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4. 04. 14(월), 날씨~제주에서 보기드물게 구름, 바람 하나 없이 쨍한 날씨
ㅇ 제주 올레 2일차
2. 구 간 : 강정마을(공동체작업장) ~ 월령포구(7구간 종점, 8구간 시점) ~ 대포포구 ~ 주상절리 ~ 베릿내 ~ 중문해수욕장 ~ 논짓물 ~ 하예포구 ~ 대평포구
ㅇ 약 22K 걸음.
3. 인 원 : 류 산, 서 회장, 김 사장, 정 사장(4명)
[지도 - 개략도]
[GTM에 의한 트랙]
[맵소스에 의한 트랙]
[구글어쓰로 본 궤적]
[거리 - 고도표]
4월14일(월)^^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인근에서 하룻밤을 묵고 나서 2일차 올레길에 나섭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쨍하고 날씨가 좋습니다~
어젯 밤 올라온 이중섭 거리를 다시 돌아 내려 갑니다.
제주에 왔으니 갈칫국을 먹으러 가자고 정리 됩니다.
어제 지나친 할매식당으로 향합니다.
이중섭 거리^^
주 중이라 한가한 편^^
이 중섭이 살았던 곳^^
자원 봉사자 노인 두 명이 관광객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갈칫국과 매생이국으로 아침 해결 합니다.
이 곳의 유명 맛집이라 연락처하고 같이 기록에 남겨 봅니다.
식사 후, 강정마을 인근에서 부터 걷기로 합니다.
택시로 만원에 이동^^
부두 방파제 뒤쪽에 여러 대의 크레인이 강정 해군기지 공사가 진행 중임을 보여 줍니다.
길 가와 공사장 입구에는 어지롭도록 많은 항의 표지와 프랑카드가 걸려 있고, 몇 몇은 또 반대 주장 문귀를 든 내용문을 들고 외쳐대고 있군요~~
[10:43]
강정마을 공동체 작업장 앞에서 부터 걷기 시작합니다~
진행방향 좌측으로는 바다가, 우측으로는 한라산이 한 눈에 선명하게 들어 옵니다.
오늘 가야 할 방향의 산방산 쪽도 잘 보입니다.
오늘은 대략 20킬로 이상을 걸어야 합니다.
한라산 ~
[11:08]
월평입니다.
7구간 종점이자 8구간 시점입니다.
해안 길을 따라 걸으니 바다 풍광과 들판 전경이 연이어 반복되며 시선을 뺏아 갑니다.
주 중이고 아직은 비수기라 한가한 편입니다~
월평마을 평화 기원을 위한 굿당과 산책로 지나고~
[11:44]
약천사 입구에 이릅니다.
제주에서 아마 제일 큰(?) 사찰이라서 그런지 외국 관광객들도 엄청 많습니다.
단체 여행객 탑승 대형버스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올레 리본도 길을 이도하고 있어 잠시 들어 갔다가 나옵니다.
대포항 방향으로~
해변가 화산석들을 밟으며~
[13:05]
대포포구에 이르고~
주상절리를 향해 나아 갑니다.
주상절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이 곳 입장료가 아마 1인당 \2,000 이었던 듯 합니다.
김 사장과 서 회장 인증 샷^^
주상절리^^
외국, 특히 중국 관광객이 대다수 인듯^^
절묘합니다~
조물주의 힘이란~
감탄만^^
주상절리 공원을 벗어 납니다~
제주 컨벤션 센터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함께 조성된 멋진 공원이네요~
제주 컨벤션 센터^^
김 사장 인증 샷^^
[14:45]
The Seaes 호텔 안으로 올레길이 이어 집니다.
서 회장한테 한 수 배웁니다 ㅎ~
The Seaes 호텔권을 벋어나고~
중문해수욕장과 하얏트 호텔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수욕장으로 내려 서고~
해변가로 이어지는 '해병대 길'은 시설물들이 복구가 안되어 통행이 불가하다고 하여 하얏트 호텔 쪽으로 올라서서 요철자로 돌아 가기로 합니다.
호텔안^^
축하, 축복합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이 곳에서 투숙하며 웨딩사진 찍는 선남선녀는 아주 선택 받은 사람들 일 듯^^
해병대 길 구간 폐쇄로 상당 구간을 우회해서 돌아 가야 합니다.
중문관광단지를 벋어나서 도로 따라 서쪽으로 한창을 진행하다가 다기 바닷가 쪽으로 좌측 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하얏트 호텔을 벋어나고~
중문관광단지를 벋어나 사거리에서 서쪽으로 도로 따라 내려 갑니다.
다시 남쪽으로~
좌측에 중문 골프장이 보이고~~
특별한 길 안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일정 간격을 두고 메달린 올레 리본과 안내 표지만 보고 따라 걷기만 하면 됩니다.
봄 꽃이 활짝 핀 길을 친구들과 한담하며 해변 길을 걷는 것은 참 축복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평리 올레 안내도^^
해녀상^^
오늘 마지막 구간인 대평포구가 보입니다.
올레 길 중간에 안내한 흑돼지 구이 집을 물어 찾아 갑니다.
식사하며 이 곳에서 민박집 소개를 받고~~
혼자 거닌 올레 꾼, '천팀장'을 대평포구 근처에서 만나 합석시키고 식사를 접대 합니다~
콘도보다 더 시설이 좋고 깨끗한 민박집이라 소개 합니다.
일반 콘도의 32평형보다 좀 더 넓고 깨끗하고 시설이 좋습니다.
큰 방 두 개와 거실, 식당, 욕실이 있고~
음식 조리 시설 일체가 마련되어 있고~
극성수기에는 일박에 삼십오만원 한다는데, 주중 비수기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묵게 해 준 쥔장께 이자리 빌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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