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13년산행기록

지리 화대종주 3구간-(장터목~천왕봉~치밭목~대원사~유평탐방안내소)

류산(遊山) 2013. 5. 31. 01:04

  <지리산 & 천왕봉>

 행정구역상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이 경계를 이루는 천왕봉은 함양 방면으로 칠선 계곡을 빚어내 물줄기를 토해 내며 산청 쪽으로는 통신골, 천왕골(상봉골)을 이뤄 중산리 계곡으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천왕봉에서 발원한 물줄기들은 세갈래로 헤어졌다가 진양호에서 다시 한데 모여 남강을 거쳐 낙동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흐르면서 경남인의 젖줄이 된다.

천왕봉은 동서남북 사방을 둘러보아도 거칠 것 하나 없는 천왕봉 정상에서의 전망은 장엄하기 이를데 없으며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히 천왕봉의 해돋이는 천지개벽을 보는 것 같은 천하의 장관으로 지리산 10경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천왕봉 정상은 언제나 구름에 쌓여 있어 맑은 날을 보기가 어려워 예로부터 3대에 걸쳐 선행을 쌓아야 천왕봉 일출을 볼 수 있다 속설이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

○ 우리민족의 기상과 혼, 정서, 그리고 애환이 깃들여 우리와 더불어 숨쉬어 온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 (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려 왔다. 지리산은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곳까지 이어졌다는 뜻에서 두류산(頭流山) 이라고 불려지기도 하고 불가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의미를 빌어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한다.

1967년 12월 27일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는 지리산은 주봉 천왕봉(1,915m)에서 노고단(1,500m) 을 잇는 1백리 능선에 반야봉, 제석봉, 촛대봉등 해발 1,500m를 넘는 10개의 거봉이 구름 위에 솟아있고 이들을 호위하듯 해발 1,000m를 넘는 20여개의 높은 봉우리들과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다.
용트림하듯 길게 뻗어진 주능선의 길이만도 100리가넘는 지리산은 북쪽을 내지리, 서남쪽을 외지리로 구분하나 잘 통용하지는 않고 있다.
산릉은 주능선에 15개의 지능선과 15개의 계곡을 배열해 남북으로 흐르는 큰 강과 이어져 바다로 빠지게 연결시켜 두고 있다.

거산의 물줄기 큰 하나는 남강으로 또 하나는 멀리 덕유산 골짜기에서 흐르는 섬진강으로 이어진다.  

봉우리와 재가 지리산의 위상이라고 보면 지리산의 실질이 되는 계곡은 이들 두 줄기 큰 물줄기를 만나기 전에 강으로 이어지는 계류천을 만든다.

화개천, 연곡천, 동천, 엄천강, 경호강, 덕천강, 횡천강 등 14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그것이다.

이들 하천을 만들기 위해 능선 사이사이에서 옥류청계를 자랑하며 그 하나하나가 비경을 이루는 것이 지리산 12동천이다.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이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다른 골을 이루고 있는데 혹은 73개의 골을 이야기하고 혹은 99개의 골을 논하고 있을 정도로 무궁무진한 골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봉우리와 능선 그리고 계곡들은 대자연의 섭리와 어우러져 지리10경을 펼쳐 보이니 노고운해, 피아골단풍, 반야낙조, 벽소령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가 그것이다.
    이상은 [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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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1]

 

 

 

[지도- 2]

 

 

 

[맵소스에 의한 3구간 트랙]

 

 

 

[GTM으로 본 3구간 트랙]

 

 

 

[3구간 고도표]

 

 

 

[3구간 구글어쓰에 의한 궤적]

 

                                                 [레드곰에업로드후, 싷랭데이터 캡처]

 

 

GPS3구간 트랙 -  13-05-31장터목-천왕봉-대원사-유평탐방Ryusan.gpx

 

 

 

 

               1. 일   시 :  2013. 05.31(금), 지리종주 3일차

 

               2. 인   원 :  나홀로 산행

 

               3. 구   간 :  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1,915M)~중봉~써리봉~치밭목~유평리~대원사~유평탐방지원센터(총15.4K)

                                --------------------

                               ㅇ 장터목~(1.7K)~천왕봉~(0.9K)~중봉~(1.3K)~써리봉~(1.8K)~치밭목~(6.2K)~유평마을~(1.5K)~대원사~(2.0K)~

                                   유평탐방안내소

 

                               ㅇ 05 : 05 - 장터목 출발

                                   05 : 27 - 제석봉(1,808M)

                                   06 : 14 - 천왕봉정상(1,915M)

                                   06 : 58 - 중봉(1,875M)                                                       

                                   07 : 43 - 써리봉(1,603M)

                                                (써리봉 정상에서 아침식사)

                                   09 : 02 - 치밭목대피소

                                   11 : 54 - 유평마을

                                   12 : 24 - 대원사

                                   13 : 05 - 유평탐방안내소, 산행종료(총8시간 소요)

 

 

 장터목에는  단체 합숙팀이 서너팀이 있엇습니다.

한팀은 전주에서 온 고등학생들로 학교에서 선생님 모시고 극기훈련(?)왓고, 다른 팀은 초등학생 단체 팀이 있었는데, 얼마나 자유분방한지 혼이 다 빠질 지경입니다.

 

이들이 새벽 네 시에 기상하여, 천왕봉일출보러 간다기에 이들과 함게 가기엔 또한 피곤할 것 같고 해서 한 시간 늦게 다섯시에 출발하기로 합니다.

 

[05:01]

장터목대피소 앞 동쪽하늘이 여명으로 붉게 물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대피소 앞 우체함과 중산리 방향의 산들이 새벽에서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05:05]

식당에서 모닝커피와 과자류로 간단히 허기를 떼우고 산행에 나섭니다.

제석봉 계단을 오르므로 3일차 산행이 시작됩니다.

계단 직전에는,

좌측(북쪽)으로는 함양 백무동 방향의 하산길, 그리고 우측(남쪽)으로는 중산리로 내려가는 4거리 방향의 길이 있습니다.

 

 

 

고도를 올리는 가파른 계단 길이 15분 가량 이어집니다.

 

 

 

일출 직전의 산들이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 합니다.

고사목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주목 고사목들^^

 

 

 

조림도 최근 많이 했네요~

 

 

 

제석봉 풍광~

 

 

 

그림엽서 같습니다`

 

 

 

[05:21]

제석봉 전망대가 시야에 들어오고~

 

 

 

오늘 단체학생들은 천왕봉 일출을 아주 생생하게 즐겼음직 합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왕일출인데~~ㅎ

저는 여러차례 천왕일출을 보아서 여기서 시시각가 해가 솟아 빛이 비침으로 해서 변해가는 산의 색감을 느기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며 걷습니다.

 

 

 

[05:27]

22분만에 제석본 정상에 이릅니다.

앞으로 우뚝허니 천왕봉 정상부가 그 모습을들어내고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반야봉 좌측 뾰족하니 솟은 노고단에서 부터 걸어온 능선길이 그림처럼 눈에 들어 옵니다.

시시각각 음영이 변해가며 그 모습이 살아 꿈틀대는 듯합니다.

그 뒤로 지리 서북능선이 길게 뻗어 있구요~~

 

 

 

정상도 이제 700미터 남고~~

통천문도 가가와 집니다.

 

학생들이 군데 군데 모여 쉬고 있습니다.

벌써 정상에서 일출보고 내려오는 지, 중도에서 포기하고 올라간 친구들을 기다리는지~~~ 

 

 

 

나무도 운치있게 그리고 통행하기 편하게 가꾸어 놓았네요~~

 

 

 

[05:51]

통천문 앞에 이릅니다.

지리에는 바위로 된 또 다른 문이 하나 더 있는데, 천왕봉에서 중산리 방향으로 잠시 내려가다 보면 거대한 두 바위 사이로 등로가 나 있는데, 개선문이라고 이름

부쳐져 있습니다.

 

 

 

바위에 한자로 통천문이라 씌어져 있고 그 우측에 철계단으로 통천문을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통천문 철계단^^

 

 

 

통천문을 빠져 나오면 천왕으로 오르기 위해 고도를 높여 나가는 철계단이 연이어 나오게 됩니다.

 

 

 

철계단의 시작~

 

 

 

 

바윗길을 타고 고도를 높여 나갑니다.

 

 

 

가파른 너덜길^^

 

 

 

정상부에 거의다 접근해 갑니다.

좌측아래로 칠선계곡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정상부로 향하는 길^^

 

 

 

힘들게 오른 보람을 느낍니다.

 

 

 

중산리 방향^^

 

 

 

정상 전망대가 보입니다.

단체 학생들은 이미 다 내려 간 상태^^

 

정상 아래는 돌들로 평탄작업화하여 긴급시 헬기도 착륙할 수 있을 정도로 넓찍한 공간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06:14]

천왕봉 정상^^

1시간10분 걸려 올라 왔습니다.

 

뒷짐지듯 어슬렁 거리며 올라 왔지만 쉬지않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올라와서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은 기록입니다.

 

 

 

일출구경 끝나고 산객들이 썰물 빠지듯 빠져 정상부에는 인적하나 없습니다.

이렇게 천왕정상이 휑하니 비어 있기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전망 설명대^^

 

 

 

노고단, 반야봉, 만복대, 만복대, 고리봉, 세걸산, 바래봉, 덕두산~~

지나온 지리주능선과 서북능~~

 

 

 

남부방향~~

 

 

 

[06:26]

10여분 기다린 끝에 오라온 산객에게 인증샷하나 부탁하여 남깁니다.

 

 

 

이제 대원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진행방향으로 중봉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뒤가 북족에 위치한 하봉이고~

중봉에서 하산방향인 써리봉은 우측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해야 합니다.

 

 

 

천왕봉과 중봉사이 안부가 잠시 이어집니다.

이 곳에도 텐트 몇동을 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이 번에 와서보니 식재를 하여 야영을 할 수 없도록 조림하여 두었네요^^

 

 

 

뒤로 돌아 봅니다.

천왕봉이 위용을 자랑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06:58]

중봉 정상터에는 치밭목에서 일박하고 올라오는 산객한 명이 쉬고 있었습니다.

인증샷 한방을 서로 주고 받습니다.

 

 

 

천왕봉 모습^^

 

 

 

운무 속에 점점이 박힌 산들~~

 

 

 

용의 살아 꿈틀거림이 느껴집니다.

 

 

 

중봉에서 치밭목으로 하산하는 길은 왕래도 적거니와 산세도 많이 험한 편입니다.

암릉길과 오르내림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천왕봉과 중봉^^

급경사로 인해 바위들의 솓아져 내린 너덜이 뚜렸하게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다.

 

 

 

다음 봉우리에 정상부 좌측에 이정표가 보입니다.

써리봉이네요^^

 

 

 

[07:43]

써리봉에 이릅니다.

이정표 뒤 바위가 정상부이며 공터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사방을 조망하며 어제 저녁 장터목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꺼내 먹습니다.

 

 

 

천왕봉과 중봉 그리고 건너왔던 지난 봉우리와 철계단 길^^

 

 

 

써리봉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능선을 타고 내려 가면 치밭목대피소가 나옵니다.

그림  가운데에도 능선 고개 지점에 산장 대피소가 조그맣게 보입니다.

 

 

 

[08:40]

좌측으로 방향이 꺾이는 지점에 이정표가 보입니다.

 

 

 

치밭목까지 남은거리가 1K^^

 

치밭목이란 이 지역에 '취나물'이 많아 '치밭'군락을 이루고 있다하여 치밭목이라고 한다죠~~

 

 

 

[09:01]

치밭목대피소에 이릅니다.

 

 

 

단체 팀들이 하산하기 전 한가하게 환담을 나누며 쉬고 있었습니다.

 

 

 

위치도^^

 

 

 

 

치밭목 산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이 아니고 사설산장입니다.

 

황도캔이나 캔콜라를 한 개 살까 하고 가격표를 보니~

 

황도캔 하나에 \4,000이고 슬림한 콜라캔 하나가 \2,000씩 하네요^^

 

이 곳까지 인력으로 져 나르니 이 정도 가격은 받아야 마땅하죠~

 

저는 급한 그리고 꼭 필요한 사람들 사 드시라고 양보하고 그냥 패쓰했습니다 ㅎㅎ

 

 

 

이제 대원사를 향해 본격적인 하산 모드로 접어 듭니다.

힘은 상대적으로 덜 들지 모르지만 무릎 충격은 훨씬 더 심하므로 조심 조심하며 무릎을 보호하며 발을 내딛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해 줍니다~~

 

 

 

무제치기폭포를 보고갔어야 했는데... 비온 후라 수량도 풍부했을터이지만 어찌하다 보니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새재로 갈라지는 지점^^

유평리 쪽으로 줄곳 하산길을 잡습니다.

 

 

 

가운데 계곡으로는 곧장 하산하는 길이 아닙니다.

길게 뻗은 치밭목능선 안부를 타고 가다 중간에 치밭목 능선을 올라 타서 잠시 진행한 후, 좌측 아래로 내려가야 유평마을이 나옵니다.

이 구간도 과거에는 너덜길로 치가 떨렸는데, 이 번에 가보니 너덜길도 상당부분 도로(?)로 바뀌었고

나무계단도 군데군데 추가로 설치하여 길이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계곡에는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10:26]

대원사까지 4.7K^^

유평마을가지는 3.2k만 더 가면 되겠네요~

 

늦어도 두시간 이내에 산을 벗어나서 민가에 접어들게 되겠습니다.

최근 내린 비로 길가로 도처에 맑은 물이 흐릅니다.

 

수시로 배낭을 벋고 땀에 젖은 모자와 머리와 얼굴에 물질을 해대며 내려 갑니다.

 

 

 

급경사 구간에 나무계단을 설치했네요~

 

 

 

너덜길을 엇비스듬히 통과하며 계곡을 바꾸기 위해 치밭목능선에 올라 탈 지점이 다가 옵니다.

 산죽군이 나타나는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0:42]

드디어 안부를 벋어나 치밭목능선위로 올라 탑니다.

 

 

 

[10:45]

능선에 올라타서 능선길을 따라 3분을 걸으면 좌측계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라는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이젠 이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유평마을이 나오게 되죠^^

 

 

 

고도를 떨구기 위해 통나무로 구획지은 계단길이 길게 이지고. . .

이윽고 계곡물이 흐르는 곳을 관통하는 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이 계곡은 상대적으로 수량이 적어 건조하여 물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다릅니다.

 

다리 아래서 윗도리 벗고 제대로 땀을 씻어냅니다.

 

 

 

[11:23]

새로 만든 다리도 만나게 되고~~

 

 

 

길이 이젠 아주 넓어집니다.

 

 

 

유평마을 사람들이 식수로 쓰기 위한 굵은 고무호스가  등로 옆에 길게 이어져 잇습니다.

과거에는 식수보호지역이라며 철제펜스를 우측에 길 따라 주욱 쳐 놨었는데, 이번에 와서 보니 자연훼손(?)으로 간주하고 다 헐어 버린 듯합니다.

 

 

 

[11:52]

과거에는 이 터널 끝에 길을 가로 막고 펜스와, 펜스로 만든 대문이 설치되어 있고 '유평상가'등 상점 호객 간판등이 걸려 있었는데 다 해체해 버렸네요^^

 

 

 

곧 바로 유평마을과 등로가 붙어져 있습니다.

 

 

 

산을 빠져나와 좌측에 위치한 무릉도원이란 곳에서 매 번 산행 끝나고 나서 샤워하고 옷 갈아 입고 뒤풀이를 이 집에서 했었는데~~

 

오늘은 홀로산행이고 일차로 몸을 닦고 내려와 줄 곳 대원사로 나아가기로 합니다. 

 

 

 

대원사 계곡 쪽으로 내려 가는 마을 길^^

 

 

 

대원사 계곡을 만나게 됩니다.

실재로 보면 엄청나게 큰 계곡이고 여름철 물놀이 명소이기도 하거니와 종종 인명사고도 발생하는 유명한 피서계곡입니다.

 

 

 

1분 가량 아래로 도로를 따라 걸으면 정식 등산로 입구와 국립공원 시인마을(?)부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길은 종료지점인 유평탐방센타까지 줄 곳 계곡과 함께 합니다.

 

 

 

가을 철엔 더욱 운치 있을 듯^^

 

 

 

유평마을에서 1.5K 아래에 위치한 대원사에 다다릅니다.

 

 

 

절 근처에는 유평마을 안내간판도 있고~~

 

 

 

대원사가 길 위로 위치합니다.

 

 

 

절 입구^^

 

 

 

방장산대원사^^

 

 

 

[12:24]

대웅전^^

 

 

 

5분가량 쉬면서 자판기에서 음료하나 뽑아 마십니다~~

 

 

 

이어서 유평탐방센타까지 2킬로를 더 내려 갑니다.

 

 

 

대원사 일주문도 나오고~~

 

 

 

대원사교도 지나고~~

 

 

 

우측 아래, 엄청난 대원사 계곡~~

 

 

 

 

 

 

 

 

 

 

 

[13:05]

유평탐방센타가 나오므로 산행은 종료 됩니다.

 

 

 

탐방센타 앞에 설치된 지리산 안내자료들^^

     

 

     

 

 

 

탐방센타 바로 밑에 버스종점이 있습니다.

 

 

 

[13:30]원지로 가는 버스가 출발합니다.

원지가지 40분 걸리고 1시간 배차간격에 요금은 \3,200 이었습니다.

 

 

 

원지경유 진주행 버스^^

 

 

 

원지 터미널에서 \18,000~\19,000(정확하게 요금기억안남)가량 지불하고 15시40분행 버스를 티케팅하고 상경합니다.

 

유평탐방센타에서 원지행버스표를 끊을 때, 원지에서 서울가는 버스표를 예약 부탁하면 이 곳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표를 끊었더니 가까운 시간대의 버스는 다 매진되고 한시간 이상을 식사하고 나서도 할일 없이 시간을 죽이며

버스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원지에서 서울가는, 진주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배차되고 있었습니다.

 

 

 

 

13-05-31장터목-천왕봉-대원사-유평탐방Ryusan.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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