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제 주 걷기

제주걷기-2일차(16코스/구엄리~고내포구, 12코스/고산성당~수월봉해안도로~용수포구)

류산(遊山) 2013. 11. 18. 21:02

   

         1. 일           시 : 2013. 11. 17(일) ~ 11. 19(화), 2박3일

                                중, 11/18(월) - 2일차 걷기

 

        2. 날           씨 : 전 일정 거의 궂은 비바람, 기온은 차가운 초 겨울 날씨

 

        3. 동    행    자 : 류산, 정 민*, 김 하*, 서 인*(4명)

 

        4. 행    선    지 : 제 주 일 원

                               - 2일차(11/18, 월) ~  ㅇ 오전; 구엄리염전~다락쉼터~고내포구/6K

                                                             ㅇ 중식; 한림리일원(한림포구-식당-한림리정류장)/약1K

                                                             ㅇ 오후; 고산1리6거리,고산성당~수월봉입구~해안도로~당산봉~김대건신부표착기념관~절부암(용수포구)~

                                                                         용수교차로~용수리충혼묘지/8.5K

                               - 전 구간 약 15.5K

  

          [제주 전도-개략도]

 

 

 

           

                               [11/18, 2일차 오전 구간 - 16코스/구엄리염전~고내포구] 

 

 

 

 

                              [11/18, 한림에서 점심후 이동, 고산육거리, 고산성당~수월봉해안도로~당산봉~절부암,용수포구~용수교차로]

 

 

 

          [맵소스 2일차 트랙; 11/18 - 전구간과 오전/16코스일부, 중식, 오후/12코스와 13코스일부구간]

 

 

 

          [11/18, 2일차 - 16구간 일부 트랙]

 

13-11-18제주올레12외Ryusan.gpx

 

 

           [11/18, 2일차 오후 12코스와 13코스 일부 구간의 트랙]

 

 

 

          [11/18, 오전 구간 고도와 거리표]

 

 

 

         [11/18, 오후 구간의 고도와 거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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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밤에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숙소 창문을 통해 바다를 바라보니, 바다위에는 배라고는 한 척도 없고 거친 파도만 몰아칩니다.

 

오늘도 차귀도에서 낚시하기는 걸렀습니다.

낚싯배 대여업자에게 혹시나 하는 확인전화도 확실히 할 필요가 업는 상태입니다, ㅋ~

 

아침을 편의점에서 구입한 라면에 계란 풀어 식사를 합니다.

 

어제 동문시장에서 구입한 간고등어 중, 한마리를 깜박잊고 냉동실에 넣어둔 채로 체크아웃합니다.

나중에 모두들 무척 아쉬워 합니다.

간 밤에 아주 맞나게 먹은 기억들이 남아서겠죠^^

 

 

 

         [10:20]

          오늘은 걷다가 적당한 곳에서 잘 요량으로 이 곳에 올 이유가 없다고 확실하게 카운터에 얘기하고 나왔습니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제칩니다.

          역시 제주 삼다의 하나인 바람을 실감합니다. 

 

 

 

          콘도앞에 위치한 구엄리 돌염전앞입니다.

 

 

 

           조선 명종 14년 1559년에 강려 목사가 부임하면서 바닷물을 햇볕을 이용하여 소금을 제조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이것이 이지역의 생업의 터전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마을사람들은 이곳을 '소금빌레'라고 부른답니다.

 

          당시 생산된 소금은 중산간지방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교환하였고, 그 규모는 길이는 해안을 따라,

          길이가 300미터 정도이고 폭은 50미터 정도의 규모였다고 하네여~

 

         이 소금밭은 생업수단의 변화와 의식구조의 변천으로 1950년대에 들어 그 기능을 다하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파도가 심하게 부숴집니다~

 

 

 

 

          돌염전 입구^^

 

 

 

          김사장과 정사장^^

 

 

 

 

 

 

 

          일단은 고어텍스상의만 입고 걸어가 봅니다만~

 

 

 

 

 

 

 

 

 

 

 

          편의점에서 일회용 우의도 몇 개 장만합니다^^

 

 

 

 

 

 

 

 

 

 

 

 

 

 

 

           멀리 애월항 쪽도 조망되고^^

 

 

 

 

 

 

 

          [11:16]

 

 

 

 

 

 

 

         [11:21]

 

 

 

 

 

 

 

          [11:27]

 

 

 

         [11:34]

         다락쉼터^^

         비가 내리다가 싸락 우박이 섞여 얼굴을 때리기도 합니다.

 

        옷은 젖어들어가고^^

 

         이심전심으로 일찌감치 오전마감하고 따뜻한 국물로 몸을 데워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11:47]

           고내포구입니다.

 

          여기가 올레16코스와 15코스가 접점을 이루는 곳입니다.

 

 

 

          스페인 '카미노 데 산티아고' 처럼 크리덴시알에 스템프 찍어주는 방법을 도입한 듯^^

 

          스템프는 제주조랑말처럼 생긴 이정표 박스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제가 상태가 어떤지 점검(?)을 해 봤더니 각 구간 스템프는 양호한 상태이고, 스템프잉크도  그런대로 힘을 주어 찍으면 사용가능할 상태인 듯 하더군요^^

 

 

 

          이 곳에서 올레대장 김사장이 날씨가 좋지않고 몸이 비에 많이 젖었으니, 한림으로 이동해서 제주도에서 제일 잘하는 돼지김치찌개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합니다.

 

 

 

         고내리 어촌계^^

 

 

 

          [11:51]

          해안도로에서 약간 내륙 쪽으로 순환버스가 다니는 곳으로 걸어 나옵니다.

 

         버스 기다리기 뭣해서 도로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한림으로 이동합니다.

 

 

 

          [12:15]

          한림 포구도 구경하고 식당을 찾아 갑니다.

 

 

 

          [12:16]

          식당 앞까지 가려다가 한림 포구에 하차합니다.

            

          뒤로 한림매일시장이 보이고^^         

 

 

 

 

 포구에는 출항하지 못한 배가 빼곡히 양안에 정박되어 있습니다.

 

 도시 촌놈으로 그것도 볼거리라고 택시에서 내려 넋을 빼고 바라봅니다 ㅋ~

 

 

 

          대형관위에 일렬로 갈매기가 앉아 거쎈 바람에 쉬고 있는 모습도 참 재미납니다~

 

 

 

          뒤로 정박된 어선들이 꽉 차있네여~

 

 

 

         [12:22]

        그 사이  이근처에서 새로 자리를 옮겨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식당^^

        전에는 근처 2층에서 성업했었는데...

 

         김사장이 이 집 김치찌개가 너무 맛나다고 물어 물어 이사간 집을 찾아갑니다.

         역시 음식점은 맛으로 승부해야 하나 봅니다^^

 

 

 

 

         [12:36]

         돼지고기를 듬뿍넣은 김치찌개^^

         김사장은 맛이 예전같지 않다고 금방 알아차리네요^^

         과거엔 생고기로 찌개를 해 주던데, 지금은 냉동고기로 사용한다고~~

       

          그래도 추워서 인지 추가로 주문해서 배불리 요기를 합니다.

 

          그 사이 젖은 옷과 배낭을 난로 주변에서 식사하는 동안 말리고~~

 

 

 

          [13:45]

 

           한 시간 좀 넘게 식사로 시간을 보낸 후~~,

 

          식사후 해변에서 순환버스가 다니는 곳으로 돌아나와 고산리로 버스로 이동합니다.

 

          고산성당에서 부터 걸어서 수월봉 쪽으로 해서 차귀도가 있는 해안도로 쪽을 걷기로 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정해진 시간동안 미련(?)하게 올레길 특정코스만 완주하기보다는 가장 절경지역만 찍어서 돌기로 하고 풍광 좋은 곳만 골라

         일정구간만 거닐기로 합니다.

 

         이 구간은 둘레길 12코스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성 김대건신부, 제주도 표착 순례길 구간이기도 합니다.

 

         한림리 버스정류장에서 고산가는 순환버스를 탑승합니다.

 

 

 

         [14:19]

 

         고산리6거리에서 하차합니다.

 

         버스정류장 맞은 지점에는 고산성당이 자리합니다.

 

         일찌기 김대건 신부를 표류시켜 이 지역에 보내주신 축복받은 지역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부근에는 유난히 성당이 많이 눈에 뜨입니다.

 

 

 

 

고산6거리 버스 정류장 맞은 편에 위치한 고산성당^^

 

인구가 얼마되지 않은 고산리 성당이 대도시 규모의 성당입니다~

 

모두 규모와 역사가 만만찮은 듯^^

 

 

 

         6거리에서 바닷가 쪽으로, 수월봉 해안도로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멀리 바닷가 11시 방향으로 수월봉이 조망됩니다.

 

 

 

         브로클리 재배밭인 듯^^

 

         제주에서 전국의 생산량 90% 정도를 생산한다니~   복 받은 곳 임에 틀림없는 듯하네요^^

 

 

 

         [14:33]

 

         직진하면 수월봉 해안도로^^

         11시방향에 전망대가 있고, 그 안으로 줄곳 올라가면 고산기상대가 자리합니다.

 

 

 

 

         고산기상대^^

 

         우리나라 남서해안 최서단에 있는 기상대로서 종합기상관측소라 할 수 있을 만큼 거의 모든 기상관측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가파른 해안절벽 위 수월봉(72m) 정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기상레이더를 보유하고 있는 기상대로서 

         관측범위가 480km나 되고, 해수면에 전파를 쏘아 파도의 높이·방향·주기 등을 측정하는 레이더식 파고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산기상대는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 잡아 태풍 감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황사가 가장 먼저 관측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상대가 자리한 고산리는 바람이 강한 제주도에서도 가장 바람이 센 곳으로, 기상관측상 폭풍으로 분류되는 초당 풍속 13.9m를

         넘는 날이 연중 71일이나 달한다고 하네요.

         기상대로서는 아주 주요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기상대 가는 들머리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기상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수월봉 화산 쇄설층^^

 

 

 

 화산쇄설층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문^^

 

 천연기념물 제513호라고 하는군요^^

 

 

 

          해안가에 가까이 차귀도가 보입니다.

          저 곳에 낚시하러 가기로 계획된 곳인데, 바람이 쎄어서 눈요기만 하고 갑니다.

 

         제주지역에서 낚시꾼들에게는 고기가 잘 잡히는 이름난 곳이라는군요^^

 

 

 

           수월봉 해안도로코스는 올레길12코스의 일부 구간이기도 하고,  천주교 순례길의 일부구간이기도 하네요^^

 

          우리는 고산성당-(1.7K)- 수월봉해안도로 -(1.8K)- 자구내포구 -(0.5K)- 고산리선사유적 -(1.0K)- 당산봉 -(2.6K)- 용수성지 -(0.2K)-

          절부암용수포구, 구간 도합 7.8K 구간을 함께 걷게 됩니다.

 

          여기에다가 내일 거닐을 올레길13코스의 일부구간인 절부암용수포구에서 용수교차로까지 구간을 오늘 미리 당겨서 걷게 됩니다.

 

 

 

         수월봉 화산쇄설층^^ 그 암반~

 

 

 

          뒤로 고산 기상대^^

 

 

 

          차귀도와 해안도로^^

          절경입니다~~

 

 

 

         차귀도는 앞섬과 그 뒷섬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수월봉 해안도로 순례길 구간에서의 동영상^^ 

 

 

 

        [14:44]

 

         일제시대 갱도진지^^

        

 

 

 

 

 

 

 

          잠시 올라가 안을 들여다 봅니다.

         

 

 

 

          갱도진지는 콘크리트로 막아 뒀네요^^

 

 

 

 

 

 

 

          차귀도^^

 

 

 

 

 

 

 

 

 

 

 

 

 

 

 

          차귀도를 운항하는 어촌^^

 

 

 

          당겨 본 차귀도^^

 

 

 

         단애로 당산봉 해안도로는 없어 당산봉으로 올라 우회, 진행합니다.

 

 

 

 

           [15:25]

 

          제주 올레 12코스 당산봉 오르는 길^^

 

 

 

          동부리조트 옆으로 오릅니다.

 

 

 

 

 

 

 

 

 

 

 

          조랑말 이정표 따라 걷습니다.

 

          길 안내는 무척이나 상세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수 십미터마다 올레길 안내 리본이 눈높이에 매달려 있고^^

 

 

 

          당산봉에서 조감하는 차귀도^^

 

 

 

          [15:39]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이 곳에서 서회장 인증샷 찍다가 모자를 날리더니, 결국 얼마 못가 제차 바람이 모자를 빼앗아 어디로 날렸는지 위치조차

         제대로 확인이 안되어 모자 하나를 헌납(?)하고 마는군요^^

 

 

 

         구름사이로 빛이 쏟아지고~

 

 

 

 

 

 

 

 

         용수포구 쪽으로 풍력발전용 바람개비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당산봉을 완만히 내려와 이어지는 12코스 해안 길^^

 

 

 

          가히 절경입니다^^

 

 

 

          [16:05]

         도로로 올라타고~

 

 

 

 

 

 

 

          [16:10]

         올레길12코스 종점 근처에 성 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이 자리합니다.

 

 

 

          김대건 신부상^^

 

          그리고 좌측으로 기념성당과 우측으로 기념관^^

          가히 캐톨릭의 성지네요^^

 

 

 

 

 

 

 

          성 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

 

 

 

          기념 성당^^

 

         상세설명은 아래 그림 참조^^

 

 

 

 

 

 

 

 

          성당 조금 아래, 절부암이 있습니다.

 

 

 

 

          [16:19]

 

          용수포구 절부암에서 제주올레 12코스 종점이자 13코스 기점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 용수 교차로까지 1킬로 이상의 길을 오늘 먼저 걷습니다.

 

          잠자리를 찾으러 버스 다니는 곳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순환버스 다니는 도로 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도로 쪽으로~

 

 

 

          [16:49]

          용수교차로^^

          내일 이 지점에서 이어서 13코스 내륙구간을 거닐 예정 시점입니다.

 

 

 

          교차로 사거리 모서리 인접해서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용수리충혼묘지 버스 정류장^^

 

        이 곳에서 점심 후, 버스로 이동한 고산리6거리 고산성당 쪽으로 다시 이동키로 합니다.

 

        그 곳이 상대적으로 번화(?)한 곳이라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리라 판단하고 오늘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기로 작정합니다.

 

 

 

         [17:07]

 

        다시 버스로 고산1리 육거리, 고산성당앞에 하차합니다.

 

        예상과는 달리 이 근처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없습니다.

 

        어차피 저녁도 먹어야하니까, 그것도 방어회를 먹기로 해서 우리나라 방어 최대집산항인 모슬포로 나가면 저녁으로 회도 먹을 수 있고,

        모슬포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산재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모슬포로 버스를 다시타고 나가려 했지만~

 

         버스는 직전에 출발해서 25분 가량 기다려야 하고 날씨는 춥고해서...

         어렵게 택시 한대를 잡아타고 다시 모슬포항으로 이동합니다.

 

 

 

          [17:46]

          모슬포항에 도착합니다.

 

         김사장이 모슬포에 오면 꼭 이집에 회 먹으러 들린다는 최남* 횟집에 들어갑니다.

 

 

 

          방어 뱃살만으로 주문합니다.^^

 

 

 

         기본  차림^^

 

 

 

          [20:39]

 

          감칠 맛나는 회를 먹고 식사 후,

          이 지역에서 내일 아침을 갈치국 정식을 들기 위해 모슬포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갔지만...

 

          2층이 게스트하우스로 운용되는 한 곳을 추천 받고 찾아가 벨을 열심히 눌러도 답이 없고, 문이 열려있어 올라 갔더니, 주인 되는 듯한

          여자분이 나와서 함부로 올라 왔다고 눈을 부라리며 톤을 올려 야단을 치니~~ ㅉㅉ^^

 

          게스트하우에 대한 환상이 산산히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결론은 지금은 어찌됐든(비수기이든, 주중이라 손님이 전혀 없었든) 영업을 하지 않는데, 함부로 2층으로 올라왔다 였습니다. 쩝~

 

         구관이 명관이라고^^

 

         내일 아침 모슬포에서 갈치국 정식을 포기하고 어제 저녁에 머문 애월 구엄리 콘도로 돌아가자는 결론을 내립니다.

         설혹, 모슬포내에서 다른 게스트하우스 아니 우리말로 민박집을 찾는다 하더라도 씻을 공간이나 프라이버시에 관한 한,

         민박으로는 도저히 불편해서~

 

         제주가는 막차 순환버스(서귀포 출발)를 어렵게 탑니다.        

 

 

 

          [21:50]

           한시간 가량 걸려 이동합니다.

          구엄리에서 하차하여 바다 쪽으로 동네 안 길을 걸어 내려 갑니다.

 

 

 

 

 

 

 

         [22:05]

 

          구엄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15분을 걸어 어제 묵었던 콘도로 다시 돌아 옵니다.

 

          어제 묵었던 같은 호실로 배정받고 들어가서 제일 먼저 냉동실 문을 열어 보았지만 역시나 기대대로.....

 

          어제 놓고 간, 그 맛있던 간고등어는 없었습니다.ㅎ~

 

 

 

 

13-11-18제주올레12외Ryusan.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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