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6. 05. 13.(수)
2. 날 씨 : 아침에 안개 자욱.. 낮기준 20도 내외. 쨍한 날씨.

3. 인 원 : 류 산(1명)
4. 구 간 : C100잔여(7.4K)+C101(13.3K)
ㅇC100잔여분: 길상면사무소-(4.1)-이규보선생묘-(3.3)-곤릉버스정류장.
ㅇC101 : 곤릉버스정류장-(4.9)-강화가릉-(2.7)-정제두묘-(2.4)-건평항-(3.3)-외포항.
ㅇ삼성헬스 기준 보폭 수: 42,166보.

5. 기 타 :
ㅇC90잔여분 길에서.. 이규보 선생 묘 전후로 약 3킬로 정도는 그동안 전원길로 편하게 걸었으나.. 야산 허릿길을 오르내림.
-이는 번잡하고 위험한 도로 워킹을 피하기 위해 산자락으로 이어나감.
ㅇ안개가 걷히고 본격적으로 뜨거운 햇살샤워가 시작됨에도 불구.. 산속 그늘진 곳을 걸으니 모든 만상이 예뻐 보였음.
특히 봄이 되어 새순과 꽃과 새잎과.. 모든 것이 걷는 복을 알려 주는 듯.
ㅇ101코스도 건평항 나오기 전.. 처음부터 약 8킬로 지점까지는 산허릿길을 오르내리며 진행.
약간 힘은 오르내리느라 들었지만.. 더운 햇살아래 도로 걸었으면.. 아마 소금 좀 먹어가며 걸었어야..ㅎ
ㅇ강화가릉 지나서.. 숲 속에서 혼자 쉬고 계시는 한 분과 얘기 나눔.
창원 사시는 분으로.. 해파랑길 북진완주하고..
DMZ평화의 길 완주하고.. 서해랑길 접어들었는데.. 오늘이 62일 차라고..
박배낭 메고 텐트생활 겸하며 걸으심에.. 격려와 성원을 보냄.
ㅇ두 코스 모두 중간에 식당 없음.
외포항 종점에 와서야 식당, 편의점, 카페 즐비함.
ㅇ내일 마지막.. 코스를 조금이라도 줄이려..
102코스에 약 1킬로 진행한 바다가 보이는 사이판 호텔을 예약함. 외포항의 번잡함이 아닌.. 가성비 좋고(3.5만) 깨끗함.
다만.. 모텔 부근 식당이 부족해 외포리 쪽을 기웃거리든지.. 저녁 아침 사들고 오면 좋을 듯.
ㅇ내일도 진행 중 식당, 편의점 없어..
운행 중 중식이나 비상식 신경 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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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로커스 맵에 의한 오늘 걸은 트랙과 해당 지도.

ㅇ오늘 트랙 기준.. 지도 확대.

ㅇ오늘 걸은 트랙. gpx.
ㅇ전체 거리-고도표.

ㅇ네이버 지도로 본 강화도 내에서 오늘 걸은 트랙.

ㅇ오늘 트랙 기준.. 네이버지도 확대.

ㅇ두루누비 앱상 100코스 개념도.
-개념도 중 'ㅇ표시' 위치는 필수 통과지역.

100코스 거리-고도표.

ㅇ101코스 두루누비 앱 개념도.
-ㅇ표시 위치는 필수 통과 지역.

101코스 거리-고도표.

넓은 홀 같은 방에서..
전기장판 요구한 것이 꿀잠의 결정타 였는 듯.
대충.. 치우기 편하게 정리해 주고..

모텔 1층이 콩나물국밥집이라..

한 곳에서 잠과 조식을 모두 해결합니다.

식사 후..
길상면사무소 지나고.. 곤릉 버스정류장까지..
코스 종점까지..
7.6킬로 됩니다.




마을을 벗어나.. 전원지대로 접어드니..
안개가 더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안개도 걷히고..



길직1리 마을 회관.


담벼락에..
작약과 난과의 식물이 지태를 뽐내고..

구절초도 활짝.

이규보선생 묘가 가까워지고..








간략히 요약하면..
이규보
고려 중기의 문신·대문장가로, 호는 백운거사.
무신정권 시대에 활동하며 뛰어난 한문 문학으로 이름을 떨쳤고, 우리 민족의 건국신화인 《동명왕 편》을 지어 고구려의 역사와 자주 의식을 드높였습니다.
대표 문집은 《동국이상국집》입니다.

이규보 선생 묘소 전후로.. 종점에 이르기까지..
아니 다음 코스 8킬로 지점까지 줄곳 산언저리를 오르락내리락하며 걷습니다.
식당도 없습니다.
허기지면 힘들어 걷기 더 어려워집니다.






봄 길을 걷는 것은..
축복입니다.




부부 느티나무라고..




인도가 한쪽에 제대로 마련된 곳은 도로옆으로 안내합니다.
걷기는 편한데..
햇살샤워를 피할 수 없군요.



곤릉정거장 맞은편에..
100코스 종점 안내판이 보이고..

101코스 출발 인증합니다.
코스 길이는 13.3킬로이고..
난이도는 어려움입니다.

길정리 마을회관.




산자락 마을들을 잠시 걷다가..



숲으로 들어갑니다.
그늘지고.. 바람 불어주고..


가까운 곳에 석릉이 있었는데..
코스 밖이라..
앱의 아가씨가 코스 벗어났다고 야단이라..
사진을 못 남겼습니다.




인천가톨릭대학 강화캠퍼스 뒤를 돌아갑니다.

교정울타리 쪽 산책로상에.. 예수님 고행상을 주욱 모셨습니다.
학생들 신앙심을 증진시키는 과정인 듯.


출입문은 막혔지만..
우마차는 안되어도 사람은 다닐 수 있는 듯.






진강산 자락에.. 진강정.


강화 가릉 (江華 嘉陵):
-정체: 고려 제24대 원종의 비, 순경태후의 무덤.
-시기: 고려 강화 천도기(13세기) 조성.
-특징: 사적 제123호. 강화도 소재 4개 고려왕릉 중 하나로, 소박한 석실분 양식과 석양·석호 등의 석물이 남아 있음.
-의의: 몽골 침략기 강화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학술적 가치.




조금 더 걷자니..
대형배낭 옆에 세워놓고 쉬고 있는 트래커 한 분을 만납니다.
창원 사시는데..
오륙도 공원에서 출발..
해파랑길 마치고.'
DMZ평화의 길 마치고..
서해랑길 접어든 열성 트래커입니다.
62일째 걷는다고..
저보다 한참 어린 친구더군요.
성원과 격려 말씀 전해 주고 헤어집니다.



능내리 마을회관.




정제두의 묘가 나옵니다.
정제두는..
정체: 조선 후기 양명학의 대가이자 강화학파의 시조.
-핵심: 성리학 일변도 사회에서 지행합일(知행合一)과 실천적 지성을 강조.
-업적: 강화도에 은거하며 독자적 학문 체계 확립, 훗날 한말 실학 및 독립운동 사상의 뿌리가 됨.
-요약평가: "지식과 행동의 일치를 주장하며 실용 학문을 개척한 선구자"

하우고개입니다.
도로를 타고 좀 더 가면 건평항입니다.











건평항 앞 사거리.

공원에서 잠시 쉬며..
건평항을 바라보자니..
해무가 바다에서 육지로..
빠른 속도로 타고 오르는군요.




천상병 시인과 대표작 귀천.

천상병시인은..
-1967년 동백림 사건 연루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혹독한 고문을 받은 뒤 정신적·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는데..
-이후 한동안 강화도에서 요양하며 지냄.
-강화도의 자연과 한적한 분위기는 특히 건평나루(현 건평항)의 노을과 풍광에서
천상병 시인의 삶과 시 세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짐.


좌측으로 석모도가 보이고..


위쪽으로 멀리..
강화와 석모도를 잇는 다리가 보입니다.



강화함상공원..
관광용.. 퇴역한 실물군함인 듯.



외포리 상가지구로 들어서고..

외포리 강화파출소 앞에..
101코스 안내판이 보입니다.
오늘 코스 마감입니다.

101코스 마감하고..
102코스 출발 등록합니다.

13시 40분.
늦은 점심시간.
횟집만 눈에 띄어..

광어 물회로 점심합니다.

도처에..
편의점 많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가는데..
외포리로 1킬로 이상 돌아가서..
새벽 식당 문 연 집 찾기도 스트레스.
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을 숙소에서 해결하고..
우유 한통과.. 간식용 비스킷 구입합니다.
누룽지 치즈 잰드위치재료는 배낭 속에 상시 비치되어 있고..

외포리에 돈대가 있다길래..

낚시꾼들 열공 중이시고..


삼별초 스토리텔링 작업의 형상화.




망양돈대.
산언덕에..
감시하기 좋은 위치에 돈대가 있는 듯.
특별할 것도 없는 공터에 성벽 정도라..
다른 돈대 과거에 많이 보아서..
힘들게 올라가는 것은 포기합니다.


돌아 나와..


잠시 오르니..
예약한 숙소 나오고..



세 시경..
조금 빠른 시간이지만 체크인해 주는군요.

방 안에서 내다본 석모도 방면.
지근거리에 바다입니다.
내일 마지막 서해랑길 두 코스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