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산/100명산

북한산행(선림릿지-비봉-문수봉-대남문-산성탐방지원센터)

류산(遊山) 2013. 8. 1. 10:27

    

 

 

 

      1. 일    시  :  2013. 08. 01(목)

 

      2. 산 행 지 :  북한산

                         - 연신내역-불광중-선린탐방-선림릿지-향로봉삼거리-관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대남문-중성문-계곡길-산성탐방

                         - 거리 11K

                         - 소요시간 ; 폭염과 긴 휴식으로 의미없음

 

      3. 산 행 자 : 류산, JC님(2명)

 

 

          [지도/개략도]

 

 

 

 

          [GTM에 의한 궤적]

 

 

 

 

          [맵소스에 의한 궤적]

 

 

 

 

          [구글어스에 의한 입체도]

 

 

 

          [고도표]

 

 

                       [ORUX MAPS에 의한 궤적-1]

 

 

                 

       8월이 시작 됩니다.

 

  지난 달부터 한 달을 거의 산행을 하지 않아 몸이 아주 무겁습니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비 안오는 날을 택하고, 8월부터 심기일전하자는 각오아래 우선 가까운 북한산에나 올라 몸풀기를 해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집을 나섭니다.

 

JC님과 산행을 함께 하기로 합니다.

 

모처럼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는 습도가 많은 후텁지근한 날입니다.

바람도 거의 없고, 땀만 떨어지는 삼복 날씨^^

 

10시31분, 연신내역을 빠져 나옵니다.

 

주중이고 삼복이라 산행객은 역 근처엔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수시로 다닌 북한산이라 별도로 산행안내를 기록하기엔 거시기해서 대략적으로 기록합니다.

 

연신내역을 빠져나와 좌측, 시장길로 올라 갑니다.

재래시장(연서시장?)에서 산행 중 먹거리를 잠시 구입한 다음 산행길에 나섭니다.

 

 

 

불광중 담벼락을 끼고 은평뉴타운 폭포동 쪽으로 주욱 올라 갑니다.

 

불광중 입구에서 산 쪽으로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우측으로 들어서면 불광사-족두리봉 쪽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들어서면 선림탐방을 거쳐 선림릿지로 오를 수 있습니다.

 

우측 펜스를 따라가다보면 산 쪽으로 오를 수 있는 입구가 나오게 됩니다.

 

 

 

         이제 텃밭 길을 따라 산 쪽으로 붙어 나가면 됩니다.

 

 

 

        넓찍한 초입^^

 

 

 

          약간의 완만한 경사를 오르면~

 

 

 

         선림탐방 초소가 나오게 되죠^^

         좌우로는 북한산 둘레길이 이어 집니다.

 

 

 

         오름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철제가드펜스가 나오는 지점에서 우측 바윗길로 접어 듭니다.

 

 

 

        가파른 슬라브 릿지가 시작됩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경사도에 흠찟하실지 모르지만 한걸음 한걸음 신중하게 딛고 오르면 누구나 오를 수 있겠습니다.

 

       물론 노쇠한 분들은 당연히 우회하셔야 겠죠^^

       단지 일반적으로 산행을 즐기시는 보통사람(여성포함)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오름릿지가 상당히 긴 편 입니다.

 

 

 

          잠시 쉬며 뒤돌아 보면 은평뉴타운 폭포동 단지가 잘 조망 됩니다.

 

 

 

          선림릿지 봉우리에서 한창을 쉬다가 잠시 암봉을 내려와서는 다시 향로봉 삼거리 쪽으로 방향을 잡아 옆 봉우리로 오릅니다.

 

 

 

        이어지는 암릉 길^^

 

 

 

 

 

 

 

          향로봉 삼거리까지 갈 동안 연이은 3개의 봉을 오르며 고도를 높여나가다가 비봉능선에 합류하게 됩니다.

 

         첫 번째 봉우리를 오르다가 뒤를 돌아보면 대머리바위(일명 전**바위)가 보이고 그 뒤로 뉴타운이 잘 조망 됩니다.

 

 

 

         이어지는 암릉길^^

 

         바람은 거의 없고 쉬었다 가기를 반복^^

         그 동안 산행을 게을리한 댓가를 톡톡히 치릅니다.

 

 

 

           멀리 염초능선,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이 잘 조망 됩니다.

 

          그 아래로는  의상봉에서 뻗어나가는 능선이 깔려 있고~~

 

          또 그아래로는 응봉능선이 길게 뻗쳐져 있습니다.

 

 

 

         우측 전방에는 향로봉과 향로봉 능선이 멋지게 조망 됩니다.

 

 

 

        두 시방향으로는 족두리봉^^

 

 

 

         11시방향으로는 우측, 소나무가 서 있는 관봉과  좌측, 진흥왕순수비가 서 있는(모형)비봉이 조망됩니다.

 

        우선 소나무가 서 있는 관봉에 올라 싸 갖고간 음식으로 점심을 하면서 여유를 가져 볼 요량입니다. 

 

 

 

         비봉능선과 그 뒤로 문수봉, 그 우측으로 보현봉도 잘 조망됩니다.

 

 

 

          향로봉 삼거리를 향해 암릉길을 걷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능선길이 향로봉 능선으로 통제구역입니다만 심심찮게 드나드는 사람들도 보이는군요^^

 

 

 

          이어지는 암릉길^^

 

 

 

         서부 서울지역^^

 

 

 

          지금까지 걸어온 봉우리들^^

         아랫부분 송전탑이 서 있는 뒷봉우리 우측아래에서 부터 슬라브릿지로 올라와 그림에 보이는 봉우리들을 하나씩 하나씩 오르며 고도를 높여 나왔습니다.         

 

 

 

           이제 향로봉삼거리를 만나 좌측 비봉능선에 올라 탑니다.

 

 

 

         향로봉은 출입통제^^

 

 

         비봉을 중심으로 한 안내루트^^

        

 

 

 

           좌측 봉이 관봉^^

           점심식사하고자하는 장소이고, 뾰쪽한 봉우리위에 비석이 서 있는 곳이 비봉^^

 

 

 

          관봉에 올라와도 바람 한 점 없습니다.

          오히려 달궈진 암릉이 복사열을 내뿜어 얼굴과 팔다리가 익어 가는 듯^^

 

         소나무 그늘에 앉아 식사와 음료를 즐기며 한 두어시간 쉬었나 봅니다.

 

         그래도 움직이지 않으니 견딜만 합니다.

 

 

 

         관봉에 앉아 북쪽으로 바라보면 그림처럼 보이는 암봉이 보입니다.

 

         이름하여 웨딩바위길^^

         산악회나 선남선녀가 갔이 왔을때, 여성이 혼자 오르내리기에는 부담이 가, 남자 동료가 손을 붙잡고 같이 오르내린다고 해서 웨딩바위라고 한다나요~

 

         그 뒤로(가운데 위치한 능선) 응봉능선길이 이어지고~

         응봉능선 뒤로는 의상능선길이 펼쳐 집니다.

         응봉능선과 의상능선 사이 계곡이 삼천사계곡입니다.

         수량도 그런대로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산객들이 적게다녀 조용한 편이죠~ 

 

 

 

         비봉^^   그 뒤로 보현봉^^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 염초^^

          의상능선~ 의상, 용출,용혈,증취, 나월,나한,문수봉이 이어집니다.

          그 아래 응봉능선길^^

 

 

 

         비봉 앞에 이릅니다.

 

 

 

         비봉 우회구간^^

 

 

 

          사모바위^^

 

 

 

 

 

 

 

         사모바위 앞에서 응봉능선길이 갈라 집니다.

 

 

 

          구기동방향^^

 

 

 

          승가사위 암릉길에서 뒤돌아 봅니다.

          사모바위와 비봉이 조망됩니다.

 

 

 

          승가봉 오름 구간^^

 

 

 

          승가봉^^

          오늘 진행하는 그림 가운데 있는 문수봉 릿지길이 잘 조망됩니다.

 

 

 

          승가봉 내림 바윗길^^

 

 

 

          바위 석문^^

 

 

 

          문수, 보현이 잘 조망 됩니다.

 

 

 

 

 

 

 

         곧바로 가는 길은 문수봉 릿지구간 오르막길이고,

         좌측으로 가는 길은 우회구간 길^^

 

 

 

          문수릿지 초입^^

 

 

 

         요즘은 철 난간이 설치되어 누구나 오를 수 있습니다.

 

 

 

           지나온 구간 길^^

 

 

 

         문수봉 오름길^^

 

 

 

         우측으로 오르는 길^^

         가드레일 없으며 약간의 주의 구간 있음^^

 

 

 

          가드레일이 설치된 다른 오름 길^^

 

 

 

          마지막 오름 피치^^

 

 

 

         문수봉 정상이 앞에 보입니다.

 

 

 

          대남문 건너편 보현봉^^

         바위 크랙이 산 전체에 걸쳐 일정한 경사각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재미있습니다.

 

 

 

           문수봉 주변^^

          진사들이 일몰 때 찍으려 동호회에서 나와 있는 듯^^

 

 

 

         문수봉위 성곽^^

 

 

 

           대남문 쪽으로 내려 섭니다.

 

 

 

         대남문이 보이고~

 

 

 

         대남문아래에서 북한동, 중성문쪽으로, 좌측으로 내려 서기로 합니다.

 

         온 몸과 옷이 땀에 다 젖어 계곡이 좋고 호젓한 곳을 찾기 위해서 ㅎ~

 

 

 

           대남문 앞 이정표^^

 

 

 

        계곡에 잠깐 머무릅니다.

 

 

 

 수량도 풍부하고 조용하고~~

 

 

 

멋진 곳이 었습니다^^ ㅎㅎ~~

 

 

 

        하산 길^^

 

 

 

          대남문에서 산성탐방까지가 5K가 넘습니다^^

 

 

 

         경리청 상창지^^

 

 

 

 

 

 

 

        용학사 약수 한 모금하고~~

 

 

 

         비석거리~

 

 

 

 

 

 

 

       산영루터^^

       복원한다는군요~~

 

 

 

        중성문 지나고~~

 

 

 

 

 

 

 

         대서문 직전, 계곡길로 내려 섭니다.

 

 

 

 

 

 

 

   물가는 접근금지^^

  그림의 떡이 아닌 '그림의 물'^^

 

 

 

           수구문터^^

 

         13성문 종주시 거쳐  가는 곳^^

 

 

 

 과거 수구산장이 있었던 자리엔 북한산성교육정보센터가 자리 합니다.

 

 

 

복구전엔 이 지역에 계곡물을 막아 대규모 수영장이 있었고 유원지와 음식점이 있었던 곳^^

격세지감^^

 

 

 

        드디어 산성탐방안내소 지역을 통과하고 상가지역에 이릅니다.

 

 

 

       이 곳에서 저녁을 선지해장국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산행을 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