 : 가현산등산로입구-(1.2)-학운산-(4.2)-
수안산성-(4.6)-승마산-(3.2)-대명포구.

ㅇC100일부 ;
대명포구-(1.5)-초지대교-(6.1)-전등사입구-(1.5)/길상면사무소.

  ㅇ출발 시 접근성 감안 일부 변형조절 ;
   -숙소가 김포골드라인인 양촌역과 구래역 사이 상권번화가에 소재.
  -98코스 종점인 가현산 등산로입구와 약 3킬로 떨어져..
-또한 99코스 출발점은 산 사이.. 대로 위의
동물이동통로(에코브리지) 위에 있어 접근하기 무척 까다로워..ㅠ
  -오늘 숙소에서 출발 시.. 접근 편의를 감안하여 약 3킬로를 삼각형의 다른 빗변으로 진행하여 99코스에 합류함.

-숙소에서 99코스 합류하기 위한 거리: 약 2.6Km.

- 가현산 등산로 입구(98코스 종점)에서 양촌 구래역 부근 숙소까지 거리: 약 3킬로.
  -학운산은 건너뛰게 되고.. 수안성 향해가는 코스에서 합류하여.. 결과로 번외구간 거리를 구간 내 거리로 감안하면 1-2킬로 단축된 셈.


5. 기 타 :
ㅇ99코스는 난이도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힘든 구간은 없었음.

ㅇ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학운산과 수안산 모두 한남정맥에 속하는 산줄기임.
-산자분수령으로 정맥이 물(한강, 임진강
수계)에 가까워질수록 그 세가 약해짐.

-수안산은 산세와 주위 환경이 아주 좋았고
조망 또한 뛰어났음. 수도권가까이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듯.

ㅇ대명포구 종점 안내판 옆의 김포함상공원 내 함상은 사정에 의해 공개를 통제 중이라..
공원 내 진입의 의미가 없어짐.

ㅇ99코스는 김포권, 100코스부터는 강화권.

ㅇ초지대교 건너 전등사 가는 보행로는 주도로 아래.. 콘크리트 농로가 같이 동반하여 있어 안전에 문제없었음.

ㅇ전등사는 서해랑길 트랙에서 벗어나지만.. 방문하였음.
절을 품은 산세의 온화함과 그 조화에 반했었는데..
지금 들어가 보니 부속건물이 너무 많아 옛 정취는 많이 반감된 느낌..

ㅇ오늘 입실한 약수천 사우나모텔은 길상면사무소 부근에 위치하여.. 거의 만실인 경우가 많다고..
오늘은 2층 대형 홀규모의 큰방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인데.. 숙박에 문제는 없었음.
현황 감안하여.. 거래가 이뤄짐.
-주변에 식당, 편의점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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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로커스 맵에 의한 당일 트랙과 지도.


ㅇ현재 진행 위치와 확대도.

26-05-12서해랑길C99_C100.Ryusan
0.52MB


ㅇ거리-고도표.


ㅇ네이버 지도로 본 당일 트랙.


ㅇ두루누비 앱의 99코스 개념도.


ㅇ99코스 거리-고도표.

.ㅇ100코스 개념도.


ㅇ100코스 거리-고도표.


아침 6시에 루틴이 시작됩니다.
양촌역 구래역 사이 김포 골드라인 역 사이 유흥가에 호텔이 많습니다.

98코스에서 마감하고 숙소를 찾으려면 이 동네가 그나마 가까운 듯.


99코스 출발점은 산사이 동물 이동통로인 에코브리지 위에 있어.. 접근성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보다 편한 위치에서 합류하려고 보니..
이 코스가 그나마 상책인 듯.

카카오맵을 보며 길을 찾아갑니다.


김포 양촌역 일대가 이렇게 큰 도시일 줄이야..
요즘 걸어가며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잦습니다.


로컬 농로길로 가로지르고..


어느 사이에.. 99코스에 합류됩니다.


학운산은 합류 못하고..


수안산성에 오릅니다.


아카시아가 활짝 피고..


숲은 오전에.. 안개가스를 잔뜩 머금고..
도처에.. 뿌옇습니다.


긴 오르막.


수안성 정상을 안내하고..


넓은 공터에..
수안정입니다.


벤치 한편에 앉아..
음료 한잔 하며 잠시 쉽니다.


아래쪽에..
게이트볼장.


코스 정중간 지점입니다.

대명항까지 6.9킬로, 가현산입구-동물이동통로까지 6.9킬로.


차량 폐차하여.. 부품별로 정리됩니다.


이제..
마지막 오름인 승마산입니다.


이 일대.. 폐업하고 매물로 나온 공장들이 무척 많습니다..ㅠ
무슨 사유로..


승마산 가는 길은 널찍한 삼림임도처럼 되어있어..
걷기 아주 편합니다.


승마산 임도 길.
한남정맥은 아닙니다.


승마산 정상까지 320미터인데..
서해랑길과 갈라집니다.

꼭 올라야 하는 산도 아니고..
서해랑 길에 몸을 맡깁니다.


내려서니..
약암관광호텔.

이 일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일 듯.ㅎ


일대가 허허벌판일 때부터 이 건물은 존재한 것 같은 기억입니다.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대명포구 쪽으로 방향을 좁힙니다.


드디어..
대명포구 상가촌이 등장합니다.

이 동네 과거..
삼식이가 많이 잡혀 유명했었는데..


김포함상공원에 함상이 오픈되면 들어가야지 했는데..
군함 오픈은 없답니다.

나머지는 길가에서도 다 보이는데..ㅠ


함상공원 끝 지점에..
99코스 종점 안내판이 보입니다.


드디어 100코스.

강화입성 등록하고..
99코스 마감합니다.


앞에 큰 식당 있어..


들어가니..
1인분은 칼국수와 회덮밥이 유일합니다.


식사 후..
오늘 중간에 자른 종점인 길상면사무소까지는
9.1킬로.

느긋합니다.

점심도 일찌감치 먹었겠다..


대명항을 따라..


초지대교를 향합니다.

.
초지대교 앞.
김포시에서 강화군으로 넘어갑니다.

초지대교 건너서..


우측 아래로..
대명포구가 조망되고..


대교 건너..
강화 쪽 전경.

여기서 강화대교는 안 보입니다.


초지대교 건너..
첫 사거리에서..
크로스로 사거리 건너편에 초지광장이 있고..
그 아래로 길이 이어집니다.


초지광장 돌아 나오면..


곧게..
길게 뻗은 농로가 메인 도로 아래 나란히 나옵니다.


길상낚시터.
대규모입니다.


작은 중장비 한대로..
1미터가량을 길게 파서..
상수도 파이프라인을 새로 놓습니다.


전등사 입구..

두루누비 앱을 끄고..
좌측으로..
남문으로 들어가서 관람 후.. 동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절 역사가 고구려 시대부터 이어지니..
고목 보호수들 수령이 최소 300년.. 700년..
대단합니다.


전등사 남측 문으로 들어갑니다.


전등사(傳燈寺) 3줄 요약;
1. 국내 최고(最古) 사찰: 381년(고구려 시대)에 세워진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절입니다.

2. 독특한 전설: 대웅보전 처마 밑에 목수의 복수심이 담긴 '벌거벗은 여인상(나부상)' 조각이 유명합니다.

3. 역사의 요새: 강화 정족산성 안에 위치해 조선왕조실록을 지키고 외세(병인양요)를 막아냈던 호국 사찰입니다.


올해 석탄일이 5월 24일로..

야단도 법석인데..

절 안이야 오죽할까요.


대웅전 앞은 연등이 하늘을 덮고..


작고 아담한 대웅전 앞은 더 화려합니다.


동문 쪽으로..


양헌수 승전비.

병인양요 때 강화도를 지키던 조선군 장수 양헌수가 정족산성 전투에서 프랑스군을 물리친 승리를 기념한 비석입니다.

양헌수는 소수 병력으로 프랑스군을 격퇴해 외규장각 의궤 일부를 되찾는 데 기여합니다.


동문으로 나가고..


좁은 길이..
예전에 찾아올 때 다녔던 길 같습니다.


두루누비 앱상의 전등사 안내도.


이제..
본 길로 합류합니다.


길상초등학교.


유명 선배 졸업생 중 한 명.
'그리운 금강산'의 아버지 최영섭.

서울대 작곡과 졸업하고..
한국 작곡가회 회장까지 역임.

대단하십니다.


구도로로..


가장자리에..


길상면사무소.


면사무소 지근거리에..
약수천 사우나 모텔.

카카오맵에는 나오는데..
전화가 불통이라..

일단 들어가 봅니다.

만실이라고 합니다.

달방손님도 있고..  예약용방은 워낙 요지에 있어 오전이면 방이 다 나간답니다.

그러다가..
혼자인 것을 알고는..

큰 방이 공사 중인데..
입실하려면 주겠답니다.


홀 같은 큰 방입니다.
화면 사진 찍는 뒤 공간에도 상당한 여백이 있는..

저 같은 혼자 걷는 사람이야 개의치 않겠지만..
둘이서 온 손님에게는 감히 말도 못 부칠..ㅋ

눈치 빠른 여주인 덕에 서로 윈윈한 것이라고
칭찬해 줍니다.

현찰로 4.5만 원.

여주인은 제 값 다 받은 셈.

도로따라 좀 올라가면 모텔 두개가 있는데..
처음은 그 곳가려고 올라가보니..
차는 많이 다니는데.. 인도가 없어 무척 위험했습니다.

주변에 마땅한 식당도 없어 걸어서 면사무소까지 왕복..ㅠ

공사중인 방이라도 면내 이 모텔이 훨씬 편할 듯.


멀리 가기 귀찮아..
1층 영업집에서 저녁 먹습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

칼칼하고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