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4. 12. 24(수), 날 씨 - 구름 조금, 서울시내, 한낮기준 영상4~5도. 바람-거의 없었음
2. 구 간 : 북한산성입구-대서문-중성문-산성주계곡-대남문-청수동암문-사모바위-승가사-구기파출소
ㅇ9.7K, 4시간41분 소요(점심 휴식시간 포함)
3. 인 원 : 나홀로 산행
[GTM에 의한 트랙]
[맵소스에 의한 트랙]
[구글어쓰에 의한 입체트랙]
[거리-고도표]
[오룩스맵에 의한 트랙]
그 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오랜 지기의 산행 도우미 역할을 하느라~ 잠시 뜸했던 북한산을 다시 찾아 보니다.
어제 내린 눈이 제법 쌓여 있는지... 겨울 북한산 전경도 보고 싶고 해서 가장 걷기 편한 코스로 잠시 거닐어 보려고 나섭니다.
초입의 등산용품점에서 화이트개솔린 두통과 개스 한 통을 구입, 배낭에 담습니다.
다음 주, 마지막 송년산행을 즐기려 ㅎ~~
산성 탐방통제소를 지나고~
계곡이 아닌 도로 길로 오릅니다.
초입은 제설작업도 했겠지만, 고도 자체가 낮아 아직 노면은 깨끗한 상태입니다.
대서문과 이어지는 성벽^^
이 성벽은 지금같은 겨울철이 아니고는 녹음으로 다른 계절은 잘 보기 힘듭니다.
대서문 지나고~~
중성문으로 이어집니다.
완경사지만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눈이 쌓여 있기 시작합니다.
해발고도 100미터 오를 때 마다 0.6도C씩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죠?
중성문도 패쓰^^
중성문 옆 계곡 쪽의 개구멍 같은 문은 시구문입니다.^^
사자는 정식 성문을 빠져 나오지 못했나 봅니다.
게을러..
배낭안에 든 아이젠 꺼내기가 귀찮아... 조심 조심하며 나아갑니다.
아이젠 없이 가려니.. 게걸음같이 옆으로 올라 갑니다.
산영루와 비석거리가 조망되고~
산영루^^
단청이 없어 을씨년 스러웠는데...
눈을 덮어 쓰고 나니.. 동양화 내음이 조금 풍기는군요^^
경리청 상창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눈이 제법 쌓여 있습니다.
대남문 직전^^
대남문^^
산성입구에서 거의 두 시간 걸리는군요^^
대남문 옆, 보현봉^^
눈을 뒤집어 쓰니 더 한층 운치가 있습니다.
문수봉 릿지는 눈이 있을 경우는 위험해서, 우회해서 청수동암문 쪽으로 진행합니다.
청수동암문^^
내려서며.. 좌측 문수 정상^^
아이젠 없이 계곡으로 사정없이 떨어지는 청수동암문길을 거의 기다시피 하며 내려 옵니다.
다 내려서서... 안부 평탄 길로 접어들고^^
뒤돌아 봅니다.
눈 덮힌 문수, 보현봉^^
통천문 오르는 구간^^
아이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조금 무리하지만 그냥 올랐습니다.
통천문 지나고~~
승가사 위, 승가봉^^
비봉능선^^
사모바위, 비봉, 관봉이 잘 조망됩니다.
사모바위^^
아래 양지바른 곳에서 샌드위지와 핫커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하산하기 가장 편한 길인 승가사방면으로 내려 섭니다.
사모바위 지나서 100미터 지점^^
좌측으로... 승가사 쪽으로 내려 섭니다.
시멘트포장도로로 내려서서...
좌측 편으로 승가사 일주문이 보이네요^^
우측은 구기동으로 내려가는 도로^^
절에 다니는 신도들을 위해 산허리를 깎아 시맨트로 포장된 넓찍한 길이 있습니다.
승가탐방안내소를 지나고~~
건덕빌라로 내려서서~
구기파출소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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