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산/100명산

축령산 박산행(임초리-행현1리-축령백림-절고개헬기장-서리산-축령산휴양림매표소)

류산(遊山) 2013. 9. 18. 10:36

            1. 일     시 : 2013. 09. 17(화) ~ 09.18(수)

 

            2. 산 행 지 : 축령/서리산(임초리-행현1리-절고개헬기장(숙영)-서리산-축령산자연휴양림-매표소앞 상가종점), 약11.2K

 

            3. 산 행 자 : 류산, JC님(2명)

 

            4. 구 간 별 :

                            1일차(09.17) - 임차리버스정류장(1330-4, 청량리환승센타탑승)~행현1리~축령백림~축령산절고개헬기장(숙영)

                            2일차(09.18) - 헬기장~서리산~축령산자연휴양림임도~휴양림매표소~매표소앞 상가종점(30-4, 화도 마석역간 순환버스)

           

 

               [지도-1]

 

 

 

 

                     [지도-2]

 

                     

 

                                                         [지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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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이 내일 모래입니다^^

 

 오랜만에 JC님과 축령산 박산행에 나서기로 합니다.

산에서 보름달에 가까운 둥근 달 보며, 이런 저런 세상사 애기들 나누며 하룻밤을 보낼 요량입니다.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어 서울 근교산, 특히 박산행은 어디를 가더라도 조용할 터^^

어디를 갈까 궁리해 봅니다.

청평역 뒷산인 호명산 정상, 운길산 정상의 데크위, 연인산 잣나무 숲, 부용산, 축령산 잣나무 숲~~~

 

일단 가까운 축령산으로 정합니다.

산을 정하고 나니 어디로 진입할까, 궁리하게 됩니다.

 

마석역까지 경춘 전철을 타고가서 마석역 앞에서 하루 10회 왕복운행되는 마석역-축령산휴양림까지 운행하는 순환버스인 30-4번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차 시간표는 제일 아래부분에 사진으로 올려 두었습니다.

마석역에서 07:40, 09:05, 10:35, 12:15, 14:00, 15:40~~~~~으로 약 두시간꼴로 배차됩니다.

이 버스를 타면 종점인 축령산휴양림 매표소앞 상가까지 40여분 걸리게 됩니다.

 

산 중턱에 종점이 있어 곧바로 휴양림으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올라 시계반대방향으로 축령산-절고개-서리산으로 돌아 원점회귀할 수 있고,

반대로 좌측으로 올라 시계방향으로 서리산을 가거나 절고개를 경유해서 축령산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축령산에서는 수레넘이고개로 내려와 고개에서 좌측으로 꺽어 아침고요수목원을 경유, 하산하거나 수레넘이고개에서 곧바로 직진하여

오독산, 은두봉, 깃대봉으로 내려와 청평역앞으로 떨어질 수 있겠네요.

 

서리산 쪽으로는 철쭉동산에서 화채봉을 거쳐 상동면으로, 비금리 쪽으로 내려설 수도 있겠네요^^

 

서리산과 축령산 사이 절고개 부근에서는 반대편으로 넘어 행현리 축령백림, 잦나무 임도를 타고 뒤로 한산할 수도 있구요.

            

 

 

 

 

요즘 흔히들 애기하는 숲 속에서, 그것도 피톤치드가 가장 왕성하다는 잦나무 숲에서 하룻밤을 자며 힐링비박을 해보면 참 멋있을 것 같아,

휴양림 반대편인 임초리에서 하차, 행현리 축령백림으로 올라 잣나무 숲으로 가는 산행코스를 정합니다.

 

그 다음 어디서 텐트를 칠까, 숙영지를 찾습니다.

 

잣숲이 우거지고, 계곡이 가까와 식수조달과 계곡욕 하기 좋은 곳이 어딜까 조사해보니...

축령산 잣나무숲이 비박꾼들에겐 그들만의 언어로 '칠성급호텔'이라고 하네요~

 

최근에는 폭발하는 아웃도어 열풍으로 무분별하게 비박, 물놀이하고 쓰레기등을 함부로 방치하여 그 곳 주민들에게나 산주들이 무척 싫어하고

 어떤 곳에는 입장료를 받기까지 한다고 선답자들이 언급합니다.

 

그래도 그 유명한 '축령산 칠성급 비박지'위치가 어디인지, 비박할 수나 있을런지 하며  알아보기나 하자며 일단 행현리 코스로 결정합니다.

 

임초리, 행현리로 접근하자면 전철로 마석역에 내리면 안되고 청평터미널을 지나, 청평 검문소로 좌회전하여 현리 가는 방향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그러자면 청량리에서 현리(1330-4), 운악산(1330-44)가는 버스를 타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1330-4나 1330-44는 같은 노선인데, 운악산 산행객을 위해 현리 종점(1330-4)버스 중 일부가 현리종점에서 운악산까지 연장 운행해

주는 버스가 1330-44입니다.

배차간격은 25~30분 간격입니다.

 

 

9/17(화), 12:25분에 청량리역 앞 버스 환승센타에 이릅니다.

지금와서 보니, 참고지만 8005버스가 유명산까지 노선운행하고 있군요, 배차간격20분으로~

 

1330-4번 현리행 버스가 12시35분에 청량리에 도착한다고 시간표에는 나와 있지만 12시44분에 탑승합니다.

 

 

 

          [14:32]

         약 한시간 오십분만에 임초리에 하차합니다.

         임초리는 청평검문소로 좌회전하여 조종천을 좌측에 끼고 올라 가다가 약10번째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로 건너편 11시 방향에 도로안내판이 있고 좁은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행현리로 갈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항상 무슨 일이나 그러 하듯,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일이 잘 진행될 수 있듯이, 주민에게 다시한 번 확인해 볼 요량으로 이정표뒤에 있는 우리마트에

        들어가 축령산 절고개를 가려는데 경유지인 '행현1리 마을회관'을 어디로 가야 하는 지 묻습니다.

 

        가게 주인은 이런 질문을 워낙 많이 받아 봐서인지 배낭매고 있는 차림을 보더니 도로길을 안내하지 않고 지름길을 안내해 줍니다.

 

         행현1리 마을회관행, 즉 산으로 가는 길은 마트 앞 마당에서 우측으로 좁은 동네뒷길로 내려가서 야트막한 야산을 가로지르면 된다고 알려 줍니다.

 

 

 

         마트 우측마당에서 바라보니 과연 지근거리에 야트막한 산줄기가 보입니다.

 

         올라가는 동안 산 위에 오르면 좌측으로 가야하나 우측으로 가야 하나 걱정이었지만, 일단 고개같은 산길위에 올라서니

         곧바로 앞으로 마을이 바로 펼쳐져 있어 어디로 가야 하는 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로질러 넘어가면 됩니다.

 

 

 

          야산에서 바라보니 좌측으로 멀리 높게 축령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계곡 중간지점에 높다란 건물도 보이고~~

          저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되겠다는 진행도가 대충 손에 잡혀 집니다.

 

 

 

          [14:55]

          임초리에서 버스를 내리고 가게에서 길을 묻고 출발한 지 18분 만에 들머리격인 행현1리 마을회관앞에 이릅니다.

          마을회간 한켠에는 슈펴를 차려 놓았네요.

          이 곳에서 쭈쭈바도 한 개 먹으면서 산행준비를 다시 한번 하며 숨고르기를 합니다.

 

 

 

          마을회관 바로 앞에는 살구재쉼터라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자와 공터도 있고~~

 

 

 

          마을회관 옆에는 축령산/서리산 가는 개략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계곡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가평7경인 축령백림을 두고 곧바로 주욱 올라 가기만 하면 되는군요^^

 

         잣나무 숲이 잘 개발된 곳에는 잣을 수확하면 옮겨야 하므로 특히 임도가 거미줄 처럼 연결이 잘 되어 있고, 숲 속에도 사잇길이 촘촘히 나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지만 역으로 임도따라 잘 못 가다보면 구비구비 뱅글뱅글 돌며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제 포장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길 초입에는 도로변을 따라 조가 무겁게 고개를 숙이며 따사로운 햇살 샤워를 즐기고 있고~~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도 활짝 펴 있습니다.

 

 

 

          맨드라미도~~ㅎㅎ

          가을 모드가 줄줄이 나타 납니다.

 

 

 

         가평이 유명한 잣산지라 잣숲이 우거지고, 피톤치드가 좋으니 힐링에 좋고~

         이 곳은 여느 계곡 주변보다 '부티'가 나는 전원 풍경입니다.

 

 

 

          참 조용하고 아늑합니다.

          서울과 지근거리인데 이처럼 멋진 곳이 있다니~~

 

 

 

           [15:23]

           행현리 마을회관에서 약20분을 걸으니 포장도로는 끝이 났지만 포장을 하기 위한 공사길이 길게 또 이어 집니다.

 

 

 

         좌측으로는 계곡가에 멋진 집이 있어 보니, 양어장이군요~

 

 

 

         [15:36]

         임도를 모두 포장도로로 만들려나 봅니다.

         잣 숲아래로 안내판이 보이네요^^

 

 

 

         현위치에서 잣향기푸른교실을 지나고 곧바로 올라가서 사방댐잇는 곳까지 12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겠네요^^

 

 

 

         잣나무 임도라 하여 길만 넓게 다듬어 둔 임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차량들이 다니기 전혀 불편없이 산 높게까지 도로를 너무 잘 닦고 있습니다.

 

        무슨연유일까 싶었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다목적 용도이군요~

 

 

 

         계곡가^^

         잣나무 숲 속 '칠성급비박지'

 

         주로 이 근처 적당한 곳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만, 저와는 영 코드가 맞지 않습니다.

 

         비박을 주로 즐기고 산행보다는 비박에 무게중심을 두는 사람들은 비록 고도가 낮더라도 풍광과 계곡, 비박터가 좋으면 '칠성급'이라고 할런지

         모르겠지만, 산행에 무게를 두게되면 산정상 쪽이 더 선호되는 비박지라 할 수 있죠~

         

 

 

 

         과연^^

         도로를 잘 닦고 볼거리와 힐링 요건의 밥상을 잘 차려서 입장료를 징수할 요량이었네요^^

 

 

 

           나무데크길도 도로를 따라 계곡옆으로 길게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맨발로 잣숲길 걷기 뭐 이런 목적 아닐까요~ ㅎㅎ

 

          전철 생긴 지 몇 년 안되는데, 그 이전에는 가평이 경기도에서도 산이 많아 아주 낙후되고 재정예산이 부실해 개발이 더뎠느데,

          요즘은 정말 살기 좋고 부자들이 모이는 그런 전원주택지로 급속히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절고개까지는 1.58K 밖에 남지 않았답니다.

 

 

 

          뒤를 돌아보니 정말 잣숲속 길^^

          멋있습니다.

 

 

 

         산 중턱까지 휴양림 스타일의 건물동 공사가 한창이네요^^

 

 

 

         휴양동 공사지 도로 중앙에 안내표지가 있습니다.

        축령산은 좌측으로, 그리고 우측으로는 서리산 가는 임도^^

 

 

 

          콘크리트 도로길이 계속 이어지고~~

          도처에 비박터가 산재하네요~

          차 갖고 오면 접근성 좋고, 계곡 좋고~

          조만간 입장료 받고 관리인들 통제하게 되면 그런 낭만의 비박은 사라지게 되겠네요^^

 

 

 

          휴양림 스타일의 공사현장을 산을 오르면서 뒤돌아 봅니다.

 

 

 

         [16:13]

         도처에 안내표지가 서 있지만, 마일리지가 서로 잘 맞지 않습니다.

 

 

 

          물레방앗간도 만들고~

 

 

 

          볼거리도 만들고~

 

 

 

          쉼터도 만들고 있습니다.

          공사가 여기가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힐링관광/휴양'을 케치프레이즈로 걸고 막대한 예산 투입 중인 듯 합니다.

 

           우리같은 산을 좋아하는 산객들에게는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상책인데~~

           천혜의 비박루트도 이젠 접근이 예전 같지 않을 듯 ~

           물론 근처에 비박매니아들이 즐기는 곳이 제가 잘 몰라서 그렇지, 아직 도처에 산재해 있겠죠~

          

 

 

 

          사방댐 현장인듯^^

 

 

 

          이 곳 사방댐까지 개발지역이군요^^

          이 곳은 절고개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곳인데, 여기까지 다 개발을 해 버리네요~~

 

 

 

           사방댐위로는 주변 산책로와 쉼터, 그리고 조망데크까지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 이었습니다.

 

 

 

         [16:34]

          이정표에는 이 곳 사방댐에서 절고개까지 410미터만 가면 된다고 합니다.

 

 

 

 

          [16:47]

          산 위에서 숙영하려면 식수가 필요합니다.

          이제 정상도 그리멀지 않고해서 계곡위에서 식수를 충분히 확보하고 그 동안 올라오느라고 땀에 젖은 몸을 닦고, 식혀서 올라 가기로 합니다.

          나무 숲에 가려진 여성용(?) 소를 하나 발견합니다.

 

          여기서 몸을 씻고~

          각자 3리터 정도 식수를 확보하고 산정에서의 숙영지로 이동합니다.

 

         19킬로 무게에서 식수를 더올리니 배낭 무게가 만만찮습니다.

 

 

 

          [17;12]

          계곡을 벗어나고 산길로, 위로 잠시 올라가니 임도가 좌우로 가로 질러 나 있고~

 

 

 

          곧장 오르면 690미터를 더 올라 축령산 정상이 나오고~

         우측 임도릉 따라 450미터를 걸으면 축령산과 서리산 사이의 절고개가 나온다고 합니다.

 

         비박지는 사면이 확트인 산정의 헬기장이나 서리산 지나서 철쭉동산의 전망데크로 가서 확트인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구름 한점 없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는데다가, 특히 모래가 추석 한가위라 커다란 보름달이 구름한점 없는 가운데, 비춰주고있을터^^

 

         그래서 줄 곳 올라 오면서 잣나무 숲에서의 비박은 염두에 두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절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우측 아래 숲사이로는 아까 오르면서 본 사방댐과 주변 산책로가 조망됩니다.

 

 

 

         [17:21]

         드디어 축령산과 서리산을 이어주는 능선길에 다다릅니다.

 

         도처에 안내 팻말^^

 

         어디인가 확인해 보니,

 

 

 

         억새밭사거리이군요^^

         능선길은 축령산과 서리산 방향이고,

         크로스 길은 축령산 휴양림내 전망대가는 임도길과 올라온 길, 즉, 행현리 방향이군요^^

 

 

 

          이 억새밭 사거리에서 축령산 방향으로의 약간의 오르막이 있고 헬기장이 있습니다.

 

          서리산까지는 여기서 1.7K 거리이고, 철쭉동산데크까지는 2K의 거리이며 지금 시간도 17시반 가량 되므로 자연스레 헬기장에서 숙영하자고

          의견일치를  봅니다.

 

 

 

          [17:23]

          억새밭사거리 근처에 있는 헬기장 공터에 이릅니다.

          축령산과 서리산 가운데 지점에 위치하여 양 쪽이 모두 잘 보입니다.

 

          그림은 축령산 정상부^^

 

 

 

          명지산과 명지지맥도 잘 조망되고~~

 

 

 

          추석연휴 직전이라 모두들 시골 내려 가느라 바쁜 틈을 이용, 산에 와서인지 이 곳 축령도 조용 하기만 합니다.

 

          우선 텐트를 구축하고 해 떨어지기 전에 잠자리 준비부터 해 둡니다.

 

 

 

           밤은 깊어가고~

 

           저녁해 먹고 이것 저것 먹으며 얘기 나누다가 열한 시 가까이 되어 취침합니다.

 

 

 

          한가위가 가까워 달도 무척 밝습니다.

 

          컴팩트 카메라로 찍는 것이 아쉽습니다. 별도 쏟아질 듯하고~~

 

          바람도 없고 춥지도 않은, 비박하기 딱 좋은 날씹니다^^

 

 

 

           아침에 눈 뜨니 골마다 구비구비 골개스가 끼어 동양화를 연출합니다.

 

 

 

          축령산을 넘어 수레넘이고개로 내려서서 아침고요수목원쪽으로 가자니 시간이 꽤 지체될 수 있겠고, 추석 전일이라

         일찍 집에 들어가자고 JC님이 제안 합니다. 컨디션도 좀 좋지 않다고 하고~~

 

          그렇다면 서리산에 올랐다가 축령산휴양림 쪽으로 하산하는 것이 제일 편리한 길이죠^^

 

          오늘 진행하기로 한 서리산방향^^

 

 

 

          구름바다를 좀 댕겨 봅니다.

 

 

 

          멀리 도봉산이 보여 줌으로 좀 당겨 잡아 봅니다.

 

         그 앞은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

 

 

 

          구절초^^

          싱싱합니다.

 

 

 

           [09:17]

          다음 날 산행이 시작됩니다.

          아침을 새 밥으로 지어먹고 느긋하게 어제 숙영지로 올라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 억새밭사거리로 내려 섭니다.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길^^

 

 

 

 

 

 

 

         [10:06]

         50분 만에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산불감시탑이 서 있고~

 

 

 

        이정표와 정상석이 있습니다.

 

 

 

         정상석^^

        서리산(832M)^^

 

 

 

 

 

 

 

          진행방향에는 천마지맥이 길게 뻗어 있습니다.

 

 

 

          철쭉동산을 향해 나아 갑니다.

 

 

 

           철쭉나무 터널^^

           봄에 꽃 필때 오면 장관입니다.

 

 

 

          서리산 정상에서 350미터 떨어진 지점입니다^^

          정상데크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350미터 떨어진 서리산 정상의 산불감시탑이 보입니다.

 

 

 

 

 

 

 

          철쭉나무 터널^^

 

 

 

         화채봉 삼거리^^

         갔다가 길이 험하니 되돌아 나오라는 안내표지가 있습니다.

 

 

 

          수동계곡 방면^^

          천마지맥이 흐르고 높은 봉이 천마산인 듯^^

 

 

 

          배낭도 무겁고 시간도 아직 이르고 해서 더디지만 걷기쉬운 임도길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구비구비 돌아 내려 갑니다.

 

 

 

         계곡에 약수터도 나옵니다.

         계곡에서 다시 땀 닦고 쉬다가~~

 

 

 

         임도길^^

 

 

 

 

 

 

 

          임도 주변에는 야생화를 식재해 뒀네요~

 

 

 

         또 구비돌고~~

 

 

 

          휴양림내 임도 삼거리^^

 

 

 

          계곡을 건너고~~

 

 

 

         계곡아래 아담한 소들이 이어지고~~

 

 

 

           휴양림내 숙소 동^^

 

 

 

          축령산 휴양림 관리 사무소^^

          멋지네요~

 

 

 

         [12:00]

         휴양소를 빠져 나옵니다.

 

 

 

         휴양소 아래 100여미터 지점에 상가들이 좀 있고 좌측 공터가 버스 종점입니다.

 

 

 

           좌측에 버스 정류장 표지와 종점 공터가 보입니다.

 

 

 

         13시10분 차를 타야 하므로 한 시간 가량을 기다립니다.

 

         조용하고 공기도 좋아 아무 생각없이 비록 햇살은 따사로왔지만 시원하게 불어주는 가을 바람이 참 좋았습니다.

 

         축령산휴양림-마석역간 순환버스 시간표입니다.  혹 필요하시면 다운이나 복사해 가시면 됩니다.

 

 

 

          기다리던 30-4번 순환버스^^

 

 

 

           한시간 걸려 마석역에 내려 줍니다.

 

          근처에서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하고는 귀가 합니다.

          수도권에 위치해 당일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임을 다시 한번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